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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9 11:07
4명이 다 의학부 갔다고 하면 와 유전자빨 굉장하네! 하는 생각이 먼저 들지 않을까요?
오히려 의학 야구 음악 만화 뭐 이런 식으로 다르게 갔다면 더 육아 노하우가 궁금할 것 같은데
21/12/09 11:25
자녀 4명이 다 (준)프로 실력의 게이머 or 악기 연주자 or 연습생 이상의 바둑 실력 or 각 학교 주전급 운동부라면?
오히려 이 쪽이야말로 교육 없이는 이루기 힘든 일이라고 봐야하는데 유전자를 먼저 떠올릴 사람이 많을거란 말이죠. 공부는 어쩐지 부모의 육아법과 교육으로 이뤄졌을 것 같고 예체능은 재능빨일 것 같은 인간의 선입견이 문제죠.
21/12/09 11:09
부모 유전자가 좋아도 다자녀 중 누구는 대학 잘가고 누구는 못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4명을 죄다 도쿄대 이과3류 보냈으면 이건 교육 실력의 영향이 큰게 맞는거같네요
21/12/09 11:32
교육적인 집안 분위기부터 만든게 대단한거죠. 의대 특화 유전자가 어딨습니까. 공부 머리 타고 났어도 그걸 네명 전부 발휘하게 해준건데..
21/12/09 11:40
4명이 전부 같은 진로를 택한게 더 신기하네요 계기가 뭐지
그리고 저기서 '수재'란 단어를 주목해야 크크 그래도 머 환경이니 유전자니 이런 것보다 맞춤교육이 중요하다라는 의미라고 생각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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