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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5 13:24:20
Name AKbizs
File #1 123.jpg (676.6 KB), Download : 69
출처 구글
Subject [유머] 기안84의 선구안 (feat. 설거지론)





기안84 만화는 재미없는데 이렇게 한번씩 쑥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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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1/10/25 13:26
수정 아이콘
탄성냥론은 말이 안붙어서 실패했나보네요
아따따뚜르겐
21/10/25 13: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21/10/25 13:28
수정 아이콘
통찰력은 날카로워요
그걸 끝까지 엮어낼 치밀함이 없어서 그렇지
21/10/25 13:28
수정 아이콘
시니컬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네요
시작버튼
21/10/25 13:30
수정 아이콘
설거지 그림만 없지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설명하는 만화.. 덜덜
21/10/25 13:31
수정 아이콘
저런류(?)의 삶을 관조하는 능력만큼은 정말 탑입니다.
다른게 안 좋아서 그렇지
푸크린
21/10/25 13:34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불편해서 말 안하던 거 끄집어내는 능력 vs 늑대인간이 등장하는 스토리 능력
겟타 아크 봄버
21/10/25 13: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도 여초에서 기안을 그렇게도 죽이고 싶어 안달인것이었을까요
다시마두장
21/10/25 15:45
수정 아이콘
크크 맞아요. 정말 죽이고 싶어 안달이더라구요.
사실 저런 주제 다루기 전부터 시상식에 패딩 입고간 걸 두고 '여자였으면 사회적으로 매장당했다'며 죽는 꼴을 봐야겠다는 스탠스긴 했죠.
及時雨
21/10/25 13:44
수정 아이콘
결말에 늑대인간 달팽이 이런거만 안했더라면
카미트리아
21/10/25 13:51
수정 아이콘
음...
걍 밤 늦은 시간이라 피곤한건데 열폭하는거 아닌가요?
30대에 20대때 처럼 밤 늦게까지 놀기 힘들어서..
감자채볶음
21/10/25 14:03
수정 아이콘
기안이 발굴해내는 캐릭터의 진면목은 내면의 찌질성이라고 봅니다
누군가는 그냥 피곤했나보네~하는건데 누군가는 저렇게 자신의 자존감 부족으로부터 파고들어가는 사고의 찌질함을 보여주는거죠 크크크
바카스
21/10/25 13:53
수정 아이콘
이야 이게 이 시국이랑도 맞아 떨어지네 기안갓
갑의횡포
21/10/25 14:00
수정 아이콘
제때 성냥 태우는 것도 능력이지
21/10/25 14:02
수정 아이콘
후쿠모토 노부유키 만화랑 신기할정도로 느낌이 똑같네요
21/10/25 14:08
수정 아이콘
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하면 세파에 찌들게 되는거죠.
그 때쯤 안정된 사람 만나게 되는거고. 그걸 설거지론이라고 해야되나 받아들이기 나름일듯.
은근히 날카로운건 여자 다리꼬는게 남자가 아닌 창밖을 향해있네요. 거기에 팔짱까지 끼고 있고.
남자에게는 관심이 없는거기는 하죠.
폰독수리
21/10/25 14:19
수정 아이콘
전 나도 만질꺼야 생각도 나더군요.
Promise.all
21/10/25 14:34
수정 아이콘
찌질함, 염세주의, 사회갈등을 그려내는데는 참 탁월한 능력이 있어요. 그게 기안의 참매력이죠.
삼화야젠지야
21/10/25 14:45
수정 아이콘
기인은 이런거 올라와도 보고 싶은 마음은 안들더라구요. 늑대인간 보고 놀란 이후로....
네~ 다음
21/10/26 19:17
수정 아이콘
84년생인데 위아래로 싹다 통달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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