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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4 09:20:16
Name 파랑파랑
File #1 ac6f1d2ad5bbf72cbd14aac4f4a37771.jpg (150.2 KB), Download : 68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어느 중소기업들의 면접 후기.text




대략 정신이 혼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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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도로당
21/11/04 09:21
수정 아이콘
김천에 도대체 무슨일이...
스웨트
21/11/04 09:22
수정 아이콘
03. 은 국민연금 같은건가..?
받을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월급에서 차감당하는..?
21/11/04 09:44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유리지갑의 마음이 아프네요.
21/11/04 10:17
수정 아이콘
뒤틀린 내일채움공제
21/11/04 09:23
수정 아이콘
헉신도시
어데나
21/11/04 09:24
수정 아이콘
혁신도시 그런거 없었으면 지방 소멸될 때 저런 기업들도 같이 자멸했을텐데, 정부가 혁신도시 공기업 이전으로 호흡기를 대줬다는 의미인가요?
21/11/04 09:25
수정 아이콘
헉 소리나서 헉신도시 라고 하신거같습니다 흐흐
어데나
21/11/04 09:47
수정 아이콘
혁신도시가 아니라 [헉]신도시였군요...
멀쩡한 유게글을 정게로 보내려는건 나였고 ㅠㅠ
휴가중
21/11/04 10:50
수정 아이콘
저도 다시 읽어봤습니다 크크크
21/11/04 14:25
수정 아이콘
이 뜻이었습니다ㅠㅠ
21/11/04 09:23
수정 아이콘
이거 한 5년은 된거 같은데요

뭐 그때랑 지금이랑 별반 달라질게 없을거긴 하지만..
봄바람은살랑살랑
21/11/04 09:24
수정 아이콘
저래 놓고 힘든 일 안 하려고 한다, 사람 없다 하겠죠..
21/11/04 09:24
수정 아이콘
수상한 걸로 유명한 도시 김천...
21/11/04 09:25
수정 아이콘
외쿡인도 저기서 일 안할꺼같은데... 불체자들만 쓰나...
21/11/04 09:25
수정 아이콘
중고차 허위매물 딜러랑 이게 뭐가 다른지...
지금 우리
21/11/04 09:26
수정 아이콘
7년전에 부산에서 일자리 구하는데 sw개발자 석사 이상 구하는데 초봉을 2000 만 때리더군요.
사람들이 이악물고 서울로 상경해서 비비적대면서 사는 이유가 저기에 있습니다.

저런거 못고치면 서울집값 잡는건 그냥 꿈이죠..
공급을 무슨 홍콩 아파트 마냥 마천루 줄세워도 몇십년 뒤면 서울빼고 지방도시 전부 부도나서 망할거고요
뒹굴뒹굴
21/11/04 09:30
수정 아이콘
현실은 지방은 최저임금 낮추자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여기도 많습니다 ㅠㅠ
실제상황입니다
21/11/04 09:39
수정 아이콘
너무 빨리 오른 것 같긴 해요. 이제와서 다시 낮추는 게 바람직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
21/11/04 09:57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 개발자 초봉이 7년전 기준으로 2200~2500 사이였는데 (구로,가산 등등 에서도요)
이게 사실 10년이고 15년이고 뭔 피씨방 가격마냥 유지되고 있어서 이렇게 보면 사실 너무 빨리 오른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자영업 하시는분들이 피해를 많이 봤다는 점인데.. 이런 경우는 또 너무 급격한거 같고...
고용지원 같은걸 해서 특정인원 급여의 절반을 국가가 내준다거나 하는 프로그램 있는걸로 아는데
혜택을 얼마나 볼지 등등을 모르겠네요.
서류조당
21/11/04 10:13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이랑 이런 경우는 별다른 상관도 없는데 최저임금만 올리면 모든 게 다 해결된다고 생각되는 분들 보면 답답합니다....
실제로는 최저임금 인상과 그로 인한 소규모 업장 긴축으로 1-2분위 근로자들이 몇십만씩 잘려나갔는데 그런 현실은 아예 모르시더라고요ㅠㅠ
알콜프리
21/11/04 11:10
수정 아이콘
5년 쯤 전에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기업 대표들이랑 대학생 취준생들이 간담회 같은 걸 했었죠. 저도 참여했는데....

