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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7 14:49:15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여캠의 항변


Rt9kII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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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7 14:52
수정 아이콘
왜 가슴을 까고 다니냐니.. 그래야 보잖아..
21/12/17 14:53
수정 아이콘
합법적인 플랫폼에서 세금 다 내면서 활동하는건데 개인적인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비난 받을 이유는 없죠.
Foxwhite
21/12/17 14:54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한쪽만해도 얼굴사이즈네요 덜덜...
Janzisuka
21/12/17 15:35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얼굴이 사슴사이즈인겁니다
나스라이
21/12/17 14:59
수정 아이콘
그냥 이쁘고 돈 잘버니까 그것에 대한 열등감이죠 뭐. 불법도 아니고 세금도 잘 내고. 연예인들이랑 딱히 다를게 있나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살아오면서 '성상품화가 왜 문제냐'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제대로 된 대답해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미 인간의 몸 또한 자원으로 취급하는 사회에서, 왜 성은 신성시하는지 의문이긴 합니다.
결국 한다는 소리는 '그러면 장기매매도 허용할거냐'같은 극단적인 소리에 불과했고요. 본인들 보기 불편하니까 성상품화다 이거죠 뭐.
하아아아암
21/12/17 15:14
수정 아이콘
인간의존엄성 등 철학적으로밖에 답할 수 없는 문제긴 합니다.
나스라이
21/12/17 15:2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철학적 고찰과 사유에 대해서는 충분히 동의할 수 있습니다만, 그런 철학적 고찰과 사유를 다루는데 유독 성만은 다른 잣대로 다룬다는게 불편하긴 합니다. 성상품화에 적용되는 인간의 존엄성이 보통 다른 부분에서는 '어쩔 수 없다'라는 말로 퉁치려 들더라고요.
라파엘
21/12/17 16:0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지적능력이나 외모나
어차피 타고나는게 최소 80% 이상이고
노력으론 20% 정도 밖에 좌우 되지 않죠.

똑똑한 사람들이 돈을 더 버는걸 리스펙 하는 것 만큼
타고난 외모의 사람들이 돈을 더 버는것도 리스펙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김파이
21/12/17 16:51
수정 아이콘
역사적인 맥락에서 보면, 피임 기술과 낙태 기술이 없던 고대에는 문란한 성생활이 곧 임신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성이 신성시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임신의 리스크는 곧 태어날 태아와 엄마가 나눠가지구요, 엄마는 화대라도 받았지 태어날 태아는 어떤 보상도 못 받으니까 비윤리적이다. 라는 얘기가 충분히 통용됐다고 봅니다.

근데 이미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사회에서 성에 대해 고대 시대와 같은 잣대일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꽤 듭니다. 이미 성행위가 생명을 창조하는 유일한 수단도 아닌데 말입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1/12/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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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건 그걸(성상품화)를 반대한 것은 대부분 여자들이고,
그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것도 여자들이란 것이죠...
어둠의그림자
21/12/17 2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별창 x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곳은 디시인사이드의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입니다.
대표적인 남초 사이트였고 대표적인 사이버 하수구였던 곳입니다.
이후 이들 중 일부가 아프리카 TV로 진출해서 코프리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하며 여캠 방송에 대한 테러를 주 콘텐츠로 진행하였고, 그들 중 수장 격인 인물이 만든 곳이 인터넷 방송 갤러리인데
여캠에 대한 비하가 주로 이러한 곳들에서 다루어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여캠 방송인들이 주로 욕을 먹는 것이 여성들의 여성 성 상품화에 대한 반발 때문일까요? 그보다는 남성들의 성에대한 이중잣대가 원인이 아닐까요?
코갤의 뒤를 이어 마찬가지로 하수구의 역할을 하고있는 국내야구 갤러리에 들어가보면 연간 낙태횟수가 어쩌고 여성 성매매 종사자 숫자가 어쩌고 저쩌고하며 성적으로 문란한 여성에 대한 비하가 아직도 도배처럼 올라옵니다.
그리고 제가보기엔 성상품화에 대한 반발이 아니라 문란한, 혹은 문란해보이는 여성에 대한 비하 혹은 멸시가 주요 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들이 단순하게 여캠들이 이쁘고 돈잘버니까 그것에 대한 열등감에 그러한 일을 한다고 물으신다면.. 애초에 여캠은 공격대상의 일부일뿐 남캠이나 돈도 제대로 못버는 취미방송인이나 가리지 않고 모두 씹어댑니다. 그냥 심심해서,혹은 할짓이 없어서,누군가를 괴롭히고 싶어서, 재밌어서가 진짜 원인이고 나머지들은 그냥 공격을 위한 명분이겠지요. 돈을 잘벌면 돈미새라고 욕하고 돈을 못벌면 수익가지고 조롱하고 못생기면 빻았다고 욕하고 잘생기고 예쁘면 걸레라고 욕하고 헐벗으면 창녀라고 욕하고 꽁꽁 싸매면 방송감 없다고 후원가성비 창렬이라고 욕하고 애초에 그런곳입니다.
미숙한 S씨
21/12/17 15:00
수정 아이콘
인정. 세금 제대로 내잖아요. 불법도 아니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건지.

저런거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재범오빠 찌찌파티? 등등 남자 성상품화는 엄청 응원하더군요. 내로남불 하지 말라고 썩을것들아!

그런 의미에서 성매매도 양성화 시켜서 세금 제대로 내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깻잎튀김
21/12/17 15:02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죠 신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21/12/17 15:05
수정 아이콘
실제 파는 사람은 남자들이 싫어하고, 팔지도 않는 사람은 여자들이 싫어하네요.
환경미화
21/12/17 15:21
수정 아이콘
이해인? 메모 완료
DeglazeYourPan
21/12/17 15:23
수정 아이콘
수십억이 정신 팔아서 사는 세상인데 몸이라고 뭐 원천적으로 안되어야 한다는 황금률이 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몸+정신을 과하게 해하지 않는게 중요하지요
그림자명사수
21/12/17 15:24
수정 아이콘
왜그렇게 가슴을 까고다니냐
감사하게
Janzisuka
21/12/17 15:34
수정 아이콘
이사람이 그 부산국밥집? 사건 맞나요?
유튜브 하는 윤가놈이 뒤에서 스폰서 성희롱 어쩌고 루머 양산해서 아니라고 하다가 사과하는척 하고 넘어간..윤작기 가세연하고 그때 큰 사건 있던거 같은데 나무위키에 사건사고가 하도 많아서 못찾
츠라빈스카야
21/12/17 15:51
수정 아이콘
부산 국밥집이라면...깍두기 재사용사건인가 그거는 '파이'라는 사람이긴 한데, 다른 부산 국밥집 사건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Janzisuka
21/12/17 16:03
수정 아이콘
아 전복죽이었어요!!!
츠라빈스카야
21/12/17 15:53
수정 아이콘
감동란 관련해서 성희롱 얘기 있는거 보니
https://namu.wiki/w/%EA%B0%90%EB%8F%99%EB%9E%80#s-3.1

이거같은데 이건 죽집....
Janzisuka
21/12/17 16:04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전복죽이었네용! 윤씨가 한건 스폰서 어쩌고 루머 뒷담화였군요
Old Moon
21/12/17 18:33
수정 아이콘
실제로 몸을 팔지 않는 사람은 세금을 내고 파는 사람은 세금을 받는... 응?!
F1rstchoice
21/12/18 14:21
수정 아이콘
크크크 블랙유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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