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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2 10:06
???: 덩치만 클 뿐이라고? 그걸로 충분하지 않냐. 체력이나 기술은 내가 가르쳐줄 수 있다. 하지만... 널 크게는 할 수 없어. 설령 내가 아무리 명코치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네 키는 정말 멋진 재능이다.
21/09/12 10:08
애초에 이성 만남도 아니고 운동하러 가는 곳에서 외모 때문에 꼽줄리가.. 준다고 해도 그놈이 이상한 거고
진짜 운동 시작해서 자격지심 날려버렸으면.좋겠네요
21/09/12 11:13
그말싫님도 나쁜 뜻으로 댓글 단게 아니고 저 내용이 진짠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다신 댓글 같은데 대댓글 분위기가 빡세지는 것 같아서 먼저 달았던 제 대댓글은 삭제합니다 오잉;;
21/09/12 16:10
어차피 그냥 글만 보고 추측하는 거긴 하지만 한국 사람은 서양에서 가끔 보이는 살쪄서 못움직일 정도의 몸매가 되는게
어지간해선 어렵기 때문에 160에 80이라도 숨겨진 근육량이 제법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뭐 아님 말고식 얘기긴 한데...
21/09/12 12:52
저게 과학적으로 근거 있는 말일까요?
주변 사례보면 운동안한 통뼈들이 운동 n년차 멸치들 팔씨름 가볍게 이기는건 많이 봤는데... 궁금하네요
21/09/12 13:17
과학적으로 따지지 않아도 몸무게 50킬로짜리 여성과 같은 키의 80킬로짜리 여성이 있다면 둘 다 운동을 전혀 안하는 같은 조건일때 후자가 근력이 높을 확률이 100퍼센트에 가까울겁니다. 평상시 30킬로 모래주머니를 차고 단련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근밀도나 퍼포먼스가 유전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당연히 존재하겠지만 비만여부와 일치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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