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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8 14:15:17
Name 오곡물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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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ubject [기타] 인천 경찰청장의 공식 사과문 발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1/1081511/
매일경제
'층간소음 흉기난동' 부실대응…인천경찰청장 공식 사과


그런데 사과문을 처음 읽은 사람 입장에서 보면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일인지
어안이 벙벙해지는 사과문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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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1/11/18 14:17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지만 이것만 보면 시민의 눈높이가 문제인 사건이 있었나보군요?
약설가
21/11/18 14:18
수정 아이콘
USB에서 하나 꺼내서 그대로 썼군요.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조금이라도 사실 관계가 들어가면 어떤 분들이 불편해하고 그분들이 불편해지면 높으신 어떤 분들이 불편해질 거라서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네요.
오클랜드에이스
21/11/18 14:18
수정 아이콘
4과문 납셨네요
내맘대로만듦
21/11/18 14:19
수정 아이콘
눈높이에 안맞은게 아니라 그냥 기본소양이 없는거아님?
21/11/18 14:20
수정 아이콘
터질게 이제 터져 나온거죠.. 한심..
21/11/18 14:20
수정 아이콘
우리가 경찰에 거는 기대가 큰게 잘못이였네요
에휴
류지나
21/11/18 14:21
수정 아이콘
얼씨구... 경찰이 도망치지 말고 시민을 지켜달라는게 '눈높이가 다른' 사항인가 보군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1/11/18 14:22
수정 아이콘
명백한 직무유기 빤스런인데 눈높이 운운하는건 '시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서 못 맞춰줬다' 라는 투로 보이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1/11/18 14:22
수정 아이콘
여경 이야기 피해서 일부러 이렇게 쓴듯..
카루오스
21/11/18 14:22
수정 아이콘
선생님 개소리하지 마십시오. 라고 해주고 싶네요.
StayAway
21/11/18 14: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뭘 잘못했다는건데..
이호철
21/11/18 14:23
수정 아이콘
여경이 빤스런 했다는 그 사건이군요.
MBC 뉴스에서는 경찰 이미지를 남자 경찰을 써서
남자 경찰을 욕하는 리플이 달렸다던데

