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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2 01:00
연예인들이 유명세로 돈 쉽게 모으는 걸 보면 17억명에게 알려져 있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17억은 비교될 돈이 아닐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21/12/12 01:49
전세계 17억 인구가 정확하게 누구인지 인지하는 인물-생존자로-이 17명은 있을런지 의문이네요.
평생 베프급 친구라면 17억명이 아니라 17명이라도 17억 포기합니다. 17억 달러면 고민…
21/12/12 02:03
17억명이 절친이고 핸드폰에 그룹으로 저장되어 있어서 손쉽게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면 17억명 친구죠.
유투브 계정 만들어서 17억 뽑는거 얼마 안걸릴것 같은데요. 친구가 유투브 시작했다는데 한두번 쯤은 봐줄테니… 친구들이 봐주면 알고리즘 혜택도 타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테니 넉넉히 집아도 17억 1년이면 충분하겠네요.
21/12/12 02:25
17억명이면 17억명을 상대해야하는일이 버거울거라서
특히 친구니까 내가 주는것도 있어야하는데 17억명을 챙기는것 자체가 재앙이죠. 17억명의 추종자나 17억명의 시청자면 좀 다를수도 있습니다.
21/12/12 03:04
내가 다 기억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친구일수가 없죠.
내가 연예인 같은게 되겠죠. 저사람들은 날 친근하게 여기는데 난 저사람들을 기억할 수조차 없음
21/12/12 06:37
친구 부탁 때문에 재입대 가능한지 생각하면 답 나오는 문제인데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이거 그린 사람은 미필일겁니다.
21/12/12 08:20
이런 VS는 초등학생들이 생각해서 퍼뜨리는건지 숫자에 전혀 현실감이 없어요. 친구를 대체 뭘로 생각하는건지 최소한의 감정교류를 해야 친구인거지 내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가 어떻게 친구일까요.
21/12/13 10:47
개인적으로 인맥이 돈이라고 생각하는게 이해 안되더라구요
홍보든 뭐든간데 어쨋든 지인한테 아쉬운 부탁 해야하는 입장이 되어야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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