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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7 21:07
진짜 사람마다 달라서.. 저걸로 정신차린 아이도 보긴 봤습니다. 저렇게 한번 당하고 나서 초등학생기간동안 절대 똑같은 짓 안하더라구요..
거짓말에 비해 좀 큰 문제였긴 하지만....
21/12/17 21:02
다시는 거짓말을 안하다니, 그건 부모당신도 못클리어한 과제일텐데...
거짓말이 들키면 사회에서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는지를 미리 체험학습 시켜주는 거라면 인정
21/12/17 21:07
가정사야 본인들의 문제고 사정도 모르겠지만
보통 저런경우는 너 또 거짓말하면 닌텐도 없앤다라고 부모쪽에서 제시하는경우가 대부분일거라 정서교육에 진짜 안좋습니다
21/12/17 22:09
거짓말은 잘해야죠. 굉장히 미묘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게 거짓말입니다. 안할수있다는게 오히려 말도안되는소리구요. 저런 교육방법이 옳지는 않아도 거짓말을 들키면 큰일나는구나라는걸 깨닫고 앞으론 좀 더 교묘하게 하는 법을 배울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괜찮을수도있겠네요.
21/12/17 23:06
어린아이들 거짓말은 남을 속인다기보다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이 크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거짓말 안돼! 식의 교육이 능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21/12/17 23:13
저런 교육을 뭘 자랑거리냐고 사유를 적어놓냐.. 쪽팔리는 짓인데
자식 교육도 제대로 못해서 애 보는 앞에서 애 물건이나 부수고..
21/12/18 00:55
재미없어서 파는거 아닙니다. 싸게 팔 생각 없어요 같은거 아닐지... 전 중고 매매에서 주저리주저리 사연 써놓으면 오히려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21/12/18 01:27
(수정됨) 그런것같기도 하네요.
싸게 팔기 싫은 마음 > 집안사정 떠들기 인게 이해안가지만요. 저도 저런 판매글이면 걍 거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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