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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9 18:23:05
Name 길갈
File #1 1634465371.png (51.0 KB), Download : 50
출처 스듀
Subject [유머] 인강 사이트 스카이에듀 영업 종료..?


같은 소속인 공단기의 위상을 생각하면 회사 자체가 망하진 않겠지만
제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한 곳이 사라진다니 뭔가 허전하네요.


흑흑 멸치 선생님 잘 살아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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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됨
21/10/19 18:26
수정 아이콘
공단기도 메가생겨서 지금 출혈경쟁중일텐데 일단 메가 선빵이 먹혔네요
공단기(+스듀) vs 메가(수능+공무원) 이렇게 붙은 모양새였는데
스덕선생
21/10/19 18:2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인구절벽이 현실로 다가오는게 느껴지네요. 2차 베이비붐 세대가 수능보던 시절 인강 회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는데 다들 문 닫는군요
Out of office
21/10/19 20:47
수정 아이콘
인구수 줄어드는거랑 별 상관없습니다. 인강수요는 오히려 더 커졌죠.

2018년 이후에 인강 결제가 듣고 싶은 강의 하나씩 결제하는게 아니라, 인강업체 플랫폼 프리패스결제 식으로 바뀌다보니 규모의 경제가 나오는 상위업체로 빠르게 재편이 된 것 뿐입니다.

2017년 메가스터디교육의 매출액 2500억 ->올해 예상 매출액은 8000~8500억 정도 4년 사이에 3배 이상 매출액이 늘어났습니다. 초중등 및 공무원 쪽의 성장도 있지만 주력 고등학생 인강 매출이 늘어난 탓이 크죠.

스카이에듀는 감사보고서 보면 2018년 461억 -> 2019년 292억 -> 2020년 142억
워낙에 빠르게 쪼그라들고 있던 업체입니다. 원래 의미 없는 규모기도 하구요.
깃털달린뱀
21/10/19 18:28
수정 아이콘
스듀 무제한 프리패스 덕에 인강 업계에 프리패스 경쟁 붙어서 득 좀 많이 봤습니다 흐흐흐흐.
(수능) 교육계가 사양 산업인만큼 퇴출 되는 쪽도 있긴 해야겠죠.
피잘모모
21/10/19 18:35
수정 아이콘
햐 작년에 유대종쌤 국어 강의 잘 들었었는데...
Janzisuka
21/10/19 18:43
수정 아이콘
EBS가 있어요!
파인애플빵
21/10/19 18:56
수정 아이콘
매년 80만명 이상이던 학생 인구가 지금 절반 이하 수준이니 답 없죠
마텐자이트
21/10/19 20:19
수정 아이콘
100만 → 80만 → 60만 → 40만 → ???(20만?)
R.Oswalt
21/10/19 20:57
수정 아이콘
단순히 학생수만 따져봐도 반토막이 났죠.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과점 먹은 쪽이 더 쓸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마스터카드
21/10/19 21:35
수정 아이콘
최정윤 강의 정말 재밌게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망하는군요..
미러스엣지
21/10/19 23:24
수정 아이콘
아직 학생수 영향 받을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
서류조당
21/10/20 03:01
수정 아이콘
이제는 수능보다 공무원 수요가 훨씬 많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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