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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5 11:26:45
Name 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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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서양 판타지에서 1만 명이 대군인 이유 (수정됨)




충성!
상지사단 111연대
9대대 1중대 백수소대
병장 일신!

제 군생활 시작은 한양군단이었고
황금기는 벽산사단이었으며

직전 소속부대인
상록마을라이프사단이
제일 살기 좋았는데
전입아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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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커서된게나다
21/11/05 11:28
수정 아이콘
자이면 대부분 유산자계급일거라 기병대가 잔뜩 나올거 같은 느낌이네요

윙드자이르!!!
겨울삼각형
21/11/05 11:30
수정 아이콘
신데렐라, 백설공주 같은 동화에 이웃나라 공주, 왕자가 등장하는 이유.jpg
메타몽
21/11/05 11:34
수정 아이콘
왕자, 공주가 넘쳐남
태연­
21/11/05 11:30
수정 아이콘
호반! 베르디움! 있어보이잖아?
나이로비
21/11/05 11:30
수정 아이콘
둔촌주공이 재정비를하여 신식 장비를 차고 몰려오고 있소
카마인
21/11/05 11:34
수정 아이콘
장군! 적의 장갑투싼에 차단기가 뚫렸다고 합니다!!
DogSound-_-*
21/11/05 11:4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서퍼티지로 다시 막았습니다
도뿔이
21/11/05 11:36
수정 아이콘
중세시대에 이미 중앙집권화+쌀의 인구 부양력 콤보가 판을 친 동아시아가 우리의 눈높이니..
자두삶아
21/11/05 11:37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크킹마렵네요.
띵호와
21/11/05 11:39
수정 아이콘
도봉구의 왕 아서스 vs 아파트 부녀회장 볼드모트 썰이 기억나는군요 크크
21/11/05 12:17
수정 아이콘
언제 봐도 빵터지네요 크크크크
21/11/05 11:40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수양제 113만은 어떻게 모았나 싶음. 심지어 저 지도도 수양제 시기보다 수백년은 뒤일텐데.
서류조당
21/11/05 11:44
수정 아이콘
수양제 천년전에 페르시아도 몇십만 동원했으니까요.
서류조당
21/11/05 11:45
수정 아이콘
방어전이긴 하지만 로마도 이탈리아 하나먹고 한니발 전쟁 때 20만은 끌어냈고....
펠릭스
21/11/05 13:06
수정 아이콘
아니 보급을 어떻게 했지? -> 못했음

이러면 나라가 안망하나? -> 망했음.
겨울삼각형
21/11/05 15:33
수정 아이콘
수양제의 고구려원정보다 더 수세기전인,
380년에 전진의 부견이 100만대군을 동원한적도 있습니다,(비수대전..)

뭐 비수대전이나 고수전쟁이나 100만동원한쪽이 쫄딱망해서 나라까지 망했다는 공통점도..
R.Oswalt
21/11/05 11:42
수정 아이콘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연합군의 메트로에듀타운 부대와 레미안아이파크 연맹의 더포레스트에코시티 진영의 영혼의 한타!
명탐정코난
21/11/05 11:46
수정 아이콘
천일야화를 다시 보는 중인데 왕궁을 기점으로 사람이 걸어서 이삼일가면 다른 나라가 나오더군요. 그정도 넓이의 왕국 왕도 부인이 여러명에 왕자가 수십명이라 발에 차이는게 왕자였던듯
냥냥이
21/11/05 11:52
수정 아이콘
사람의 하루 걸이가 대략 40~50km정도 왕궁이 중앙에 있다고 치면 대략 반경이 150km정도로
서울(왕궁)-대전(국경)-대구(왕궁) 정도겠네요.
League of Legend
21/11/05 11:50
수정 아이콘
왕년에 타워펠리스 군의 명성은 하늘을 찔렀는데..
21/11/05 11:52
수정 아이콘
왕국도 많고 왕도 많고 그렇다고 왕이 자식을 하나만 낳지도 않을테니 왕자가 발에 치일 수 밖에 없었겠죠.
깃털달린뱀
21/11/05 11:58
수정 아이콘
유럽도 유럽인데 인도도 재밌더라고요.
부처가 왕족이었다는데 사실 저런 고만고만한 도시국가 수준 국가고...
서류조당
21/11/05 13:50
수정 아이콘
가야 연맹국들 생각나네요. 흐흐.
Janzisuka
21/11/05 12:02
수정 아이콘
중대내 층간소음 분쟁
전지현
21/11/05 12:03
수정 아이콘
최대 군사조직 lh
심장소리
21/11/05 12:14
수정 아이콘
사실 동양에서도 1만명이면 충분히 대군이긴 했죠
21/11/05 12:39
수정 아이콘
수양제 100만대군 빔
21/11/05 12:38
수정 아이콘
서로마제국 멸망이후 30년전쟁 이전까지 서유럽에서 10만 대군을 운용한 나라는 아마 손에 꼽힐 정도일껄요
고기반찬
21/11/05 13:56
수정 아이콘
동로마 정도...그나마도 이중전선 때문에 한 전선에 10만 단위 동원한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10만 이상 동원했다는 전투들(야르무크, 만지케르트)도 어느 정도 과장이 있죠. 그나마 카페트론 전투 벌어질 즈음을 기준으로 각 잡고 동원했으면 가능은 했을거에요.
개발괴발
21/11/05 13:00
수정 아이콘
임진왜란때 일본이 들고 온 대 병력이란게 14만이었고 그나마도 모두 전투병인거도 아니었었던걸로...
21/11/05 13:01
수정 아이콘
오 흥미롭습니다.
한 번도 구체적인 숫자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조선 관군 / 의병
명나라 지원군 규모도 확인해봐야겠네요.
계층방정
21/11/05 16:02
수정 아이콘
전근대 역사에선 그 정도 병력을 드랍하는 것도 세계적으로 엄청난 드랍작전 아닌가 싶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1/11/06 19:45
수정 아이콘
그걸 바다건너로 투사해서 7년간 뭉갰다는게 대단한거죠
개발괴발
21/11/06 22:1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연병장에 1500명만 세워도 인산인해 느낌 나지요.

지금 본문 맥락은 "대군"이라는 말의 숫자가 삼국지같은데서 나오는 백만대군! 같은 것에 비해서
생각보다 낮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첨언한 말입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1/11/05 14:31
수정 아이콘
소진이 "임치성 가호수가 칠만이니 넉넉잡아 셋만 징발해도 20만대군 뚝딱입죠" 소리하고 다니던게 기원전 300년 중국......
불굴의토스
21/11/05 19:09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도 전국시대 초기엔 이마가와나 오다에서 2,3만 동원한것도 상당히 대군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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