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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1 12:09
이런거 볼떄마다 물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더이상 노년층 질병아니다 젊은이들에게 퍼지는~~ 류 성인병 치고 물 많이 먹어야 좋단말 안들어간걸 못봐서..
21/11/21 12:18
통풍도 그렇고 결석도 그렇고 일단은 물 많이 마셔서 자주 소변배출해주는게 좋다더군요. 소변으로 나갈 노폐물이 신장에 오래 고여있어서 좋을게 없다고;;
그리고 통풍도 워낙 케이스바이케이스라고는 하는데 먹는거로 조절하는게 사실상 의미 없다고 하더군요, 막말로 생식으로 풀만먹고 살아도 요산은 나오니 의사쌤 처방따라 약 꼬박꼬박 잘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음주하고 사는게 정신적으로 이득이랍니다.
21/11/21 13:34
(수정됨) 고단백먹지도 않고 적정 체중이여도 저는 요산 수치가 높더군요. 가족력때문이라고...
근데 제가 발작 딱 두번와봤는데요. 진짜 저거 발작 와보면 왜 통풍 통풍 하는지 알게됩니다. 진짜, 걷질못합니다. 등뒤에 식은땀이 날정도로. 제가 참을성이 없는사람이 아닌데 통풍 발작오고 처음 3일정도는 그냥 집에서만 있었습니다. 참을 수준의 고통이 아니에요. 신발도 못신을정도로 아파서. 진짜 조심해야해요. 물도 많이마시는게 당연히 좋은데, 일단 본인 체질, 본인 가족력에 통풍있으면 무조건 약먹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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