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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0 10:50
일선에 비축분이 없어서 난리날 거 같으면 장관 불러서 상황 설명해야한다고 봤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기부하는 걸 보고 벙쪘습니다.
이럴 때는 질책할 타이밍 아닌가요.이상한 거에 불타면서 또 이런 거에는 관대한게 참 신기합니다.
21/11/10 11:25
만들어 오라는 것도 아니고 일선 소방관보고 책임 묻는 것도 아니고 소방청 차원에서 비축분 관리 정말 못한건지 대책은 있는지 정도야 물을 수 있죠.
21/11/10 11:28
그건 질책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거랑 기부랑은 아무 상관 없고.
복지 정책 안 물어보고 왜 불우이웃돕기 성금내냐 는 느낌인데.. Imf때도 나라욕 많이 하고 지지율 폭락했지만 금모으기는 했으니 비슷한 거인듯
21/11/10 11:34
요소수는 유통기한이 있어서 무작정 비축도 안되니까요. 주기적으로 비축해놔서 버리고 다시 비축하면 평소에는 세금낭비라고 또 질책하겠죠.
21/11/10 16:34
해결책 내라는 얘기한적 없습니다.
IMF 금모으기라는 선례가 있고, 정부가 선제적으로 충분히 방지 할 수 있었던 사태기 때문에 기부하려는 국민들의 맘은 따뜻하나 해결책으로 이어지지 않으니 그걸 그대로 이야기한겁니다.
21/11/10 16:39
빈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고금을 통틀어 그 누구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난제입니다.
국가체제나 종교, 혹은 개인 단위의 사람에게 빈곤의 완전한 해결은 나아가야할 목표이지 이룰 수는 없죠. 빈곤 해결을 위해 국가의 복지정책이든 구휼차원의 종교 및 개인의 기부건 완전하진 않아도 나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번 요소수 사태는 정부 단위에서 충분히 방지할수도 있었고 현재 해결할 수도 있는 해결할 수 있는 단기적인 문제입니다. 굳이 국민의 기부가 필요하지 않고 해결책이 되지도 못하죠. 요소수 기부 문화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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