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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3 13:52
어.... 근데 뭐 베끼는건 역사적으로 성공하기 위한 방법이니까 어느정도는 이해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남의 나라 건물양식/음식 들까지 다 따라하는건데 좀 자존심 스크레치 날거같은데 크크.
21/09/13 13:56
어... 그러니까 사실 교토가 당나라 장안을 베껴서 만든 도시라, 중국식으로 생각하면, 원래 자기네 나라 문화라 딱히 자존심 스크레치는 없을 듯?
21/09/13 14:05
예를 들어 서양식 고딕 성 스타일 축조해서 놀이동산으로 만드는 경우 흔한데 그런 생각 아무도 안하잖아요..
이자카야에서 일본식 인테리어 하고 일본음식 파는거랑 규모 빼고는 다를 것도 없는듯
21/09/13 14:05
https://www.fnnews.com/news/202109021453379076
[中 다롄에 세워진 일본 테마 시설 '여론 뭇매' 속 영업 정지] 는 10일만에 영업 정지 크리
21/09/13 14:59
저런 식으로 기왕 할 바에는 그냥 역사 속 자국 도시를 완벽히 고증하여 재현한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훨씬 의미도 있고 좋을 것 같아요. 돈도 있어야 하고, 인력도 있어야 하고, 부지도 있어야 하는 등 촬영 세트장 수준을 넘어 이걸 제대로 한다는 게 웬만해서는 쉽지가 않은 일인데 중국이면 그래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21/09/13 15:20
중국엔 그정도 스케일 세트장이 이미 있습니다 자금성 포함 역대 왕조 궁궐 거의 동일 스케일로 재현하고 각 시대별 거리 다 재현해놨어요.
21/09/13 15:24
사극 촬영 목적으로 제작한 각 시대별 대규모 세트장이 종합적으로 건설되어 모여 있는 지역이 있다고는 알고 있는데 혹시 그걸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지역이 어딘지, 관광 목적으로도 방문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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