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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5 09:02
카누 타고 고래 잡은 것도 신기한데
저 어마어마한 덩치를 어떻게 뭍으로 옮겼을까 히야 하다 일본까지 저거 타고 왔다갔다고??? 화살촉 바꾸러??? 놀랄 노자의 연속이네요
21/09/15 09:19
폴리네시아인 보면 뭐...인간의 종특이죠.
언제나 해냅니다. 늘 그랬듯이. 69년에, 방만한 컴퓨터가 지금의 냉장고에 들어간 칩보다 성능이 못할때, 우린 달에 갔습니다.
21/09/15 09:33
대마도는 부산에서 맑은날에 보이니까 아 저기 땅이있네 가보자 해서 갔다가 대마도에서 또 일본이 보이니까 아 저기 또 땅이있네 가보자...하는게 될거같은데...
망망대해로 일단 나가보자 하는 깡다구는....
21/09/15 10:49
저 흔들리는 쪽배에서 저딴 나무창을 던져서 가죽을 뚫고 견갑골에 박아넣었다? 크..
근데 고래가 저 배들 끌고 잠수 못하나 보네요. 고양이가 사마귀한테 사냥당하는 그런 체급차이 같은데..
21/09/15 13:33
모비 딕 읽어보시면 19세기 초 포경선에서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흐흐. 그나마 대형 범선으로 대양항해를 하지만 고래에 도착하면 보트에 옹기종기 타고 내려가서 고래에게 뒤집히고 박살나고... 그게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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