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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2 22:23:06
Name TWICE쯔위
출처 2차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제우스가 난봉꾼이 아닌.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image.png 제우스가 강간 안 하는 만화.manhwa



실제로도 제우스가 바람둥이가 된 이유는

수많은 지역에서 제우스의 아들이라고 자칭한 영웅들의 이야기가 신화에 전부 종합된 결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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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walker
21/10/22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연갤에서 봤는데 저런 관점은 처음 봐서 참신하더라구요
헤라가 자기 권위는 일단 보존시키되 남편 명예를 훼손한 지상인에게 징벌 내리는 모양새도 납득이 되고
TWICE쯔위
21/10/22 22:26
수정 아이콘
실제로도 재밌어서 나무위키 검색해봤더니,여러 설 중 하나더라구요.
valewalker
21/10/22 22:2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자기 전에 헤라 제우스 나무위키 정주행해야겠네요 크크
서류조당
21/10/22 22:30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까지 봤던 관점 중에서 가장 합리적이네요.
Janzisuka
21/10/22 22:26
수정 아이콘
라고 쓰라고 제우스가 시키드...
시린비
21/10/22 22:27
수정 아이콘
뭐 신화 자체가 여러 사람의 의도와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거니...
오곡물티슈
21/10/22 22:30
수정 아이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3342727

갈 곳 없고 길 잃은 아이들을 위해 스스로 바람둥이가 되신 최고신님....
(어차피 여러 해석중 하나겠지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10/22 22:30
수정 아이콘
그냥 제우스가 난봉꾼인게 꿀잼인거슬 크크
flowater
21/10/22 22:31
수정 아이콘
제우스 당신의 아들이 돌아왔소!!
가만히 손을 잡으
21/10/22 22:33
수정 아이콘
뭐 인간들이 신을 핑계로 자기 욕망을 달성하는 거죠.
자기가 나쁜게 아니고 신이 시킨거고 내가 욕심낸게 아니고 신이 원한거라는.
비슷한 현실로 모든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위하고 국민들을 사랑합니다.
독재자들일수록 국민을 사랑한다고 하더군요.
일모도원
21/10/22 22:37
수정 아이콘
아내를 위해 자신의 명예도 포기하는 스윗남 제우스~!!
데몬헌터
21/10/22 22:38
수정 아이콘
모세:쳇 들키다니
부질없는닉네임
21/10/22 22:47
수정 아이콘
스윗그남
21/10/22 22:47
수정 아이콘
라고 써라 헤르메스
VictoryFood
21/10/22 22:50
수정 아이콘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10/22 22:50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때는 도편추방제 없지 않았나요?
21/10/22 22:51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 치면 제우스는 그리스 문화권의 최애캐죠. 각종 동인지의 희생양이 된 셈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TWICE쯔위
21/10/22 22:54
수정 아이콘
알렉산더대왕조차 제우스의 아들이라고 떠들고 다녔었다죠 크크크크
(필리포스2세도 제우스한테 당했.............)
니가커서된게나다
21/10/22 23:04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부인에게 이름이 팔린거라면
헤라는 남편에게 이름이 팔린거겠네요
12년째도피중
21/10/22 23:54
수정 아이콘
뭐....역사적으로 말하자면 그리스 세계가 확장되어가는 과정에서 외부 지역의 군장들이 그리스 세계의 일원이 되기위해 "내 조상은 사실 제우스 신의 후손"이라 참칭하거나, 혹은 "우리 신은 사실 제우스 신과 그렇고 그런 관계"라고 하면서 그리스 세계로 편입을 시도한 흔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가만있자 이게 사피엔스에 나왔던 얘기든가 호모데우스에 나왔던 얘기든가...
실제상황입니다
21/10/23 0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대로 그리스세계가 벌인 다양한 정복전쟁과 식민사업을 나타내는 거라고도 보더군요. 제우스가 사랑을 맺고 겁탈을 하는 그 온갖 신화들이 그리스세계의 확장력을 상징하는 것이라던.. 뭐 그런 썰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12년째도피중
21/10/23 00:11
수정 아이콘
두 과정은 동시에 이뤄졌겠죠. 실제로 그리스 신화와 로마 신화는 서로 다른 신화였다고 들었던거 같네요. 로마지역의 초기 원시 신앙이 로마 성장과정 가운데 그리스 식으로 변화하는 건데, 뒤로 갈수록 쌍방이 서로 영향을 주는 가운데 둘 중 좀 더 영향력이 강한 쪽이 큰 틀을 가져가버리는 그림이 생기는거죠.

이게 꼭 그리스 로마신화에만 있는게 아니라 동아시아 민화도 그렇고 성경도 그렇고 다 그런거죠. 더 그럴싸하고 더 내러티브가 풍부한 서사와 세계관을 사용하려는 건 어디나 똑같으니까요.
코우사카 호노카
21/10/23 00:09
수정 아이콘
이럴 때 써먹으려고 왕족들이 열심히 제사도 지내고 공물도 바쳐주는거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말구..입니다
21/10/23 08:43
수정 아이콘
빨간색 말풍선을 스타2 흑화 캐리건의 목소리로 생각해서 읽으니까, 좀 강렬하네요. 크크
21/10/23 09:46
수정 아이콘
아니 거기서 둘리가

이런 관점 신선하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1/10/23 10:53
수정 아이콘
로마 같네요.
너도 나도 로마의 후예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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