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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21 18:57:28
Name 아케이드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gskQDpfXddE
Subject [게임] ??? : 콘솔의 미래는 없다


유명한 2012년 송재경의 콘솔의 미래는 없다라는 발언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보면 어처구니가 없지만,

당시에는 저렇게 생각하는 시각이 우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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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1 18:59
수정 아이콘
머 저런건 빌게이츠도 있으니.. 근데 개발비는 점점 올라가는데 신작 가격은 거의 그대로라 부분유료화에 비해 경쟁력이 점점 잃어가는거 같아요
아케이드
21/09/21 19:00
수정 아이콘
플스5 기준 신작 가격이 오르긴 했죠
그것 때문에 엄청 욕을 먹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불가피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가격도 물가 인상률 정도는 따라가줘야 퀄리티가 유지된다고 생각하는 지라...
네이버후드
21/09/21 19:09
수정 아이콘
게임이 20년전 가격 생각하면 오른것도 아니죠
아케이드
21/09/21 19:11
수정 아이콘
그쵸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솔 게이머들은 가격 조금만 올려도 반발이 어마어마하죠
멸천도
21/09/21 19: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DLC 판매로 어느정도 가닥을 잡아가는거같습니다
21/09/21 19:00
수정 아이콘
닌텐도 : x소리 길게도 한다.
아케이드
21/09/21 19:04
수정 아이콘
그러구 보니 닌텐도 얘기는 하지도 않...
기무라탈리야
21/09/21 19:25
수정 아이콘
Wii U : 레알크크
아이는사랑입니다
21/09/21 19:02
수정 아이콘
콘솔이 망할 수도 있었죠.
이 빌어먹을 코인만 아니었더라면요.
Lord Be Goja
21/09/21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ps4는 코인붐 안불때도 잘 팔려서 피파시리즈나 배틀필드4~콜옵 고스트~모던워페어2같은애들도 콘솔이 더 오래흥행했습니다.
저 게임들 피씨판 매칭이 3~5백명이하 스파르탄 전사들만 남을때도 콘솔쪽은 동접 1만~수천단위..
그리고 저시절에 제일 더러웠던 유행들이 멀쩡히 PC게임으로 잘나오던 작품들이 콘솔에 맞춘다고 인터페이스를 패드 최적화 시키는바람에 게임X만들어 놓는거였죠.그런게임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스카이림?
개발괴발
21/09/21 19:02
수정 아이콘
망할뻔한 콘솔(스위치 제외)을 살린건 저렴하고 거대한 TV와 저렴한 기계가격(암호화폐 열풍으로 인한 그래픽카드 가격 폭등)이라고 생각해요. 앞에껀 예측할수도 있겠는데 뒤에껀 진짜 예측하기가 크크크
아케이드
21/09/21 19:04
수정 아이콘
코인 때문에 되려 피씨게임 시장이 망해가고 있죠 ㅠㅠ
크레토스
21/09/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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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4 열풍 이후 계속 콘솔 흥하고 있는거라 코인은 그저 더 흥하게 해준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21/09/22 15:04
수정 아이콘
코인대란전에도 플스4가 이미 900번대나오고 성능으론 발렸는데도 17,18년엔 잘만팔렸습니다. 콘솔친화적인 서양에선 콘솔기기는 거실게이밍문화라서요..망할뻔이란 얘긴 하등 해당안되는 얘기죠
Hudson.15
21/09/21 19:05
수정 아이콘
어떻게 영상에서 말한 이야기 중에서 단 하나도 안 이뤄졌죠? 재밌네요
아케이드
21/09/21 19:06
수정 아이콘
그쵸... 콘솔 안망함, 소니 마소 안 망함, PC 온라인 게임 대부분 망함 크크크
Hudson.15
21/09/21 19:07
수정 아이콘
애플이 게임 구도 바꾸지도 못 했죠. 하하
아케이드
21/09/21 19:08
수정 아이콘
그렇죠 크크
고분자
21/09/21 19:06
수정 아이콘
도전정신 칭찬합니다
아이폰텐
21/09/21 19:07
수정 아이콘
그래픽카드랑 콘솔 잘되는거는 관련 1도 없어보이는데

