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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5 23:56
일본 국적이면...천황을 일본 황제라고 하지는 않을거같긴..해요 정치에 관심 없어도 한국 대통령이 누군지..는 한국인이라면 다들 아니까..?
21/09/16 00:22
후손이 감옥에 가야한다 이런건 아니지만.. 최소한 이득본건 뱉어내야 그게 정의인것 같은데 말이죠.
사기꾼이 사기쳐서 그재산 자식한테 증여했는데 환수할수가 없다면??
21/09/16 10:03
그건 그 시대에 해결하지 못해서 아쉬운 문제인 거죠. 일제강점기가 75년이나 지난 그 후손에게 무슨 명세서를 내밀 수 있겠습니까. 사기죄도 공소시효가 있죠.
21/09/16 09:51
현대 사회에서 연좌제가 없다고 하는 건 법적 연대책임을 지지 않게 한다는 것 뿐이지..
사실상의 연좌는 어느 나라에든 존재하죠. 당장 최근의 빚투 사태만 봐도... 당장 윗분이 저 사람 당장 잡아 가둬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도 아닌데..
21/09/16 09:58
'친일파 후손인 사람이 잘 살아있는 것만으로 비극'이란 소리를 일제강점기가 75년이나 더 지난 후손이 들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본인도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21/09/16 10:05
75년이래봐야 할아버지대고, 죄인의 가족이 손가락질 당하는 건 어떤 문화권에서건 흔한 일입니다.
특히 동아시아에선.. 조상의 자산이 내 것이라면 조상의 죄도 내 것이라는 그런 사상이 있다보니.. 하물며 그 죄가 나라 팔아먹은 죄고 그 중에서도 핵심이었다면 뭐.. 응당 그래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사람들이 가지는 감정이 현실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1/09/15 23:55
하핳....후손을 비난하긴 좀 그렇죠 그 사람 후손이 되고 싶어서 된 건 아니니깐...근데 저거 받은 사람 자체는 진짜...어지간한걸로는 저런거 못받을텐데 어떻게 받았대;
21/09/16 02:36
우아 전 저게 저정도로 보존이 잘된거도 신기하네요.
저걸 그럼 할아버지는 계속 보물로 여겼단 건데 그건 정말 영혼까지 친일이네.
21/09/16 06:25
친일파 후손이란걸 안 순간
부끄러움을 느끼고 반성하면서 독립유공자분들 또는 단체를 찾아가 봉사활동또는 기부를 한다면 그래도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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