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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0 11:06:56
Name Hestia
출처 롤판
Subject [LOL] 명실공히 롤판 역체 부두술 'if 역체'


2017 월즈 : LZ 우승하면 프릴라 역체 바텀 → LZ 8강 탈락
2018 월즈 : RNG 우승하면 RNG 그랜드슬램 역체팀 + 우지 역체원 →  RNG 8강 탈락
2019 월즈 : G2 우승하면 G2 그랜드슬램 역체팀 → G2 준우승
2020 월즈 : TES 우승하면 재키러브 역체원 → TES 4강 탈락 및 잭갈통 행
2021 MSI : DK 우승하면 캐니언 역체정 → DK 준우승
2021 월즈 : DK 우승하면 칸 역체탑, 캐니언 역체정 → DK 준우승



부두술 장전단계에서 진심에너지가 엄청나게 모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
벌써 내년 먹잇감이 언급되고 있더군요. 메이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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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21/11/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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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즈 저건 뭔소리...죠?
쿤쿤당쿤
21/11/10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의아하네요… 미드 다음으로 굳건한게 역체원 아닌가 해서
이른취침
21/11/10 16:22
수정 아이콘
제가 월즈 후기글에 그 소리했더니 "그팀팬들"만 하는 주장이라고 까는 사람 많더라구요. 크
21/11/10 11:11
수정 아이콘
저때 리라-서머결승으로 이어진 여론이 있었고 클템이 방송에서 언급할 정도였습니다. 당시 롤 인벤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이걸로 난리남...
조말론
21/11/10 11:12
수정 아이콘
직전 월즈 2연속 우승 바텀을 두고 저런 얘기가 슼도 같이 월즈 올라간 마당에 있었다는게 극소수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슼 쓰리핏 설레발이면 몰라도
21/11/10 1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라 직후에 뱅에 대한 여론이 최악으로 치달았고 그와중에 경기력도 내리막타기 시작했죠. 동시에 롱주가 부상하면서 뱅울프vs프릴라에 대한 평가 여론이 들끓었고, 라인전 솔킬 스코어글까지 올라오면서 엄청 핫했습니다. 극소수 전혀 아니었어요. 오히려 하루가 멀다하고 이걸로 맨날 게시판이 시끌시끌 했었죠. 당시 롤인벤은 롤판 커뮤수도급이라... 그게 결국 서머 결승에서 프릴라의 바텀은 우리가 맨날이겼다는 트래쉬토크로 이어지고, 서머 결승에서 바텀차이로 이겨버리면서 여론이 확 기울었죠. 워낙에 핫한 주체라 서머 직후에 클템이 개인방송에서 역체라인 언급했었는데 그때 프릴라가 월즈를 먹으면 역체는 바뀔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리라 이후에 뱅이 민심을 크게 잃은 점과, 커리어 차이로 지속적으로 상대적 저평가를 받아오던 프릴라팬들의 울분이 터지면서 이런 여론이 격렬하게 일어났었던거죠.
조말론
21/11/10 11:19
수정 아이콘
어 대강 기억나긴 하네요 얼마나 비이성적이었는지 되새기게 되네요
2시즌 연속 월즈먹고 그 전시즌엔 롤드컵 결승밟은 봇듀오가 두조합이나 있는데 역체 운운이었다니
21/11/10 11:28
수정 아이콘
원래 롤판 여론이나 선수 평가라는 것도 그때그때 분위기나 시류를 엄청 타니까요. 그게 좀 이상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발현하면 올해처럼 물로켓론이라는 괴물을 만드는거고...
21/11/10 11:12
수정 아이콘
근데 의외로 뱅울프에 대한 평가가 당시에는 프릴라와 차이가 크지 않아서....(특히 16월즈 4강 혈투 때문에 더욱)

17년도 킹존 포스가 어마어마하기도 했고, 당시 평가는 이번 월즈 먹으면 프릴라가 뱅울프보다 약우위는 갈 수 있지 않나? 싶은 이야기는 좀 있었던거 같습니다.
조말론
21/11/10 11:13
수정 아이콘
그 여론이 있었을수야 있었겠지만 다른 부두술 설레발로 언급되는 거에 비할까 싶어서요
언급하면 뚜드려맞고 찌그려졌을 얘기같은데 정작 팬들도 어그로끌릴까봐 언급안했을거 같고
롤갤이나 롤벤은 안했지만
21/11/10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PGR에서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긴 했어요. 근데 당시 롤인벤에서는 진짜 리라부터 월즈전까지 거진 두달동안 툭하면 이걸로 난리남. 롤갤은 말할 것도 없죠 뭐...
키모이맨
21/11/10 11:14
수정 아이콘
일단 제 기억에 17서머 결승에서만 해도 뱅울프가 프릴라한테 탈탈탈탈탈 털렸기때문에....
과수원옆집
21/11/10 12:47
수정 아이콘
17월즈 이야기는 첨 보네요 커뮤를 많이 안해서 그런가
아예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15~16 우승하고도 역체논란일던 뱅울프가 있는데(전 역체라고 봅니다)