그래픽카드 가격 폭등전에도 플스4 닌텐도 스위치 오지게 팔렸어요
국내 pc게이머들의 착각인데 우리나라야 pc가 그냥 필수템에 거기에 몇백 바르는게 꽤 흔해도 해외는 안그렇죠 애초에 그런 그래픽카드랑 콘솔 업체들이 경쟁하려 들지도 않고
그래픽 성능이랑 콘솔판매량 아무 상관 없다는걸 난텐도가 계속 보여주는데도 안믿는건지 억지로 안보는건지…
마감은 지키자
21/09/21 19:59
수정 아이콘
이게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이 갈라파고스였죠. 크크
12년째도피중
21/09/21 19:08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에 비난하기는 했는데 혹 그렇게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하기는 했어요.
앵그리버드 대 히트할 때, 앞으로의 게임들은 앵그리버드를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기존의 문법은 다 틀렸다. 스마트폰으로 모든 게임이 흡수될 것이다.
..... 좀 선을 넘는 것도 있었는데 당시에는 저런 의견에 고개 끄덕이는 사람들이 더 많았음.
아케이드
21/09/21 19:0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때는 저게 딱히 이상한 예측이 아니었죠
우그펠리온
21/09/21 19:12
수정 아이콘
그냥 저 당시도 헛소리로 취급했던 것 같은데. 당연히 결과도 헛소리로 나왔고요.
21/09/21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그당시에도 저런말이 우세했던거도 아닌데..뭐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관점따라 스펙트럼이 달라질수 있는 문제긴 한데
IF가 나쁜쪽으로 우수수 터져도 독점작과 기존 콘솔게이머가 있는이상 수십년은 든든했는데 말이죠. 수십년뒤에는 결국 고사할것이다라는걸 미래가 없다라고 본다면 뭐..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라고 봅니다.

사실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라, 콘솔은 구세대 방식 게임플랫폼이라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그러나 구세대를 신세대가 완전히 대체할려면 단순히 효율이 더 좋다를 넘어서 압도적인 효용성을 지니거나, 아니면 엄청난 시간을 필요로 하는게 보통이죠. 지금은 둘다 아니죠.

오히려 콘솔플랫폼의 아성을 깨는데는 독점이니 하면서 파편화된 게임시장이 아닌 통합된 게임시장이 필요하다고 봤는데
PC 플랫폼들도 경쟁을 독점작 장사로 하려는거 보니 이건 뭐 콘솔이 사라질 이유가 안 보임 이제는. 그래픽카드값이니 하는건 부차적이고..
아케이드
21/09/21 19:2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콘솔 플랫폼은 스마트폰에 비해서 장점이 거의 없는 구시대적인 플랫폼이라는 데는 동의하는데,
모바일 게임은 가챠 게임이 주류가 되어 버리면서 막대한 수익은 올리지만 콘솔게임과는 다른 영역이 되어 버려서
모바일이 콘솔의 영역을 침해하는 일이 실제로 발생하지는 않고 있죠
이 부분은 과거시점에서는 정말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1/09/22 14:35
수정 아이콘
콘솔이 구시대이든 아니든 콘솔은 거실게이밍 문화라서 서양에서 그 거실게이밍문화가 쇠퇴하지않는이상 콘솔은 건재할수밖에 없습니다. 그에비해 PC는 개인방에서 게임하는게 어울리는 기기이고 PC로 플레이하는 성향 강한 한국에서야 매번 독점작아니면 살이유없다고 하는거고요
곰그릇
21/09/21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콘솔이 구시대 방식 플랫폼이라는 말에는 100% 동의해요
근데 사실 뭐 게임 IP를 볼모로 잡고 있으니 게임 하고 싶으면 콘솔 사는 수밖에요 크크
PC 모바일식의 가챠류 부분결제류 수익내기의 비슷하지만 다른 영역이 콘솔 팔아서 돈벌기라는 생각도 들고 (물론 콘솔이라고 부분결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고스트
21/09/21 19:27
수정 아이콘
신작 개발 기준에서는 오히려 온라인 캐쥬얼F2P와 MMORPG가 망해버렸죠 크크크.
캐쥬얼 F2P는 슈퍼셀 제외하면 거의 기를 못 펴고 있고(그런 의미에서 카러플이 대단하긴 하죠)
시간을 갈아 쳐넣거나, 돈을 들이부어야 하는 MMORPG는 그냥 사양세(그런 의미에서 로아도 대단하긴 한...)

