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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6 18:20
skt 팬 입장에선 비등하다 이긴 개꿀잼 경기
kt 팬 입장에선 이길만 하다가 진 가슴아픈 경기.. 17년도 통신사전은 이날 이후로 거의 원사이드..
21/12/06 18:28
당시 대퍼팀 팬이었는데
재미있진 않고 울화통만 터졌습니다. 서머쯤에는 크게 이기고 있어도 마음도 못놓고 보다가 진짜 시리즈 뒤집히고
21/12/06 18:31
(수정됨) T1팬만 재밌지... 당시에 17kt 결성되고 타도skt 이랬는데 전부 1대2로 졌지 허허
당시에 킅에 감정이입하면서 봤는데 개빡쳤음 아, 다전제도 2대3 아니면 0대3 으로 킅이 짐 하하
21/12/06 18:31
킅팬으로써 트라우마입니다.
마지막 레드 정글에서 스맵이 그라가스 궁 써서 후니 죽였으면 어땠을까 부터 엄청난 가정만 남기고... 얻는건 없었죠.. 꽤 연승하다가 저때부터 조금씩 미끄러지는 모습이 보였죠. 아무리 생각해도 진팀팬 입장에서는 졌잘싸는 아무런 의미 없는 듯...
21/12/06 18:5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470171
직접 인터뷰에서, 프로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경기 3개중에 하나로 저 경기를 꼽았습니다..
21/12/06 18:48
데프트가 과연 이 경기보고 재밌어 했을까요,.....????????
데프트가 지고도 웃었던 경기는 올해 롤드컵 진출 시드 결정전에서 티원이랑 2:3으로 석패 했을때.. 그 때 빼곤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 경기는 져도 롤드컵 확정이었으니깐요)
21/12/06 18:49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470171
데프트가 직접 말한 가장 재미있었던 경기 3개가 17년 통신사 더비 / 19년 킹존대 담원 선발전 최종전 / 21년 한화대 티원 선발전 최종전. 3개를 꼽았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274856&code=61162011&cp=nv 페이커는 17년 통신사 더비만 재밌던 경기로 뽑았으니. 둘이 같이 재밌어 했던 경기는 17년 통신사 더비가 맞습니다.
21/12/06 18:54
데프트도 참 난 놈이네요...
어떻게 가장 재미있었던 경기가 아깝게 진 경기(시리즈)만 뽑을 수 있는 건지.... 보통의 경우면 트라우마 날만도 한데요... ㅠ (제가 그렇습니다 ㅠㅠ)
21/12/08 18:09
정작 대퍼팀 내내 티원한테 발리다가 처음 이겼던 경기에선 혼자 눈물까지 쏟았던게 데프트라....
결국 본인이 킅에서 우승 실패했으면 평생 트라우마로 남았을거라 생각합니다.
21/12/06 19:15
저 시리즈 자체가 재밌긴 했죠. 나름 슈퍼팀 결성 후 서로 리그에서 처음 만난 거기도 하고. 웃긴 게 이기고 나서 후니랑 블랭크가 환호하자 꼬마가 들어오며 '우승한 거 아냐'라며 핀잔주던 게... 하지만 본인은 누구보다 광대 기질을 타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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