[ 경찰은 B씨 가족에게 “여경이 내려가서 신고가 빨랐기 때문에 구조가 빨라서 돌아가시지 않은 것만으로 위안을 삼으라”]
저 여경은 신고 빠르게 했으니 특진 먹으려나요?
시민 놔두고 신고하러 도망치지말고 제압을 하라고...
kogang2001
21/11/18 14:24
수정 아이콘
설마 남자경찰만 징계받는 그런 헬피엔딩이 아니겠죠??
??:넌 왜 3층 남자만 데려가서 격리하고 4층 남자는 왜 격리 안시켜서 4층 남자가 흉기로 사람을 찌르는 상황을 만들었냐??
or 4층 남자를 격리 시켜야지 왜 3층 남자를 격리 시켜서 4층 남자가 흉기로 사람을 찌르는 상황을 만들었냐??
??:넌 침착하고 빠르게 신고했으니 인사고과에 반영할게!!
이런식으로 흐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너무 염세적으로 생각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3지대
21/11/18 14:25
수정 아이콘
충분히 그럴거 같은데요
아케이드
21/11/18 14:34
수정 아이콘
가능.
최강한화
21/11/18 14:36
수정 아이콘
다른 게시물에서 비슷한 댓글을 작성했었는데 비슷한 댓글이 보이눈군요.
요즘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3지대
21/11/18 14:42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가 아니라 정말로 요즘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Weinberg
21/11/18 16:20
수정 아이콘
언제는 제 정상이었나요? 크크 항상 제 정상이 아니죠
블레싱
21/11/18 15:19
수정 아이콘
여경 특진까지는 오바일 수 있는데 같이 있던 남경들 불이익은 그럴듯하네요.
왜 따로 둬서 일을 만드냐고...
썬업주세요
21/11/18 14:24
수정 아이콘
민중의 틴트
초보저그
21/11/18 14:25
수정 아이콘
도대체 경찰의 눈높이는 어디에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Lord Be Goja
21/11/18 14:25
수정 아이콘
눈이 없는거 같은데요
초보저그
21/11/18 14:31
수정 아이콘
눈은 있겠죠. 그러니까 흉기를 든 범인을 보고 재빨리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파란무테
21/11/18 14:32
수정 아이콘
그걸 촉감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21/11/18 14:27
수정 아이콘
"시민의 눈높이에 안맞았다"는 자기네가 보기에는 문제없는데 문제삼는다는 말투같은데 저걸 사과문이라고
이빨곰
21/11/18 14:28
수정 아이콘
당사자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사과 "해줘"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아스날
21/11/18 1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견책 예상합니다..
도둑 못잡는 경찰, 불 못끄는 소방관 이게 현실 아닌가요..
전지현
21/11/18 14:37
수정 아이콘
Cctv에 찍혔나 바로 사과 때리는것보니
21/11/18 14:45
수정 아이콘
cctv는 모르겠고 피해가 커가지고 사과 안나오면 바로 불탈각이긴했습니다. 수습이 바로 필요한 상황이긴했어요
21/11/18 14:39
수정 아이콘
사과문에서 눈높이 타령하면 진짜 눈깔을 뽑아버리고 싶습니다. 장난하나 진짜
21/11/18 14:44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은걸 바란다는건가.. 눈높이라뇨.. 제일 기본적인걸 못했는데 무슨 눈높이에요
돈벼락
21/11/18 14:45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역할은 하겠지라는 시민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는 얘긴가요..?
제3지대
21/11/18 14:48
수정 아이콘
한국 축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기본기 부족이 경찰에도 적용되나 봅니다
21/11/18 16:2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머나먼조상
21/11/18 14:51
수정 아이콘
여경은 내근직으로 피신하고 남경만 뒤집어 쓰겠죠
언제까지 페미들 떠받드나 두고 봅시다
42년모솔탈출한다
21/11/18 14:51
수정 아이콘
시민의 눈높이에 안 맞았다라...
자기들은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한다는거네요.
나파밸리
21/11/18 14:52
수정 아이콘
PC가 지배하는 세상이니...
아라라기 코요미
21/11/18 14:53
수정 아이콘
한번은 터질 문제였으니...
티파남편
21/11/18 15:03
수정 아이콘
해당 여경 정신적 피해호소 > 2차가해 중단해달라 > 유급휴가 > 고소시전

이 댓글보고 빵 터졌습니다 크크크
공인중개사
21/11/18 15:06
수정 아이콘
이제 기대도 안해요. 어차피 위에서는 우쭈쭈해주고 일선사람들만 고통받겠죠.
파랑파랑
21/11/18 15:08
수정 아이콘
시민의 눈높이?
기사조련가
21/11/18 15:09
수정 아이콘
시민의 눈높이에 안맞았다= 우리가 하는게 맞는건데 니들이 하도 지룰지룰하니까 걍 사과한다
Janzisuka
21/11/18 15:11
수정 아이콘
꿇어라..이게 너와 나의 눈높이다...
로메로
21/11/18 15:12
수정 아이콘
경찰이 범인을 앞에두고 도망가다니...
Navigator
21/11/18 15:18
수정 아이콘
경찰이 이렇게 호구가된게 뭐때문일까요.
워낙 예전에 경찰권력을 엄한데다가 써서 반작용으로 힘을 다 빼버려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여경이라는 존재자체가 약한걸까요...
시민의 눈높이라니.. 어안이 벙벙하네요..
퍼블레인
21/11/18 15:24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범죄자 잡으라고 뽑아놓은 놈들에 가깝다면 요즘엔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 공무원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대부분 뽑았으니까요. 물론 그 안에서 여성할당제는 덤
Navigator
21/11/18 15:27
수정 아이콘
아니 닉네임 보고 식겁했네요 후덜덜...
결명자 서리태차
21/11/18 16: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말해서 여경 지원하는 대다수의 여자들은 경찰을 일반 공무원직, 직업 그 이상으로는 안보거든요. 범죄자 제압이라던가 실전 관련된 시나리오는 지원 하기로 마음 먹었을때부터 안중에는 없구요.
블레싱
21/11/18 15:20
수정 아이콘
꼴페미들은 왠지 가해자가 남자라는 것과 피해자가 여자라는 것만 부각시킬것 같네요
Cafe_Seokguram
21/11/18 15:34
수정 아이콘
층간소음에 흉기 난동한 40대…출동 경찰관 현장 대응 '논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840421
뉴시스

