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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7 16:18
(수정됨) 이 글에는 중요하고 당연하면서도, 막상 직접 커미션 안해보신 분들은 알 수 없는 중요한 디테일이 하나 빠져있긴합니다.
검증된 그림 = 성공한 상업작가인데, 성공한 상업작가는 당연히 상업성 있는 작품을 만드느리라 바쁩니다. 당연히 목돈을 줘야 '개인작품' = 커미션이 가능해요. 반면에, 흔하게 커미션을 받고 있고 열심인 사람들은 아직 그 경지에 이르지 못한 아마추어가 많고요. 중간에 10만원-30만원 사이가 가장 결과물이 애매하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나온거라고 봅니다. 당연히 100만원 이상 불러야 오는 사람이 와서 그려줬으니, 내민게 '부르는게 값'이죠. 이건 수인만이 해당하는게 아니라 업계 자체가 그렇습니다.
21/12/17 22:10
예체능 사람들이 IT시대에서 크리에이터가 되면서 잘나가고 있죠
본인의 실력만 좋으면 홍보하기가 워낙 쉽다보니 크리에이터의 몸값이 매우 오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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