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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5 15:36:19
Name Davi4ever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88 서울올림픽 주제가 바뀐 비하인드


어제 올라온 영상인데 흥미로운 것 같아 올려봅니다.

솔직히 손에 손잡고가 워낙 띵곡이라 바꾼 게 더 좋긴 했는데...
아침의 나라라는 표현 그때는 그래도 익숙했지만 지금은 거의 쓰지도 않죠.
그래도 김연자에게 (물론 보안 문제 때문이었겠죠?) 이야기 안해준 건 너무했네요.
그나마 이걸 계기로 일본에서 대성공해서 다행이랄까...





손에 손잡고





아침의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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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5 15:56
수정 아이콘
둘다 너무 좋은 곡들인데 아침의 나라에서는 우리나라를 알리는 느낌이라면
손에 손잡고가 올림픽의 느낌은 더 나는것 같습니다.
에이치블루
21/11/05 16:01
수정 아이콘
손에 손잡고가 시대정신을 잘 표현하는 노래였어요.

냉전의 종식이 눈앞에 온 상황이었고,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라는게 참 와닿았던거 같아요.
사실 83년 칼기 격추 생각하면 격세지감으로, 소련과 사이가 엄청 좋아지기도 했지요.
시린비
21/11/05 16:10
수정 아이콘
평창에서도 이매진하지말고 손에손잡고 하지...
거기에 섭외시도했으나 해외스케쥴도 있고해서 불발되었다곤 들었지만 bts mama서 한 퍼포먼스까지 보여줬으면.. 흐 아쉽
모나크모나크
21/11/05 16:59
수정 아이콘
전 EXO 좋아하는데 평창 EXO 퍼포먼스가 너무 별로여서 좀 실망했습니다.
21/11/05 16:20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손의 손잡고 벽을 넘으면 도둑 아니냐?"고 했던 친구가 떠오르네요.
그놈헬스크림
21/11/05 16:22
수정 아이콘
손에 손잡고가 올림픽 역대급 노래였던것 같네요... 진짜 웅장하고 의미있는 가사도 그렇고.
김연자 선생님에겐 안타까운 일이었는데 당시 너무 어려서 이건 몰랐었네요.
21/11/05 16:30
수정 아이콘
이어령 전장관 의견이었죠. 세계대회인데 노래가 별로라고..
저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전세계에 울리는 올림픽 주제가로는 촌스러웠죠.
김동연
21/11/05 16:41
수정 아이콘
데이 콜 미, 죠르죠!
21/11/05 16:52
수정 아이콘
오.. 이 노래를 죠르죠가 만든거 처음알았네요.
Giorgio by moroder 들으러 가야겠네요.
록타이트
21/11/05 16:53
수정 아이콘
외국인들의 반응이 물어본게 주요했던것 같습니다. 잘 바뀌었지만 과정이 부당했네요.
어데나
21/11/05 16:57
수정 아이콘
6공화국으로 정권이 이양되서 다행이지 신군부였으면 김연자씨의 운명은...
VinHaDaddy
21/11/05 16:58
수정 아이콘
김연자씨가 억울해하는 건 백번천번 당연하고 그건 조직위 삽질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손에 손 잡고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치블루 님 말대로 시대정신이 담겨있었죠. 지속된 핵전쟁 위기와 보이콧으로 얼룩진 지난 세 번의 올림픽을 모두 통합해서 이제 좀 평화롭게 삽시다 하는 염원까지 담긴.
Starry night
21/11/05 17:00
수정 아이콘
김연자씨한테는 안된 일이지만 사실 노래 차이는 많이 나지요...
읽음체크
21/11/05 17:21
수정 아이콘
저 노래가 김연자씨 노래였군요. 지금이랑은 가창스타일이 상당히 다르네요?
대박났네
21/11/05 18:58
수정 아이콘
아침의 나라에서도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
손에손잡고가 너무 넘사벽 대곡일뿐이죠
약설가
21/11/05 19:15
수정 아이콘
닌텐도 낙하산 직원 이야기 같네요. 과정은 불공정한데 결과가 대박이어서 뭐라 말하기가 어려워요.
21/11/05 20:29
수정 아이콘
원래라면 올림픽정신에 가장 잘맞는곡은 빅토리인데 말이죠.
손에손잡고가 시대에 너무 딱 맞아서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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