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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3 15:29
본문에 진심으로 고개 끄덕일 자게의 유명한 한 분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영구강등이라는 나라로 갔습니다~~~ 잘 모르시는분들이 있어서 씁니다
21/12/03 15:54
어... 동아시아 국가들은 다 비슷해서 자신들을 민주주의의 완성형쯤으로 생각하더군요. 일본 언론의 논조도 보다보면 비슷한 시각이 읽혀짐. 한국이야 말할 것도 없고.
21/12/03 16:06
민주주의는 아직도 완성을 향해 나가야하는 체제인데 (데모크라시야 모르겠지만 민주주의..-국민이 주인이 된다니.. 얼마나 힘든가요- 이루어진거처럼 말해버리는 지도자 분들이나 지지자분들이 있죠.
21/12/03 16:11
국가중심주의와 민주주의 교육이 합쳐져서 이루어지다보니 그리된 것이라 봅니다. 그럴듯한 서사가 있으면 왠지 완성형같아 보이거든요.
보통 그럴듯한 서사라는 건 '희생'인 경우가 많고, 희생이 있으면 민주주의가 되가는 거겠지라고요. 자본주의 사회로의 변화를 민주주의의 정립으로 치환해서 생각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아. 이 부분은 전세계가 똑같군요.
21/12/03 19:12
뭐 거기도 나름 올바른 민주주의를 구축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서구식 민주주의는 가짜다라면서.
그러고보니 어지간한 나라들 다 탈레반 욕하면서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자리잡아야한다는 뉴스를 내보내더군요. 아시아권 국가들은 주기적으로 내보내는데 거기서 묘한 맛이 느껴진달까요.
21/12/03 16:20
예전에 민주주의는 아무 곳에나 붙일 수 있다고 들었던거 같아서 자기네 원조라고 우겨도 별 할말은 없네요
그래 네 말이 옳다 해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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