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9/07 14:23:25
Name KOS-MOS
File #1 9960EB345D77349214.jpeg.jpg (27.2 KB), Download : 36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과만성 방광&대장염 보유자들의 지옥.jpg


저거 밖에 답이 없을 때 아니면 안 탑니다
일정을 바꾸는 한이 있어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로몬아돌
21/09/07 14:25
수정 아이콘
학생때는 젤 싸서 저것만 4시간 탔는데 크크크 요즘 보면 어떻게 탔나 몰라 크크쿠
시린비
21/09/07 14:26
수정 아이콘
일정이상 길면 휴게소 들리지 않나요. 안탄지 오래되서 잘은 모르겠네요 그 이상으로 빈번하면 뭐... 어딜가도 힘들수밖에 없는듯...
그럴거면서폿왜함
21/09/07 14:29
수정 아이콘
차 막히면 미치죠
시린비
21/09/07 14:3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게 있었죠.
오늘 아침에 한번 미쳐서 잊고있었네요. 미쳤거든요. 레알 미친 도로. 와 비 좀 왔다고 이러면 말이 안되는거지...
21/09/07 14:30
수정 아이콘
ktx 생긴 이후로 버스를 타본 적이 없네요.
유자농원
21/09/07 14:31
수정 아이콘
뭐 생각보다는 별거없었는데 멀미때문에 작살났...
R.Oswalt
21/09/07 14:32
수정 아이콘
직접 운전 안 하면 조수석이든 뒷자리든 멀미나는 체질이라 정말 쉽지 않음...
리자몽
21/09/07 14:32
수정 아이콘
대학원 때 후배 한명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죽어도 시외버스는 안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녀석은 석사 2년차에 차를 샀습니다!? (정확히는 돈 많은 이모가 선물로 사줌)
가능성탐구자
21/09/07 14:35
수정 아이콘
파이리 시절 이야기시군요
리자몽
21/09/07 14:36
수정 아이콘
리자드로 진화하고 얼만 안됐을 때 얘기이긴 합니다 크크크
모찌피치모찌피치
21/09/07 14:39
수정 아이콘
10년도 더 전 설날에 심우 타고 고향 내려가는데 무슨 폭설으로 서울 시내 빠져나가는 데만 6시간 걸린 적 있었습니다.
21/09/07 14:42
수정 아이콘
폭설왔었으면 큰일 났겠네요.
고기반찬
21/09/07 14:45
수정 아이콘
육회먹고 폭풍설사...
퓨쳐워커
21/09/07 14:45
수정 아이콘
저거 밖에 답이 없다면서 저걸 탄다면 과민성 대장염이 별로 심하지 않은겁니다. 정말 심하면 저걸 타야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직장을 그만둡니다.
이혜리
21/09/07 14:48
수정 아이콘
오히려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들은 딱히 문제 생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저기서 문제 생길만한 몸상태로 타지를 않아요, 나올게 없는 상태에서만 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21/09/07 14:50
수정 아이콘
그게... 없다고 생각해도 나옵니다.
그새 만들어지더라구요.
리자몽
21/09/07 14:55
수정 아이콘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
21/09/07 15:03
수정 아이콘
않이 울지 마심씨오
다이어트
21/09/07 14:50
수정 아이콘
시외 버스 타기 전에는 식사도 안 합니다..
히스메나
21/09/07 14:50
수정 아이콘
맥주 엄청 마시고 탔는데 큰일날뻔
TWICE쯔위
21/09/07 14:58
수정 아이콘
제 동생이 저렇습니다 크크크크크크

특히 버스 타면 더더욱 그런다더군요. 심리적인 문제도 있다고
10년째학부생
21/09/07 15:06
수정 아이콘
백일휴가 나왔을 때 버스탔는데 진짜 터질거 같아서 기사님한테 이야기했더니 갓길에 세워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시원하게 싸다가 뭔가 시선이 느껴져서 뒤를 돌아봤더니 버스 창으로 20대 여성분이 쳐다보고 계시던 기억이 나네요.
백년후 당신에게
21/09/07 15:07
수정 아이콘
저도 방광때문에 절대 버스 안탑니다. 맘 편하게 기차타면서 맥주 마시죠 크크
21/09/07 15:08
수정 아이콘
기사님한테 급하다고 이야기하면 적당한데 세워주십니다.. 크크..
당시 버스안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로 만석이었지만
정말 급하니 하나도 안 창피하고 이후엔 오히려 해결했다는 안도감에 내내 편안하게 왔죠
요즘엔 졸음쉽터도 곳곳에 생겨서 진짜 꽉 막히지 않는 이상 노상에 세울일이 잘 없기도 할겁니다..
21/09/07 15:27
수정 아이콘
저는 과민성 방광&대장 + 멀미까지 심해서 절대로 안탑니다.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장지도 안갔어요.
위에 퓨쳐워커님이 저걸 타는 상황이면 직장을 그만둔다고 하셨는데, 제가 진짜 회사에서 무슨 단합대횐지 연수인지 간다해서 나는 고속버스타느니 퇴사하겠다고 버텨서 빠진적 있습니다.
그리움 그 뒤
21/09/07 15:55
수정 아이콘
여성분들... 소변 문제는 제발 산부인과 말고 비뇨의학과로 가세요.
눈 아프다고 이비인후과 가는거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자리에 앉자마자 나 방광염때문에 왔다고 하지 말고 차분히 증상을 얘기해주세요.

