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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5 17:49
신파하면
7번방 신과함께 고스트가 대놓고 울라고 만든 느낌이었는데 그중 헬로우 고스트가 그나마 나은것 같다는 적어도 빌드업보면 노력이라도 한 것 같아서
21/11/05 18:04
신과함께와 7번방은 그냥 울라고 따귀를 때리는 느낌이었네요. 펑펑울고 나오면서 같이본 친구한테 이딴영화보면서 운 내가 너무 한심스럽다고 얘기했던 기억이....
21/11/05 18:34
7번방은 진짜.... 다른 거부터 나왔으면 참을 수 있었을 것도 같은데
초반에 아빠 어디갔었냐고 애 우는데 그걸 어떻게 참습니까 K-신파고 개뿔이고 우리 다 휴먼이잖아요
21/11/05 18:43
신파라는게 스포아닌가요? 크쿠
한마디 덧붙이면 한국형 유명한 신파랑 비교하면 다른 영화는 사이드 디시가 꾸준히 나온다면 이 영화는 그 국면 전까지 웨이팅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메인 디시는 훌률한 느낌이였습니다
21/11/05 19:52
식스센스급 반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겁내 슬픈 영화다 라는 정보를 미리 알고 보면 재미가 상당부분 반감되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개봉 당시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영화관에서 봤는데, 개그코드도 심심하고 내용도 지루해서 아, 내돈내돈 거리고 있었는데.. 라라랜드급 마무리로 뒷통수를 후려 맞고 꺾꺾 거리다가 나왔네요.
21/11/06 09:15
저도 이 영화의 핵심은 결말부가서 나오는 커브라고 생각합니다.
7번방이나 신과 함께는 대충 시놉시스만 봐도 감이 오는데 이 영화는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훅 들어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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