이 기사 관련 사과인가 보네요...

아니 경찰관이 있는데도 가해자가 흉기를 휘두름?? 그리고 경찰관은 흉기를 휘두르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두고, 1층으로 감?? 왜 감??? 핸드폰 안 터져서??

[그 사이 4층에 있었던 A씨가 다시 흉기를 들고 내려왔고, 현장에 경찰관 1명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부인 B씨와 딸 D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당시 급박한 상황에 긴급 지원 요청을 하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갔지만 그사이 C씨는 흉기를 든 A씨를 제압하다 부상을 당했다.]
오곡물티슈
21/11/18 15:38
수정 아이콘
cctv가 공개됐을때 피해가족의 말이 사실이라면 경찰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어마어마하게 클 겁니다.
mbc 쪽 기사에선 흉기를 든 사람을 제압한게 피해자 가족 남편이었다고 하니 뭐....
21/11/18 15:42
수정 아이콘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은 인천경찰의 소극적이고 미흡한 사건대응.

음 신고자가 경찰특공대라도 요구했나
흉기든 피의자를 피해자와 같은 자리에 두고 자리를 떠난 경찰을
무슨 눈높이에 맞춰야 하죠?
21/11/18 15:43
수정 아이콘
[ 나다 ]
21/11/18 15:48
수정 아이콘
동료를 믿고 업무를 분담했을 뿐인데
징계 먹는 경찰

피해자를 두고 신고한다고 자리를 떴는데
잘 했다고 포상 받는 경찰

...에이 설마.
21/11/18 15:50
수정 아이콘
왜 저렇게 '시민의 눈높이'라는 괴상한 표현을 쓰는거죠? 여경이 괴한 대응 못하는 것은 경찰 내에서는 당연한 거고 그 이상 바라는 게 시민의 잘못이란 뜻인가..
썬업주세요
21/11/18 16:07
수정 아이콘
'우리는 틀리지 않았어'
겨울삼각형
21/11/18 15:50
수정 아이콘
잘 조사결과

적절한 대응을 했으므로 포상과 진급을...
Heptapod
21/11/18 16:01
수정 아이콘
걍 경찰업무 천조국에 의뢰하고 일 터지면 미국에 신고해주는 일이나 하자.
나이로비
21/11/18 17:29
수정 아이콘
범죄자들 총 많이 맞겠네요 크크
Jadon Sancho
21/11/18 16:01
수정 아이콘
....
21/11/18 16:09
수정 아이콘
개암 이네요
아 도토리 입니다. 인천 경찰청장님^^
영양만점치킨
21/11/18 16:1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서 뭘 잘못했냐고 크크
옐로이티
21/11/18 16:20
수정 아이콘
엄중히 책임을 물어서 내근직으로 좌천 엔딩이 아닐지
좋구먼
21/11/18 16:45
수정 아이콘
이러면서 걸스 캔두 애니씽이라니!!....
오곡물티슈
21/11/18 16:49
수정 아이콘
여자는 (능력(자격)을 증명하는 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희망편)
여자는 (능력(자격)과 상관없이) 무슨 짓을 해도 된다 (절망편)
냉이만세
21/11/18 17:09
수정 아이콘
저도 인천에 살지만 매번 이런 일은 인천에서 일어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지 참 그렇습니다. 에휴~~
대부분의 경찰분들이 고생하는 것도 알지만 여경 관련된 문제는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니 좀 어떠한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새강이
21/11/19 00:52
수정 아이콘
'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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