송재경씨가 대단한 개발자이긴 한데, 대단한 디렉터냐 혹은 기획자냐? 하면 물음표가 나오긴 하죠.
애초에 시작점인 리니지도 넷핵에 온라인 붙인 거였으니...
아이폰텐
21/09/21 19:29
수정 아이콘
제가 모바일게임이 절대 콘솔을 대체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한게 2가지였는데 (당시 피지알에도 비슷한 글을 썼던 걸로 기억)

1. 물리버튼의 유무
이거는 뭐 모바일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결국 물리버튼 없이는 게임이 주는 체험감의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어요.
기본적으로 게이머는 '플레이'를 가장 중요시하는데 터치패드는 그 자체로 휴대성이라는 강점도 있고 특정 게임에 따라 물리키보다 편할때도 있지만 대부분이 가지는 엄청난 약점, '화면을 가린다' and '원하는대로 컨트롤이 쉽지 않다'는 태생적 한계를 벗어날수가 없죠.
저는 이 부분때문에 절대 모바일이 '대체'는 불가능하고 '공생'은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결과는 뭐 맞았죠. 닌텐도는 결국 '물리키 있는 휴대용 게임기'라는 시대를 역행하는 듯한 기획을 시도, 초 대박을 터트렸으니까요.

2. 헤비게이머가 주 고객층
결국 게임사는 헤비게이머가 주류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 다른 장르와는 궤를 좀 달리하는데, 왜 그런가하면 게임이라는거 자체가 시간을 어마어마하게 잡아먹는 취미가 될 수 밖에 없어서 그래요. 이게 아니면 애니팡이나 앵그리버드같은 아주 라이트한 게임쪽으로 가야만하는데 어차피 RPG나 FPS같은 '헤비'한 장르에 대한 수요와 구매력이 훨씬 강할거거든요. 그래서 결국 게임사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모바일은 결국 라이트 층을 잡으면서 게임 판매고를 올리는 전략을 초창기에는 취하려고 했으나 (뭐 컷더로프나 앞서말한 앵그리버드같은게 대표적이죠, 싸게, 가볍게, 많이 팔자) 결국은 갸차 캐릭터게임으로 종착했고요. 이것또한 결국 헤비유저들 상대로 돈벌고 라이트유저들은 깔아주는 역할에 그치죠.

모바일 게임은 그 자체가 기회이자 한계의 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뇌파로 모든 게임이 컨트롤된다면 모를까 결국은 깊이감있게 하려면 콘솔이나 PC쪽으로 게임이 갈 수밖에 없고, 이쪽은 오히려 한계를 모르고 점점 더 진화하고 있죠. 듀얼센스라던가, VR이라던가.


