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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30 1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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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10/2017061001011.html
Subject [기타] 24시간 육수 끓인다는 설렁탕집, 한달 가스요금은?


서울 신정동의 한 설렁탕집의 한달 도시가스요금.
청구서에 적힌 금액은 1329만 31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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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목장
21/10/30 12:13
수정 아이콘
16년 1월이니까 지금은 더 많이 나오겠네요
항정살
21/10/30 12:16
수정 아이콘
그냥 미원 한 숟가락 넣나 고기를 저리 끓이나 맛의 차이와 화학적 구조의 차이는 거의 없을텐데
flowater
21/10/30 12:20
수정 아이콘
수준 떨어지는 곰탕집은 입에 착착 감기는 msg맛이 강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여긴 육수 대충내서 msg범벅으로 내놨나보네 하는 집이 있긴있습니다
DeglazeYourPan
21/10/30 1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각성분으로만 따지면 그럴테지만 음식에서 맛보다 중요한게 향이고 그건 미원으로 커버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젤라틴이 녹아나오면서 생기는 목넘김도 그렇고요. 물론 조미료 잘 쓰면 10%의 노력으로 70%의 결과물 만들어내는건 쌉가능이죠 사실 뼈 열심히 고아 만드는 국물같은 경우에 오히려 조미료 같이 쓰는 게 진짜 화룡점정일 수 있습니다 마치 우승팀의 마지막 한조각같이
Lord Be Goja
21/10/30 12:39
수정 아이콘
국물의 질감과 향이 다릅니다.MSG도 쓰고 고기도 끓여야죠
21/10/30 12:41
수정 아이콘
요리의 맛이란게 혀에서 느껴지는 감칠맛만으로 결정되는 건 아니니까요.
냥냥이
21/10/30 12:49
수정 아이콘
콜라겐맛(젤라틴맛)이라고 불리는 입에 들러붙는 걸쭉한 단백질 맛이 있습니다. 고기를 엄청 끓여내야 나오는 조직의 맛이죠.
항정살
21/10/30 14:02
수정 아이콘
그것도 따로 팔아요.
21/10/30 14:48
수정 아이콘
갬성 무시하시나요 지금?
21/10/30 16:08
수정 아이콘
갬성값이죠. 인간은 인간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말처럼 MSG처럼 아무나 맛볼 수 있는 방식이 아닌 것이 훨씬 중요할 걸요.
동굴곰
21/10/30 12:16
수정 아이콘
하루종일 끓인다는 증명서
21/10/30 12:48
수정 아이콘
가스로 채굴했다면?
신의주찹쌀두뇌
21/10/30 13:35
수정 아이콘
가스발전소..!
21/10/30 12:59
수정 아이콘
손님들은 음식이 아니라 정보를 먹는 거라는 게 떠오르네요
여우가면
21/10/30 13:03
수정 아이콘
명언이십니다

그래서 맛집 가기 전에 리뷰라도 한 편 꼭 찾아보고 가는 편입니다

얼마나 맛있을까 보다 어떤 맛이 날까라는 마인드가 즐기기에 좋더라구요
나는바보다
21/10/30 13:10
수정 아이콘
라면요리왕!
nm막장
21/10/30 20:29
수정 아이콘
크크 딱이네요
9년차공시생
21/10/30 13:05
수정 아이콘
푸주옥이네요. 서부트럭터미널 앞 사거리에 있는데 맛있습니다
R.Oswalt
21/10/30 13:13
수정 아이콘
격월로 자가체크 기록할 때 보면 지침기 20 정도 밖에 안 오르던데, 여긴 한 달에 16000을 쓰는군요. 한 달에 1600 가구 사용량을 크크
21/10/30 14:55
수정 아이콘
국물내면서 광고인거죠
모나크모나크
21/10/30 15:12
수정 아이콘
우와.. 대단하네요.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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