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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4 10:09
지금도 도시락 퀄리티는 큰 차이 없습니다. 본문의 도시락은 150엔(약 1500원) 이라는 극한의 가격을 위해 나온 제품이라 구성물이 부실 할 수밖에 없죠
21/12/14 10:24
저건 약간 컨셉으로 나온.. 편의점 기획자가 쌀밥에 소세지 정도만 올려 200엔에 파는 도시락 기획안을 올렸는데 상부에 계속 기각당하다가 결국 승진해서 10년만에 나온 도시락! 으로 일본에서 핫했습니다. 잘팔리니 뇌절해서 소세지까지 빼버리고 150엔에 파는거구요. 다른 도시락은 그냥 이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21/12/14 10:10
매끼니 먹기는 그렇지만 가끔 천원에 한끼 떄운다 생각하면 나쁠 거 없는 구성 같은데...
가쓰오부시 섞은 간장밥 은근 맛있어요. 와사비도 섞으면 더 괜찮고.
21/12/14 10:11
노이즈마케팅 수법이죠.
로손에서 소시지만 들어간 도시락, 미트볼만 들어간 도시락으로 초간단 도시락 시리즈를 내고 그 세번째 기획이 이놈인데 별로 안 팔려서 판매중단을 하려고 했더니 오히려 인터넷에서 밈이 돼서 사람들이 찾으러 다닌다는 후문이.... 뭐 수요가 있어서 나온 물건이라보다 이목을 끌기위해 나온 물건이라고 봐야.....
21/12/14 10:14
일본 식단을 보면 생각보다 건강식이 아니더라구요. 장수 국가라 건강식인줄 알았거든요.
탄수화물 투성이에 간장 베이스 국물,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튀긴 음식들 그래도 장수하는거 보면 소식이 식단보다 더 큰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21/12/14 10:15
네코맘마네요.
밥 - 가츠오부시 - (간장) - 찻물 한국이면 간버밥 (간장 버터 비빔밥) 도시락 출시됐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크크
21/12/14 11:01
일본은 물가상승이 없으니까 이런 게 가능하기라도 하죠. 한국에서 만들면 천오백원짜리 간장 계란 비빔밥 정도일 텐데(계란 조금 들어 있는) 그것도 몇 년 못 가서 가격 올려야 할 겁니다. 인플레이션이 거의 없거나 오히려 디플레이션도 있는 일본이 특이한 거긴 한데 본문 같은 요상한 제품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이 진정 스페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21/12/14 11:37
참고로 지어진 밥만 파는것 (햇반처럼 렌지가열이 필요한 것이 아닌)은 이미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팔고 있습니다. 심지어 양에 따라 쌀 품종에 따라 종류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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