배뇨문제로 산부인과 진료 자주 받았었음 + 앉자마자 나 방광염임 + 사실은 방광염이 아니라 과민성방광
이 콤보를 맞으면 설명하기 너무 힘듭니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기가 쉽지,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고 새로운 정보를 넣는 과정은 너무 어렵습니다.
먼저 입력된 정보를 부정하는게 그렇게 힘들거든요.
심지어 중간에... 설명 됐고 약이나 주삼.. 콤보까지 맞으면 어질어질.
Bruno Fernandes
21/09/07 16:01
수정 아이콘
고속버스 타기전에 필수로 화장실 들려서 장을 비워놓습니다..
영양만점치킨
21/09/07 16:07
수정 아이콘
제가 몇년전부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 시외버스 안탑니다. 최선은 항공기, 차선이 ktx고 화장실 없는곳른 가질않네요. 휴게소 가는걸론 해결이 안되고, 계속 부글글해서 불편합니다. 비단 교통수단 말고도 영화관처럼 좀 길게 갇혀있는곳은 함드네요. 몇번 겪다보면 심리적인게 더 심하게 만드는듯..
사축은웃지않는다
21/09/07 17:07
수정 아이콘
대충 6시간 전부터 물도 안마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3147 [유머] 2D랑 놀자.jpg [2] KOS-MOS6516 21/09/13 6516
433146 [서브컬쳐] 최근 나온 3,500만원짜리 오덕굿즈 [12] Cand9261 21/09/13 9261
433145 [유머] 엄마 나 에어팟 먹었어 [1] KOS-MOS7945 21/09/13 7945
433144 [기타] 상갓집 남색정장 논란 [38] 추천14225 21/09/13 14225
433143 [유머] 형 헤어졌어요? [16] KOS-MOS12571 21/09/13 12571
433142 [유머] 2020년 vs 2021년 중국 급식들 [2] TWICE쯔위9913 21/09/13 9913
433141 [유머] 일본의 몰래카메라, 누구게~~ [2] 파랑파랑8349 21/09/13 8349
433140 [유머] 섭외비 6700억 전설의 콘서트 [20] 파랑파랑11849 21/09/13 11849
433139 [유머] [운전] 오버스티어와 언더스티어 쉽게 이해하기 [8] Croove10584 21/09/13 10584
433138 [기타] 시청자들이 무시하자 상의탈의 후 뒤태 인증한 스트리머 [15] 묻고 더블로 가!17181 21/09/13 17181
433137 [기타] 배달 퀄리티가 엉망인 피자집이 살아남는 법 [18] 묻고 더블로 가!12469 21/09/13 12469
433136 [LOL] 도인비가 역대급 게이머인 이유 [22] 쎌라비12651 21/09/13 12651
433135 [유머] 치과 의사도 못참는 것 [19] 쎌라비14231 21/09/13 14231
433134 [유머] 아빠 씻는데 단수됨 [6] 어서오고10191 21/09/13 10191
433132 [서브컬쳐] 수많은 밈을 양산한 괴작 [31] 아케이드35670 21/09/13 35670
433131 [유머] 캡틴 아메리카의 약점 [7] 퍼블레인9771 21/09/13 9771
433130 [유머] 이쯤에서 보는 귀귀만화 [10] 거짓말쟁이9962 21/09/13 9962
433129 [유머] 각 회사별 문제 해결법.blind [7] 파랑파랑9814 21/09/13 9814
433128 [유머] "사태의 근원은 네놈이었나. 흡혈귀" [10] 파랑파랑10565 21/09/13 10565
433127 [유머] 스타트업 취업 고민하는 백수 [24] 파랑파랑13016 21/09/12 13016
433126 [유머]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어려운 이유.jpg [27] 피잘모모12370 21/09/12 12370
433125 [서브컬쳐]  식객) 산속의 살인 주막 [11] 추천8824 21/09/12 8824
433124 [유머] 밥에 진심인 민족 [13] 퍼블레인11065 21/09/12 110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