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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7 01:19:27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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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남이 부리면 유익한 부심


"나 고기 잘 구워"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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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인
21/10/27 01:27
수정 아이콘
최고의 인간 관계입니다.
21/10/27 01:29
수정 아이콘
레알크크
짬뽕순두부
21/10/27 01:37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열심히 구워준 사람한테 자기 배부르다고 일어나자는 말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깻잎튀김
21/10/27 01:38
수정 아이콘
자매품으로 나 스테이크 잘 썰어 부심이 있습니다
21/10/27 01:47
수정 아이콘
근데 부심 있는 사람들이 진짜 잘 굽더라고요 크크
피식인
21/10/27 02:11
수정 아이콘
대체로 고깃집 알바 경력이 있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크크
개망이
21/10/27 02:12
수정 아이콘
맛찬들 알바 경력 있는 친구 고기굽기 부심 너무 쩔어서
매번 남이 잡고 있던 집게도 뺏아서 본인이 고기 굽는데 정말....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대존맛
설레발
21/10/27 02:18
수정 아이콘
맛찬들은 킹정이죠..
푸쉬풀레그
21/10/27 02:19
수정 아이콘
대학때 고깃집 알바 안하고 뭐한거냐 나
21/10/27 02:19
수정 아이콘
전캐님도 어떤 자리가 됐건 고기는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굽는다고 하시는거 보면 저런 부심은 존중 받아야 마땅합니다
RapidSilver
21/10/27 02:40
수정 아이콘
교수님이 저 부심 부리면 대학원생입장에선 진짜 부담스럽습니다 크크
터치터치
21/10/27 07:03
수정 아이콘
다 됐다고 말하기 전에 낼름 집어먹으면 고기굽던 사람의 모든 관심을 받을 수 있죠

그치만 이렇게 익기전에 먹어야
Faker Senpai
21/10/27 07:58
수정 아이콘
그냥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굽고있음.
내가 먹어봐도 내가 구운게 제일 맛있음.
모임에 내가 안와서 누가 대신 구웠는데 맛의 차이가 확연했다란 평도 듣게됨.
롤스로이스
21/10/27 08:26
수정 아이콘
닭가슴살 목뼈 부심
미소속의슬픔
21/10/27 08:2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김치를 올려놓기 시작하는데?
카마인
21/10/27 09:34
수정 아이콘
김치를 올려놓다뇨?! 이미 올라가있는 것 아닙니까?
녹용젤리
21/10/27 08:52
수정 아이콘
삼겹살만 20년넘게 팔았는데 저는 절대 나가서 고기를 굽지 않읍니다.
타서 숯이되던 말라삐틀어지던 절대 집게와 가위를 들지 않지요.

집사람과는 대체로 남이 아주 잘구워주는 고깃집을 선호합니다. 요즘 이런집 많아져서 행복해요.
21/10/27 09:01
수정 아이콘
사진이 제가 좋아하는 정도로 굽힌 삼겹살이네요.
저렇게 1/3~1/2 정도가 갈색으로 변한 바삭한 삼겹살을 제일 좋아합니다 +_+
내년엔아마독수리
21/10/27 09:07
수정 아이콘
네가 똥손이라 그런지 고기 잘굽는 사람들이 제일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21/10/27 09:45
수정 아이콘
어느순간부터 그냥 제가 굽는게 편하더라구요... 뭐랄까 맛있게 먹어주는게 뿌듯하기도 하고 -_ -;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하더군요
학생때 엠티만 수십번 숯불에 고기 굽다보니.. 학교 벽돌깨서 벽쌓고 번개탄 연탄으로 고기도 궈먹어보고.. 흐흐
Lovelinus
21/10/27 12:03
수정 아이콘
저네요 크크크
친구들이 항상 편안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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