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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1 20:17
우두둑 소리내는게 중요한건 아니고 오히려 조직에 부담이 될 경우도 있는데, 소리가 나는게 보기에는 시원한 느낌이라 영상엔 소리내는거 위주로 찍더라구요
21/09/11 22:27
(수정됨) 시술자 실력에 크게 영향받습니다, 만
저는 저 도수치료 덕분에 살았습니다. 저 군에서 기관총 들고 뛰다가 허리 망가져가지고 앉거나 눕는 자세가 힘들었어요. 군병원에서는 사진이나 찍어주지 치료나 시술 자체를 거의 못 받았습니다. 컨디션 안 좋아서 통증 심할 때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가 있어도 서서 갔습니다. 전역 후 집 근처 병원에서 저거랑 기계 치료 1년 좀 안 되게 하고 완전히 정상인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한 분이 주로 돌봐주셨는데 처음 받을 때 레알 끄아아악 비명소리 나더군요. 나중에는 훨 나아지던 게 신기했습니다. 치료 마칠 때 케이크 사가서 덕분에 보통 사람처럼 살게 되었다고 치료사님께 감사 말씀 드릴 정도였습니다. 근데 나중에 또 허리 아플 때 집이 이사간 관계로 다른 병원 도수치료 받았는데 거기는 거의 효과를 못 봤어요. ㅠㅠ 허위허위 예전에 그 병원까지 갔더니 치료해주시던 분이 은퇴하셔서 안계시더라고요 ㅠㅠㅠㅠ 그나저나 제가 치료받을 때는 헬스장 운동복 같은 걸로 환복하고 치료받았었는데 오... 우야...
21/09/11 23:04
근데 저거 의사나 한의사아니면 독자진료는 의료법 위반 아닌가요?;;
사실상 진단 치료 다 할거같은데..... 저분이 의사나 한의사시면 기우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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