좀 이야기 자체가 억지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롤갤은 거의 다 눈팅했는데...(글쓴이님 글보고 억지라는건 아닙니다)
과수원옆집
21/11/10 13:19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말이라도 되는데 17월즈 프릴라 역체는 아예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좀 어리둥절하네요 당장 임프마타보다도 몇단계 아래고 데프트하트한테도 안될거같은데...구락스팬덤이 세도 이건 드립 수준으로 보이는...
21/11/10 11:10
수정 아이콘
사실 T1도 17년 쓰리핏에 대한 기대가 엄청날 때 결국 결승에서 3:0으로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긴 했죠.
21/11/10 1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그때 사실 SKT가 그렇게 정배는 아니었음... 페이커를 제외하면 경기력 자체가 흔들리는게 보였으니까요. if 역체와는 약간 다른 케이스기도 하고 크크
21/11/10 12:46
수정 아이콘
17skt는 돌이켜보면 미스핏츠한테 지고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았을 폼이였죠. 4강 RNG보다도 훨씬 위협적인 시리즈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세트까지도 두근두근하면서 봤던 기억이 참 크크크
21/11/10 13:26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팬들의 기대감이 컸다는 거죠.

Rng이기고 쓰리핏 가나 싶었습니다.
감자채볶음
21/11/10 13:10
수정 아이콘
오 쓰리핏 하겠네!가 아니라 좀 해줘라... 올해까지만 해먹자란 마음에 더 가까웠던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5연갈때도 당시엔 얼마나 긴장하면서 봤는지 몰라요
21/11/10 13:27
수정 아이콘
이게 맞음. 다들 뭐 이제 쓰리핏 따놓은 당상이다는 식의 설레발과는 완전 달랐죠. 제발 올해까지만! 한번만 더! 이런 심리가 더 강했는데, 그만큼 경기력이 불안불안했으니
21/11/10 11:19
수정 아이콘
사실 타 사이트들에선 담원 우승시 역체탑 역체정 역체미 역체팀까지 담원 등극이라고 설레발 떨고 있었죠. 그 인간들이 담원팬이라 그런 설레발 치고 있었던 게 아니라 티원까 + 물로켓론 종자들이 주축으로 떨었던 거겠지만
21/11/10 11:19
수정 아이콘
저는 페이커가 17년 쓰리핏하고 홀연히 공익 갔다 오는 그림 생각했는데... 제가 그 다전제를 군대에 있어서 제대로 못 봤는데 아직도 제대로 볼 생각은 없습니다.
21/11/10 11:24
수정 아이콘
칸이 올해 우승했어도 8강~결승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우승한거면 역체탑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우승하면 역체탑 밀더라고요.
21/11/10 1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8강, 4강 경기력 보면서는 말씀하신대로 우승하면 역체탑이야기 좀 재고되는 분위기가 나왔죠. 서머 이후부터 그룹까진 그래도 칸이 이 폼 그대로 우승하면 더샤이를 제치고 역체탑 선두주자가 된다는 여론이 강하긴 했으니까요.
협곡떠난아빠
21/11/10 11:27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이렇게하고 이기면 무슨 의미가 있나싶던 크크
ioi(아이오아이)
21/11/10 11:41
수정 아이콘
롤판에는 T1팬들이 대다수고, 역체 등급론이 T1의 위상에 악영향을 준다는 걸 생각하면 본연의 의미에 부두술의 진심에너지가 모이는 시점이긴 하죠.
21/11/10 11:48
수정 아이콘
부두술이니 뭐니를 떠나서 누구나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최고가 되길 바라는 강렬한 마음이 있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런 여론이 나오는거 자체는 뭐 특이한 일은 아니긴 하죠. 다른 스포츠에서도 다 있는 일이잖아요. 당장 메시만 해도 그렇고 크크크 잘못된거라고 생각은 안하고, 단지 그냥 결과적으로 이러한 밈이 생겼다 정도.
21/11/10 12:18
수정 아이콘
부두술이 되려면 T1팬들이 밀어야 되는데
아무리봐도 진심인 사람들이 많던데요 크크
다시마두장
21/11/10 13:08
수정 아이콘
전 올해 캐니언 역체정 등극은 기정사실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크크..
한량기질
21/11/10 16:10
수정 아이콘
다들 리핏은 전제하고, 벵기랑 역체정 논쟁하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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