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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2 16:13
사실 가루 떨어지는건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그만이라 별거 없습니다.
후렌치 파이를 뜯다가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하면서 쨈 부분이 시트나 바닥에 떨어지면 아주 좋고, 까페라떼류 뚜껑 열고 홀짝거리다 어이쿠 뜨거워라 하면서 흘리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21/11/12 16:38
(수정됨) 친구네 새차 나온 뒤에 친구 어머님이 액을 쫒는다고 팥을 뿌리셨다는데...
차안 구석구석에 퍼져서 가능한 모든 작은 구멍 속으로 굴러 떨어진... 팥알로부터 쌀벌레 비슷한 날벌레들이 생겨서 날아다니기 시작해서 그게 한참을 갔어요... 그 차 탈 때마다 동승인들은 날벌레를 잡곤 했음. 그 친구가 항상 차를 꺼꾸로 들고 탈탈 털고 싶어했지요. 그럴 힘이 없어서 문제지... (싼타페였음)
21/11/13 00:24
저도 그때 알게 되었는데, 의자 다 들어내도 차 안 바닥이라는게 매끈한 욕조 같은게 아니고 나사 구멍 같은 틈들이 꽤 있습니다. 정말로 꺼꾸로 들어서 신발 털듯이 탈탈 털지 않으면 방법 없는 구멍들이 많아요.
실내세차를 안해봤을리가요. 운전 하는데 계속 차안에 하루살이가 날아다닌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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