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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8 08:03:31
Name K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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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도입부 끝내주는 에세이.txt




이건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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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Seokguram
21/10/18 08:18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사유리 마음에 들었습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1/10/18 08:23
수정 아이콘
뭔가 극한의 실용주의적 대화의 요체 같네요
Cazellnu
21/10/18 08:27
수정 아이콘
마흔에 폐경이 코앞은 아닐거 같은데
마음속의빛
21/10/18 08:51
수정 아이콘
보통 50쯤에 폐경 얘기가 나올텐데... 40에 폐경이라니...
시린비
21/10/18 09:00
수정 아이콘
출산이 힘들어진다는 걸 이야기하려던거같은데 용어가 미묘했던듯? 전 잘모르지만
여튼 40대쯤 되면 다들 출산은 꺼려하는 나이인건 맞는것도 같으니..
jjohny=쿠마
21/10/18 09:08
수정 아이콘
병원에서 아래 기사와 같이 진단받았었다고 하니, 딱히 무리한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1118/104032904/1
"[올해 41세인 사유리도 지난해] 10월 생리불순으로 국내 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난소 나이가 48세로 자연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비혼 상태에서 임신을 결심했다."
고란고란
21/10/18 09:03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보통 45~55세 사이에 폐경이 온다는군요. 한국 여성 평균 폐경 시기는 49.5세.
jjohny=쿠마
21/10/18 09: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유리씨가 마흔살에 '난소가 자기 나이 비해서 노화된 편이어서, 폐경이 빨리 올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40이라서 폐경이 코앞이다'라는 얘기가 아니고,
'나이가 40인데도 느닷엎이 폐경이 코앞이더라' 하는 얘기죠.
마음속의빛
21/10/18 09:26
수정 아이콘
아하! 이해되었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신류진
21/10/18 09:30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전문직 잘나가는 누님도 30대 후반에 이미 자연임신 불가 판정 받고 42세쯤에 폐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맨날 후회하더라구요. 일이고 나발이고 결혼을 빨리 했었어야 했다고.
21/10/18 09:51
수정 아이콘
좋은 부모네요. 동시에 저런 신뢰를 받는 자식 쪽도 좋은 자식이겠고요.
황금경 엘드리치
21/10/18 09:53
수정 아이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참 다행이네요.
서류조당
21/10/18 11:20
수정 아이콘
멋집니다.
나스라이
21/10/18 11:21
수정 아이콘
와 부모님이 정말 대단한 부모님이시군요....
몽키매직
21/10/18 11:54
수정 아이콘
엌 부모님들도 손주를 간절히 원하셨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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