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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9 15:10:36
Name 쁘띠도원
File #1 s078Ve88eqndhc6ds4r.png (359.6 KB), Download : 37
출처 http://m.slrclub.com/v/hot_article/938043
Subject [기타] 없어진 강릉해변


머선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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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21/09/09 15:12
수정 아이콘
저 돌들은 언제 굴러왔대요,..?
21/09/09 18:28
수정 아이콘
고운 모래들은 깍겨나가고

입자 큰 저런 애들이 노출되었죠
21/09/09 15:13
수정 아이콘
모래 쓸려내려가고있나보네요
21/09/09 15:14
수정 아이콘
고란고란
21/09/09 15:15
수정 아이콘
모래사장의 모래가 유실된다는 뉴스를 몇 년 전에 들었었는데, 해수욕하러 오는 사람이 줄어드니 그 현상이 가속화된 거 같네요. 모래를 다른 데서 사다가 뿌려둔단 얘기도 들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코로나시국이라 굳이 그럴 이유가 없었겠지요.
아즈가브
21/09/09 15:18
수정 아이콘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도 인공으로 만든 모래해변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계속 유지보수 한다던데 저기도 비슷한가보네요.
21/09/09 15:18
수정 아이콘
쓸려내려간 건 알겠는데 바위위님은 어디서 나오신?
회색사과
21/09/09 15:21
수정 아이콘
굴러온게 아니고 모래 밑에 있던 거 아니겠습니까?
리자몽
21/09/09 15:19
수정 아이콘
해운대도 모래가 계속 유실되어서 매년 모래 뿌려서 유지하는데

강릉 해변은 관리 안하다가 모래가 거의 다 빠졌나 보네요 덜덜덜
지니팅커벨여행
21/09/09 16:11
수정 아이콘
해운대 얘기는 이미 20년도 더 전에 들었습니다.
방파제 설치, 방풍림 벌목, 모래해변 뒷쪽에 길 공사 등이 모래를 유실시키는 원인이라고 고교때 지리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이제 곳곳에서 발생하나 보네요.
TWICE쯔위
21/09/09 15:19
수정 아이콘
큰이모댁이 강릉이라 재작년 갔을때도 많이 쓸려나간다고 이모부께서 말씀하셨었는데 덜덜덜
캬옹쉬바나
21/09/09 15:21
수정 아이콘
아니, 저기 강릉갈 때마다 자주 가는 곳인데...;;
엑잘티브오브
21/09/09 15:21
수정 아이콘
20여일 만에 저리된거면 원인찾고 고치면 오히려 복구 가능성은 높겠네요
Rorschach
21/09/09 15:24
수정 아이콘
본문은 3년 간의 차이인데 실제로는 20일 만에 저렇게 되었나요?
리자몽
21/09/09 15:26
수정 아이콘
헐... 본문만 보고 3년만에 빠진건가 싶었는데 이 댓글과 위에 링크 동영상 보고 오니 20일동안 집중적으로 침식이 된거군요;;

자연에서 20일이라는 시간은 사람의 몇초도 안되는 시간감각일텐데 대체 무슨 일일까요?
21/09/09 15:29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자연에서 저정도 모래 빠지는건 정말 아무 일도 아니지 않을까요 크크
리자몽
21/09/09 15:31
수정 아이콘
어 그러네요 크크크
먼산바라기
21/09/09 15:59
수정 아이콘
이제 누가 저거 머리숱으로 합성해서 올리면 갤러리 터질듯
21/09/09 16:00
수정 아이콘
악마...
21/09/09 16:02
수정 아이콘
동해안이 심도가 깊어서 연안류가 셉니다.
그런데 해안을 따라 개발이 되고 동해안변의 하천은 정비가 되니 모래톱을 현성할 퇴적물의 유입이 줄어들게 되고 그 퇴적물을 해변에 실어오던 연안류는 깎아먹기만을 반복하게 되죠.
또한 영동지방은 계속 융기하고 있어서 그렇게 해서 형성이 되는게 동해안의 해안단구 지형입니다. 대표적으로 정동진이 있어요.
날씬해질아빠곰
21/09/09 16:12
수정 아이콘
해변에서 파도에 쓸려나간 모래는 점점 깊은 바다로 내려가 퇴적되고...
퇴적된 지층이 지진등 여러가지 이유로 융기해서 산이 되고
산에 내린 비가 그 흙을 쓸어내서 하천으로 바다로 다시 옮기는 거죠...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산과 하천을 보면 이 흙의 흐름을 막고 있습니다.
일단 산에서 비에 쓸려내려가는 흙이 하천에 퇴적되는 걸 막기 위해 계곡마다 사방댐을 설치하고 있고...
하천 상류부에는 농경지에 물을 공급한다는 이유로 농업용 저수지를 잔뜩 만들어놨죠...
중류부에도 마찬가지로 보가 있고...
이런 곳에 쌓이는 흙은 홍수시 하천수위를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지목해서 준설해서 콘크리트용 골재로 팔거나
해운대같이 모래사장 유지용으로 팝니다...
고물장수
21/09/09 16:46
수정 아이콘
마.. 다 우리가 살자고 하는 짓이지요...
wish buRn
21/09/09 17:29
수정 아이콘
호남평야중 상당면적은 과거 바다였다죠.
저정도 모래사장 변화는 별거 아닐 수도 있겠네요.
21/09/09 17:54
수정 아이콘
뭐 낙동강 삼각주도 과거 삼국시대만 해도 죄다 바다였으니...
21/09/09 19:50
수정 아이콘
가야는 대부분 강가나 해안가였다고 들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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