한가지 좀 여담인데, 저는 그래서 XBOX 클라우드 + 게임패스가 가는 방향이 라이트유저층을 향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XBOX는 자꾸 규모의 경제를 만들려고 지금의 이익을 다 버리면서 몸집을 불리고 있는데, 영화나 드라마처럼 게임은 '가볍게 가족이 구독'하고 나눠쓰기가 매우 어려울겁니다. 그래서 차라리 게임을 폰게임과 같은 가볍고 부담없는 게임을 킬러콘텐츠로 뽑느게 맞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여성, 장년층, 어린아이 등등 게임과 먼 사람들도 끌어들일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 닌텐도가 이런 마케팅을 정말 잘하죠. 헤일로나 기어즈시리즈를 게임패스에 넣을게 아니라 앵그리버드같은 라이트게임을 킬러타이틀로 내세워야죠. 헤비유저만으로 게임패스 구독경제 규모 만들기는 정말 쉽지 않을겁니다. 나오는게임마다 다 게임패스에 넣을수도 없고요.
아케이드
21/09/21 19:31
수정 아이콘
혜안이시네요 게임패스 관련해서도 동의합니다 게임패스로 AAA급 게임을 매달 뿌리리면 만만치 않은 누적 적자를 떠안아야 할텐데 이게 맞는 방식인가?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마감은 지키자
21/09/21 19:36
수정 아이콘
게임패스 이야기 나올 때마다 마소가 돈이 많으니 성공할 것이라는 주장을 보게 되는데,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선 사업을 하려고 게임패스를 만든 건 아니죠. 그게 다 언젠가는 거둬들일 생각으로 하는 거라....
21/09/22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게임이 음원,영상이랑 달리 게이머입장서 주력멀티게임이란게 있는것도 구독제랑 부딫히는게 한몫하죠. 당장 국내만봐도 롤만하는 게이머중 AAA게임이 구독제로 올라온다고 그걸할 비율은 극소수인게 현실
아따따뚜르겐
21/09/21 19:30
수정 아이콘
최근 추세는 오히려 멀티 플랫폼이죠. 그냥 접근성 넓히는 게 최고임.
21/09/21 19:32
수정 아이콘
콘솔의 물리적인 형태가 없어질지는 몰라도 그 미래는 마소의 게임패스같은 구독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같은 걸로 변화, 발전했으면 발전했지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콘솔게임의 파이 또한 변화 발전된 콘솔게임 환경으로 갔으면 갔지 본인이 만든 온라인 게임 만들고 하기 좋은 환경으로 그대로 이동하는 일은 더더욱 없을 것 같고요.
라임오렌지나무
21/09/21 19:34
수정 아이콘
사실 진입장벽 높은 가격이나 개발비가 AAA게임들의 약점이긴 하죠. 이런 틈새시장 노려서 부분유료화로 성공한 원신같은 경우도 있고..
영상발언들은 근데 좀 얼탱이 없을 정도로 자뻑이긴 하네요 크크
avatar2004
21/09/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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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애초에 콘솔망한단 얘기는 그게 피씨하고는 전혀무관한 얘기라 코인하고도 아무상관없는 얘기죠. 근데 무슨 코인과 그래픽카드 얘길

저 예측도 그렇고 모바일 게임때문에 콘솔 게임망한다 뭐 그런 거였고 그거도 주로 모바일 게임기 한정이였던거 같은데 실제로 모바일 게임기는 다 망하지 않았나요. 근데 스위치같이 처음 나왔을땐 컨셉이 망할거다라고 했던 게임기가 대박이났고 ps나 엑박같은 거치용 콘솔은 애초에 망할 거리가 없는데 왜 저런 대도않은 예측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시린비
21/09/21 19:36
수정 아이콘
모바일이 잘벌긴 하는데..
마감은 지키자
21/09/21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래 몰라요.

실제로 당시 콘솔 망할 거다, 미래는 모바일 게임의 시대다 이런 이야기 많았긴 한데, 겜돌이라면 그때 우후죽순으로 나왔던 스마트폰용 게임들 좀 해 보고 느꼈을 겁니다. 이건 아니라고요. 툭 까놓고 말해서 개발자들도 자기들이 자기가 만든 게임 해 봤으면 느꼈을 걸요? 그 밋밋하고 피곤하기만 한 조작감을요. 이건 게임의 즐거움 중 하나이자 물리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이었는데, 그걸 몰랐다면 눈이 멀었던 것이고 알았다면 애써 외면한 것이죠.
다시마두장
21/09/22 08:58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네요.
아이폰 한창 잘 나갈 때 여러 게임을 해보면서 '어차피 길에서 게임하는 건 시간죽이기 용인데, 폰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게임이 되면 굳이 휴대용 게임기는 들고다닐 필요가 없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몇 개월을 그렇게 보냈는데...
오랜만에 NDS를 들고 게임을 해보니 미칠듯이 재밌더라구요. 경험의 밀도가 차원이 달랐습니다 크크.
안필드원정출산
21/09/21 19:38
수정 아이콘
?? : 야 저 겜알못새끼 뭐래냐?? 크크크크크
어서오고
21/09/21 19:41
수정 아이콘
당장 뭐 많은 게이머들이 이번세대를 끝으로 콘솔은 명목상 존재한다 (게임패스 머신이다)라고 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으니까요. 몇조들여서 베데스다 사놓고 엑박이 공급부족일지 누가 알았겠는가...
꼬마산적
21/09/21 19:48
수정 아이콘
열정페이 도 이인간이 처음 말한걸로 아는데
blacksmith01
21/09/21 19:53
수정 아이콘
딱히 저렇게 생각하는 시각이 우세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아름다운이땅에
21/09/21 20:00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에도 비판 많았던 발언이었습니다
파랑파랑
21/09/21 20:06
수정 아이콘
겜알못
아저게안죽네
21/09/21 20:18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영상 어디에 유료광고가 포함된 거죠?
콘솔 광고인가..
시작버튼
21/09/21 20:21
수정 아이콘
전 당시 발언은 온라인 vs 싱글 발언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말이죠.

