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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05 03:10:43
Name 어바웃타임
File #1 4E773D05_2B12_4409_9534_9A3D5BE9E90B.jpeg (602.0 KB), Download : 60
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임신한 친구 와이프를 내 와이프로 만든 썰







학교다닐때도

공부잘하기로 소문난 친구랑 놀러간다고 하면

엄마가 프리패스로 허락하고 용돈도 주셨는데

안그런 친구랑 놀러간다 하면 잔소리하시고

그랬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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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5 03:27
수정 아이콘
반응이 다르죠.
와이프가 신뢰하는 친구와 아닌 친구 만날때..
날씬해질아빠곰
21/10/05 04:10
수정 아이콘
엄여사께서 저를 임신해서 설렁탕이 먹고싶어 아버지께 부탁했는데 안사주셨다고 40년이 넘게 한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아들래미 임신한 여왕님께서 새벽 5시에 깨워서 뭘 먹고싶다고 할 때 마다 열심히 사다 먹였습죠...
21/10/05 05:02
수정 아이콘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나, 이런 내용을 기대한게 아니었습니다. 승상님도 그렇죠?
하야로비
21/10/05 09:26
수정 아이콘
쬬:
(클릭전) 오우~놀 줄 아는 놈인가?
(클릭후) 저자의 목을 쳐라!
21/10/05 06:02
수정 아이콘
제가 술을 안먹어서 젊었을 시절때는 친구 부모님들에게 , 나이먹고는 친구 와이프들에게 사랑 받았네요.
일단 저를 만나면 술이 떡이 되지를 않는다는 얘기니깐...
이게 요상하게 변질 되서 뻘짓하러 나가면서 허락안해주니 저랑 약속 있다고 거짓말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탑클라우드
21/10/05 12:15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엔 오히려 친구들이 독신인 제가 너무 외로워해서 걔를 만나줘야 한다며 저를 만난다고 이야기를 하고는 지들끼리 신나게 달려서,
언젠가부터 저는 공공의 적이 되었... 제가 해외 발령 나고 그렇게 아쉬워한다는...
21/10/05 06:26
수정 아이콘
너 말고 니 마누라
풀캠이니까사려요
21/10/05 06:50
수정 아이콘
이게 좋은것 만도 아닌게, 저도 술을 잘 안해서 이미지가 좋았는데, 제 친구들이 와이프/여친들에게 저를 하도 팔아서 이제는 제 이미지가 엄청 안좋게 됐습니다. 크크
티모대위
21/10/05 07:15
수정 아이콘
제가 친구 와이프들에게 이미지가 좋은데, 친구들이 제 핑계 대고 놀러다녀서 이미지가 안좋아질 가능성은 사전 차단되고 있습니다.
왜냐면 친구들이 저 본다고 하면 친구 와이프들은 셋이 같이보자고 하기 때문에....
이과망했으면
21/10/05 07:27
수정 아이콘
흔한 크킹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레알일줄이야 후덜덜
트라팔가 로우
21/10/05 08:24
수정 아이콘
제목이 매운 맛
다시마두장
21/10/05 08:50
수정 아이콘
저도 비교적 친구 아내/여자친구들의 신망이 두터운 편인데...
어느 날 우연히 한 친구 카톡을 보니 절 만나러 간다고 하고 그간 여기저기 쏘다녔더군요. 제 핑계를 대고 여자친구 몰래 딴 여자를 만나러 간 적도 있다는 것 까지 확인했고요. 심지어 제가 당시 장발을 하고 다녔는데, 차에서 나온 긴 여자 머리카락을 제 머리카락이라고 둘러대는데서 어이를 상실했습니다 크크. 바람 전용 알리바이 더미가 된 기분이었네요.
허니띠
21/10/05 10:08
수정 아이콘
한편으론 순대집 아주매들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이군요. :)
Sith Lorder
21/10/05 10:14
수정 아이콘
첫아이 임신했을때 부부싸움했던거 언제까지 우려먹을거냐. 마누라야. 임종직전까지 우려먹으려나 *.*
리얼월드
21/10/05 10:30
수정 아이콘
여기가 친구 아내/여친들한테 이미지 좋다는 사람들만 모여있다는 글인가요? 크크크크
야크모
21/10/05 10:55
수정 아이콘
누구 만나러 가느냐에 따라 와이프 반응이 천차만별이죠 흐흐
피렌체
21/10/05 12:24
수정 아이콘
임신했을때 해준것을 평생 기억한다더군요... 더불어 안 해준 것도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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