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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7 01:30:39
Name	roqur
출처	레딧
Subject	[게임] 우주갓겜
https://cdn.pgr21.com/humor/432543 삭게로! 여우 배를 쓰다듬을 수 있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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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쇼

해시 아이콘

21/09/07 01:31

캐릭터 복장이 풍래의 시렌이 떠오르네요

소주파

해시 아이콘

21/09/07 02:52

어, 저도 첨 보고 풍래의 시렌 3D 같은 건 줄 알았습니다.

누

해시 아이콘

21/09/07 01:43

메기솔 5에서도 강아지를 쓰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힘든 채집(인간 포함) 일정 중에 참으로 위안이 되더라고요.

Tigris

해시 아이콘

21/09/07 02:06

참고로 홋카이도 가면 (벽촌까지 안 가도, 삿포로에서도) 저렇게 생긴 귀여운 여우를 가끔 볼 수 있는데… 절대로 절대로 접촉하면 안됩니다. 기생충 때문에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흡-흡-허-

해시 아이콘

21/09/07 04:18

오옷...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러면 홋카이도 사람들은 여우를 어떻게 대할까요? 옛날에는 어땠을까요? 궁금하네요.

Tigris

해시 아이콘

21/09/07 09:27

지역민한테 듣기로는 홋카이도에서는 '여우는 만지면 안됩니다'가 상식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더군요. 저도 삿포로 시내(도심은 아니고 산 끼고 있는 주택가 쪽)에서 본 적 있을 정도로 흔한 편이기 때문에 아마 아이들한테 안전교육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옛날 아이누들은, 어디까지나 제 상상이지만 그 기생충( https://en.wikipedia.org/wiki/Echinococcus - 소동물의 부검사진이 실려있으니 주의)에 의한 증상을 '신벌' 같은 식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잠복기가 짧으면 수 년에서 길면 50년에 달한다고 하니 인과관계를 연결하기 어려웠을 거 같거든요.

흡-흡-허-

해시 아이콘

21/09/07 10:12

오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정보네요! 혹시 홋카이도에 사시나요?

Tigris

해시 아이콘

21/09/07 13:17

삿포로 잠깐 살았습니다. :-D

가능성탐구자

해시 아이콘

21/09/07 02:17

폴아웃하면서 제일 답답했던 게 도그밋 못 만져주는 거였는데 ㅜㅜ

강동원

해시 아이콘

21/09/07 06:58

나... 나도 만질거야!!

Proactive

해시 아이콘

21/09/07 10:17

너무 좋아요! 여우 짱귀여움.

12년째도피중

해시 아이콘

21/09/07 10:27

사쿠나히메도 시바 댕댕이 괭이 다 가능. 사실 댕댕이 안고가는 사쿠나가 더 귀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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