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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6 11:02
실제로 고등학교때 크로스컨트리 달리기에 중독되어서 두 다리 다 아작난 적이 있긴 합니다.
정말로 뛰질 못하게 되었을 때 담배태우니까 치료되더라고요. ? 트루 스토리
21/11/26 11:54
중독도 어느 정도의 중독인가가 중요할 듯 한데, 약한 수준의 운동 중독은 오히려 삶을 활기차게 하는 듯 합니다.
퇴근하며 너무 지치고 힘들어 처져 있다가도 막상 운동 다녀와서 샤워하고 있으면 뭔가 살 것 같거든요. 침대에 누우면 어렵지 않게 잠들 수도 있고.
21/11/26 12:04
최근 6년동안 단 한번도 운동을 안해서 이러다 사람이 죽겠구나 싶어서 2주째 가볍게라도 한시간씩 걷고 있는데 이젠 하루라도 안하면 좀 허전하긴 하더군요 크크 확실히 운동 조금이라도 하니 두통같은게 없어져서 좋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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