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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8 14:58
크크크
이거 제거 즐겨하는 롤의 어떤 구단이 떠오르네요 선수들 욕먹을땐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사무국쪽 뭐라하니까 트위치 챗방 강퇴시키고 관리하던..
21/09/18 10:07
만화를 안본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완결된지 20년된 만화니 저나 여기계신분들에게나 익숙한거지. 웹툰은 저쪽 직원이 훨씬 많이 봤겠죠. 그래서 시원하게 옛날 작품을 베꼇을수도 있고요.
21/09/18 10:51
실드치는게 아니라 말씀하신 그 수준이 맞다는 겁니다. 맞고 틀리고를 떠나 일본 만화를 봐야할 필요를 못느끼는 사람들이 많을거라는 거에요.
21/09/18 11:46
저분야는 웹툰이지 올드애니 올드만화 분야가 아니잖아요?
90년대생 KBO 야구선수보고 80년대 MLB 선수들 잘 알고있어야한다는 이야긴데...
21/09/18 12:01
윕툰 작가라는 인간은 애니와 만화를 넘나들면서 표절작을 떡하니 내놨는데 저는 웹툰 편집자라서 그런거 모릅니다 하면 그냥 편집자가 부족한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웹툰의 영역을 벗어나 표절작을 만든 작가가 대단하다고 해야 할까요.
21/09/18 11:51
엄밀히 말해 분야에 안들어가지 않을까요?
디즈니 핸들돌리던 시절부터 다 섭렵할 순 없잖아요. 그리고 좀 더나간다면 요즘 일본만화도 안볼수 있겠죠 웹툰 좋아해서 많이 본 고스펙 직장인 정도일 것 같고 만화매니아를 많이뽑을까 하면 애매하다고 봅니다.
21/09/18 10:11
안 보는거 맞고요. 그 업계에 있으려면 과거 명작들에 최소한의 관심이라도 있어야죠. 그리고 지금 20대 후반 30대 초반도 알만한 작품을 무슨 유물 취급합니까
21/09/18 10:54
요즘 오덕중에 강철의 연금술사, 블리치, 나루토, 지금 연재되고 있는 원피스도 안본 사람들 많은거 생각하면 에반게리온이랑 몬스터는 유물 취급받을만도 하죠
21/09/18 12:12
심한 말 쓰기 싫어서 돌려 얘기한거지… 조금의 상식만 있어도 표절 대상 작품 찾아보면 이 작품이 얼마나 대중을 개돼지로 여기고 연재한건지 알 수 있는데 이게 알고 모르고가 진짜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진지하게 그들을 실드쳐주시는건가요? 저게 몰랐다고 실드가 가능한 거리입니까?
21/09/18 12:25
제가 언제 실드쳤다고 그러나요. 모른다고 정당한거라고 한적은 없는데요. 실드쳤을거면 제가 까는글을 올렸겠나요? 모르게 된 경위를 예상하는거랑 그게 제거 저 편집자들을 실드치는거랑 어떻게 연결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1/09/18 12:38
제 댓들중에 어디가 편집부 실드쳤는지 설명좀 해주십시오. 제가 에반게리온이렁 몬스터가 유물취급이라서 편집부는 안봐도 된다라고 한적 있습니까
21/09/18 11:20
에바쯤이면 유사 유물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충 한 15년 전쯤으로 시계를 돌린 다음에 이 퍼스트 건담도 안본놈아! 라고 하면 느낌이 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게 있고 유명한 건 알지만 그걸 꼭 봐야 뭘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은 정도? 영화로 따지면 좀 더 거리가 멀긴 하지만 이 시민 케인도 안 본 놈아 같은 느낌?
21/09/18 10:22
예전직원이면 안볼수가 없는데 최근이나 요즘 뽑은 직원은 안볼확률도 있어요
직원 뽑을때 스펙 위주로 뽑을텐데 고스펙이면 만화 안볼 확률도 높지 않을까요
21/09/18 10:36
만화 안 보는 편집부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업종이 달라도, 사무실에서 비일비재한 사례랑 다를 바 없어 보임...
21/09/18 10:18
(수정됨) 꼬마 아이 나왔다고 k 요츠바라고 하기엔 너무 억울한데요?
일본 만화도 잘 아는 웹툰 관련 커뮤니티에서 기대되는 웹툰이라고 공모전 대회에서 투표해서 선발된 웹툰인데
21/09/18 11:10
(수정됨) 우리들은 그걸 관심법이라고 부릅니다. 작가피셜로 캐릭터 디자인은 짱구에서 따왔고 양갈래머리는 작가분 따님이 좋아하는 머리스타일을 따온거랍니다. 요츠바랑도 보셨고 향후 스토리전개와 전혀 다르다고 확인했습니다. 연재분 본 사람 입장에선 도저히 요츠바랑이라 부를 건덕지가 없습니다.
21/09/18 11:30
표절은 경꼐해야 하지만, 조금 비슷한 느낌 난다고 표절이라고 하는 것은 더더욱 경계해야합니다.
이거 창작자들에게 매우 큰 상처가 됩니다.
21/09/18 10:20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2/16/PP4HY3GHBJDCLKA5YFFDURHTRI/
이 인터뷰가 다시 한 번 생각나네요.
21/09/18 10:37
망가와 웹툰, 그래픽 노블은 서로 별개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만화? 코믹? 이라는 한 카테고리에 묶이지 않는다고 스스로들 여기는것 같습니다. 저도 일견 동의하는 부분도 있구요.
21/09/18 11:28
실제로 네이버가 웹툰 세계 1위라고 자랑하는 것도 만화와 그래픽 노블은 빼고, 웹툰에서만 1위라는 것이고
그걸 지들 맘대로 어떻게 정의하건 자유인데 그렇다고 표절이 정당화되는 건 아니죠
21/09/18 12:14
편집자가 기존에 모를수도 있는데 사람들이 알려줬으면 바로 확인하고 처리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 의혹나오고
시간이 꽤 지난걸로 기억해서.
21/09/18 13:14
떠저도 이게 제일 시급하다고 봐요. 주술회전이 소용돌이 트레이싱 떴을 때 어떻게든 뒷수습한데 편집부였으니. 바로 내리든 원작자랑 쇼부를 보든 뭐든 했어야죠. 공지라도 올려놓든가
21/09/18 14:02
어떻게 베껴도 에바 같은 신화적인 작품을 베낄 생각을 했지... 그러고 안 들킬거라 생각했다면 지능의 문제인데
논쟁이 있는거 같은데, 만화 편집자가 에반게리온도 우라사와 나오키도 모른다면 심각한 소양미달이라 봅니다. 웬만한 독자보다도 만화를 모른다는건데요 블리자드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게임 장인들이 명작을 만들어 회사가 커지고 월급이 많아지자 게임에 별 관심도 없는 고스펙자들이 입사하기 시작했고, 블리자드 경쟁력 저하는 거기서부터 시작됐죠
21/09/18 14:52
지들이나 만화랑 웹툰을 따로 분류하지 해외에서는 걍 다 똑같이 봅니다.
해외에서 manhwa/manhua는 일본 망가의 서브장르 정도의 포지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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