취준생: 연봉 좀 올려달라. 이 돈으로는 부산에서 살 수가 없다.

대표들: 더 줄 수가 없다. 현실을 좀 직시해라.

하면서 싸움 비슷하게 되어버린;; 애효...
랜슬롯
21/11/04 09:28
수정 아이콘
외국인들도 저런데서 일안할거같은데요. 차라리 공장가서 일하지..
21/11/04 09:28
수정 아이콘
?? : 요즘 젊은사람들 쉬운일만 찾아서 사람구하기가 힘들다. 열쩡!열쩡!열쩡!
초현실
21/11/04 09:32
수정 아이콘
특히 1번은 어떻게 회사가 굴러갈수 있는거지...
21/11/04 09:33
수정 아이콘
웹기획자로 서울에서 일하다 개인사정으로 대구에서 몇년 일했었는데 그때 왜 아득바득 서울로 올라가는지 알게됐습니다.
그때가 7~8년차였는데 연봉 3000은 커녕 2000후반 주는것도 부담스러워 하더군요.크크

심지어 전직장 연봉보고는 어떻게 그렇게 많이 받으셨냐고...

그리고 다시 상경해서 연봉협상을 하다보니 진짜 지방은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다시마두장
21/11/04 09:36
수정 아이콘
3번은 월급의 50%로 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월급을 주는걸까요?
절대불멸마수
21/11/04 09:49
수정 아이콘
3번은 저도 같은 생각 해봤습니다.

월급의 50%로 약간 낮은 수준을 주고 / 3년치 잔액을 3년근속조건으로 일시금으로 주면 (=1.5년치 연봉)
3년까지는 많이들 남아있지 않을까..? 회사가 망할 리스크만 없다면요.

물론 저기는 그럴 생각이 없고 절반만 주고싶은거겠죠..
부질없는닉네임
21/11/04 09:39
수정 아이콘
김천은 뭐 하는 동네죠
21/11/04 10:07
수정 아이콘
경북 김천
기역이라서 먼저 나온것일뿐 뒤에 500페이지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이로비
21/11/04 11:17
수정 아이콘
김천역앞... 퇴폐업소가 유명했었습니다
익명 작성자
21/11/04 10:05
수정 아이콘
도공 애들 연봉 잘 받겠지...
Cookinie
21/11/04 10:06
수정 아이콘
김천 사는 사람이 적은 거겠지요. 다른 지방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겁니다. 당장 조선 쪽만 보더라도...
21/11/04 10:21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건 저런 데 면접 볼 수 밖에 없는 사람이 저것보다 상당히 나은 일자리를 구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거
라이온즈파크
21/11/04 10:2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면접 봤는데 교통비로 문상 만원을 주더라고요
정신이 혼미해졌습니다.. - 회사는 수도권
21/11/04 1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도 이런데가 있나요.
외노자들이 차별받는다는것도 옛말이고 누가 무슨일을 하던 동일시급에
외노자들 수당하나라도 제대로 안챙겨주면 내국인보다 더 난리나는데.
이미 공단 인력시장에서 외노자들이 메이저가 된지도 오래구요. 내국인 찾기 힘듭니다.
하아아아암
21/11/04 11:11
수정 아이콘
고향에서 대체 무슨일이...
영양만점치킨
21/11/04 15:46
수정 아이콘
옛날엔 김천에 유한킴벌리랑 구미쪽으로 납품하는 삼성,lg, 협력사들 꽤 있어서 괜찮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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