지금으로 치면 메타버스의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에 온라인 멀티유저 접속이 되지 않는 게임은 미래가 없다는 느낌이랄까요?
아케이드
21/09/21 2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들어보시면 개발비 쏟아부어서 AAA급 게임 만드는 콘솔게임의 모델 자체가 미래가 없다라는 얘기이긴 합니다
양파폭탄
21/09/21 20:34
수정 아이콘
소프트웨어는 pc유저 입장에선 독점작 인질극이 없다면 굳이 콘솔로 넘어갈 유인이 없죠
하드웨어는 이론상 컨트롤러 정도는 pc에서도 쓸수 있고, 역시 이론상 휴대콘솔도 스마트폰에서 물리버튼 확장으로 대체할 수 있고요
근데 이 하드웨어 부분에 pc진영이 그렇게까지 이악물고 견제한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콘솔진영은 저 특성에 사활을 걸고 버티고 독점작 ip가 더해지니 흥할 겜은 자연스럽게 흥하고 콘솔의 명맥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거라 봅니다. 그러니 wii, 링피트같은 물건이 나오죠.

저도 그냥 다들 윈도, 스마트폰에 종속되고 여기 연결되는 하드웨어로 승부를 보는 세계를 생각했거든요. 과거 맥이 망하고 윈도랑 리눅스가 양분하는 예상과 별 다를게 없다고 봐요.
아케이드
21/09/21 21:15
수정 아이콘
코인 급등 이전까지만 해도 말씀대로였지만, 이제는 게이밍 PC와 차세대 콘솔 사이의 가격 차이가 너무 벌어져 버려서
가성비 때문에 콘솔을 선택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죠 언제까지일지 모르나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PC게이밍 시장의 미래가 어둡다고 봅니다
실제로도 작년 PC게이밍 시장이 거의 처음으로 쪼그라들었죠
양파폭탄
21/09/21 21:4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콘솔이 가성비가 될줄은 참...
미러스엣지
21/09/21 21:30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 물리버튼 확장은 별도의 액세서리 없으면 안 쓰죠. 그래서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도 물리버튼 생각 안 하고 만듭니다. 스마트폰에서 대체할 수는 있지만 사실상 무의미한 수준이에요.
양파폭탄
21/09/21 21:39
수정 아이콘
제 말은 그러니까 그 액세서리를 열심히 안만드는거 같다는 소립니다. 개발사들이나 제조사들 입장에서 협업할 유인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콘솔사는 반대로 그걸 해야만 되는 입장이라 다른 결과를 낸거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21/09/21 21:0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 하나도 없네
블래스트 도저
21/09/21 21:31
수정 아이콘
저당시 뭐 콘솔이 망한다 할 수는 있는데
콘솔이 망하더라도 한국에서만 망하겠죠

월드와이드론 든든한데다가
결국 한국도 망한거라 보기 힘드니
다시마두장
21/09/22 08:41
수정 아이콘
저건 뭐 시대상 저런 비전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 그것보다도 '미국에 있는 콘솔게임회사들 다 우리 그 온라인 어쩌구를 못 배워서 다 안달복달' 이라는 부분이 웃음벨이네요 크크.
여덟글자뭘로하지
21/09/22 14:17
수정 아이콘
저때 플스3가 고가 기기 정책을 펴면서 그 가격이면 고사양 컴 맞춘다는게 대세론이었고, 엑박은 엑박했고 닌텐도는 위유였나 그걸로 말아먹고 있었을걸요. 저런 말 충분히 할만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콘솔의 시대가 아니라 멀티플랫폼의 시대죠. 무조건 파이 늘려서 넓게 먹는게 이득이란게 증명됐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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