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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4 11:55
소속을 먼저 안 밝히는것까진 그렇다 칩시다 연락한지 얼마 안되었으니까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을순 있겠죠
근데 모른다의 반응이 '제 번호 지우신 건가요' 인 건... 아직도 면접중인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소개 한번 하면 되는것을..
21/09/14 12:00
안녕하세요 땡땡땡 회사 인사담당자 홍길동 대리입니다
는 어따 팔아먹고 -_-... 저렇게 문자 보내는 사람들 대부분이 매너를 길바닥에 버리는 사람이죠
21/09/14 12:02
(수정됨) 그동안 대화한 내용이 있으니 문자보내는 입장에서 그냥 보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내일부터 출근가능하세요? 라는 질문부터 좋소의 향기가 강렬하네요. 지원자는 이미 면접과정에서 회사에 대한 파악이 끝난 것 같고요. 한마디 쏘아붙이는 지원자분의 마음도 이해가 되고, 회사 직원분도 그냥 알겠다고 끝냈으니 마무리도 문제 될 것은 없어보이네요.
21/09/14 12:22
근데 번호 보통 삭제하나요?
지원하고 면접 빵꾸내고, 지원하고 취직하기로 하고 빵꾸내고, 그러고 또 지원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저는 절대 삭제 안하는데 흐흐흐
21/09/14 12:35
애초에 번호 저장을 안하는게 보통이고
저건 메세지 대화 내역을 삭제한거죠 보통 메세지 나눈 목록이 나오니 올려보면 누군지 알죠 그게 잘못이라는건 아니구요
21/09/14 12:46
저도 이상한 전화받은 생각 나네요
아~ 우리 반도체 관련 회사인데(회사이름 말 안해줌)~~~ 학력이 어떻게 되시죠? 뭐 이딴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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