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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7 22:20:47
Name Lord Be Goja
File #1 빼.png (17.5 KB), Download : 48
File #2 니켈.png (1.46 MB), Download : 47
출처 KBS
Link #2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10978
Subject [기타] 니켈을 75톤 빼돌려 팔아먹은 사람이 걸린 이유는??? (수정됨)




SNS에 너무 잘사는 사진을 자주 올리던걸 수상하게 여긴 동료가 귀가길도 이상하다고 여겨 신고..


11시간 전에 올린 기사에는 몇톤인지 안적혀 있어 시세를 보고 대강 백톤쯤 되겠구나했는데
2시간전에 KBS가 두번째로 올린 기사에 의하면 75톤을 빼돌려팔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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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21/10/27 22:22
수정 아이콘
100톤요? 와.....
깃털달린뱀
21/10/27 22:23
수정 아이콘
전 저런 거 보면 판매처를 어떻게 확보했는지가 궁금하더라고요. 참 행동력 하나는 대단한듯.
iPhoneXX
21/10/27 22:25
수정 아이콘
노가다 좀 경력있는 분들이 자재 팔아서 용돈 챙긴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톤 단위라..
21/10/27 22:25
수정 아이콘
판매처 확보도 대단하고 그렇게 많은 양을 빼돌릴때까지 안걸린 것도 신기하고... 동료도 어떻게 촉이 좋았네요 열심히 찾아야 찾을 수 있었을텐데
21/10/27 22:31
수정 아이콘
SNS로 차자랑, 집자랑 엄청해서 이상하게 여겼다고 하네요.
21/10/27 22:33
수정 아이콘
사실 보통 그러면, 집이 잘사는구나 혹은 요즘같으면 코인 대박났구나 뭐 이런 생각을 해보잖아요 크크. 뒷조사를 한게 참..
구밀복검
21/10/28 00:43
수정 아이콘
뭐 어느 정도는 아니꼬운 질시 같은 게 원동력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 대해 약간이라도 악감정이나 질투심 없으면 저런 거 털어볼 동기 부여 잘 안 되기 때문에.
블랙팬서
21/10/2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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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도 적당히 좀 부리지...
개좋은빛살구
21/10/27 22: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학교에서 전선 폐자재 나왔을때 몇다발 챙겨서 고물상에가서 바꿔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소량이라 업체에서는 수거 안한다고 하고, 학교에서는 그냥 폐기물로 버리라고 하니 덕분에 동아리 회식비로 사용했었습니다 크크크
겟타 아크 봄버
21/10/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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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리값이 좀 만만치 않긴 하죠 크크크
데이나 헤르찬
21/10/27 22:34
수정 아이콘
동파이프 300kg에 직장 날려먹은 사람 생각나네요. CCTV 피해서 훔쳐간뒤 고철상에 팔았다가 걸리고 짤림
최종병기캐리어
21/10/27 22:34
수정 아이콘
저희 협력사에서도 저희가 LOSS 7%쳐주는 철제 부자재를 공장장이 2년간 사장 모르게 뒤로 빼돌리다가 걸려서 짤렸네요.

그동안 해먹은게 거의 7~8천은 되던데...
antidote
21/10/27 22:38
수정 아이콘
100kg 200kg도 아니고 수십톤단위를 해먹어도 안걸리다니 직원 한명에 주어진 권한이 엄청 크거나 일이 몇명한테 죄다 몰려서(혹은 짬처리로) 검증이 전혀 안되는 구조인가보네요.
블랙팬서
21/10/28 05:37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빌리고 되갚는도중 빼먹엇다고..
곱절로 달려라
21/10/27 22:39
수정 아이콘
보통 이정도 사이즈는 조별과제 던데
21/10/27 22:47
수정 아이콘
퍼거슨은 오늘도 1승을
아히카리가
21/10/27 22:55
수정 아이콘
니켈값 엄청나게비싸고 처리하기도쉽지않을텐데 파보면 더나올듯합니다
21/10/27 23:24
수정 아이콘
그놈에 SNS 자랑질만 안했어도...
21/10/27 23:32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직원 한명을 뽑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걸러내긴 힘든 사례네요.
김유라
21/10/27 23:34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도 금, 은 간혹 쓰는 경우가 있는데 쓰고 남은 g 단위의 폐기물 모아서 팔다 걸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톤 단위가 안걸리는 것도 참.... 나름 대단하네요.
21/10/27 23:37
수정 아이콘
자랑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VictoryFood
21/10/28 00:11
수정 아이콘
이게 안걸리는게 제일 신기하네
의문의남자
21/10/28 00:1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비슷한일이 있었어요. 옆집사람이 직업이 없는데 돈을 미친듯이 쓰고다닌다고 옆집사람이 신고했는데 알고보니 로또당첨
타츠야
21/10/28 00:35
수정 아이콘
75톤이라면 회사 내에 공범이 있지 않을까요? 재고 조사 및 관리 현황 그동안 꾸준히 해왔을 텐데 저 정도 규모가 실사에서도 안 걸렸을 리가.
다마스커스
21/10/28 08:43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니켈 같은 특수 재료가 저렇게 많이 반출되었는데, 안 걸렸다는게 더 이상하죠. 내부에 공범이 더 있을 듯.
21/10/28 00:39
수정 아이콘
돈있으면 자랑욕구를 억누르기가 힘들긴 하죠. 고급차, 명품들 자체가 자랑용이라 효과를 몇배로 올려주는 sns는 못참음 크크
Janzisuka
21/10/28 04: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가족대대로 벽돌공장들 하는데 그놈의 구리선 잘라다가 훔쳐가는 녀석들 생각나네요 아우
블랙팬서
21/10/28 04:45
수정 아이콘
멍청한거죠
환경미화
21/10/28 07:30
수정 아이콘
킹리적 갓심이기한데

뒷조사도 여자아닐까요?
신발이나 옷을보니 여자 같은데
여자사이에서 자랑은 뭐다??
21/10/28 11:58
수정 아이콘
만화 생각나네요. 장사 잘된다 하니 다 시기 질투하니까 월세만 겨우낸다 하니 다시 사이 돈독해진
너의 모든 것
21/10/28 11:17
수정 아이콘
무슨 동네 고물상도 아니고 명색이 대기업이 75톤을 빼돌려도 모른다니 이게 말이 되나?? 게다가 개인이 어떻게 판건지.. 혼자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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