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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4 10:33
예전에는 저사람 왜 저렇게 살지? 이렇게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어짜피 한번 사는 인생, 워킹홀리데이던 세계여행이든 자기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는게 짱인거 같아요. 회사눈치? 보는게 맞는데 적당히 봐야됩니다. 어차피 퇴사하면 끝인거 뭘그렇게 쫄아있었느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보아요 우리~
21/10/24 10:45
매기 글은 요새 참 동감하는 바입니다. 소심해서 그런거 막 신경썼는데 요새는 안 쓰려고 해요.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달면 저 마음가짐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21/10/24 11:07
저는 마지막 트윗에 해당하는 영화가 타짜2 였네요. 하도 혹평이 심해서 안보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클립 쪼가리 보고 '나쁘진 않은데? '해서 봤더니 매우 만족했습니다.
남녀주인공 무게감이 여러면에서 좀 떨어지고 전편만큼 임팩트 있는 장면도 없지만 그래도 다른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하고 전반적으로 전작보단 좀 가벼운 분위기로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제가 원작 만화 2부를 제일 좋아해서 그점도 좀 영향을 받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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