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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6 18:18:31
Name 비와이
File #1 740649d27c293858e89ad2242257c18c_min.jpeg (1.24 MB), Download : 47
출처 https://extmovie.com/movietalk/68186279
Subject [유머] 역 두유노 당한 봉준호.jpg (수정됨)




파일 재첨부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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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ord
21/09/06 18:25
수정 아이콘
답변 어마어마하네요 크크크크
암드맨
21/09/06 18:26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연예가 중계 참석 자격획득..
국뽕 최대한 올려주는 만점 답안이네요
서쪽으로가자
21/09/06 18:2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저렇게 대답할 수 있는지 (약간 준비를 했을 수도 있지만) 지식과 말주변이 대단하네요.
Easyname
21/09/06 18:30
수정 아이콘
사랑해요 이탈리아
곧내려갈게요
21/09/06 18:30
수정 아이콘
찐이라는 표현도 부족한 영화광…
깃털달린뱀
21/09/06 18:37
수정 아이콘
티아모 이태리중계~
21/09/06 18:42
수정 아이콘
기자 : (되묻지마 모르니까)
늘지금처럼
21/09/06 18:47
수정 아이콘
합격! 크크크크크
여기에텍스트입력
21/09/06 18:48
수정 아이콘
방송기계 유재석과 비슷한 영화보는 기계 수준이 아닙니까 저정도면 크크
터치터치
21/09/06 18:48
수정 아이콘
두유노김치로 바꾸면

김치야 말해뭐해요 워매~
총각 깍두기 파 열무
그리고 고춧가루 없는 백김치와 물김치
저기 겉절이까지


라고 외국인이 한 상황인거죠??
칰칰폭폭
21/09/06 18:51
수정 아이콘
지금 김치 흡입할 생각에 군침이 싹 돌고 있습니다로 마무리
21/09/06 19:07
수정 아이콘
원래 침채라고 불린 것이었는데~ 임진왜란때 고추가 들어오고~
Chronic Fatigue
21/09/06 19:17
수정 아이콘
삼겹살이랑 같이 먹으면 지리고 오집니다 까지 한 수준이 아닐까요 크크
21/09/06 19:52
수정 아이콘
옆자리 심사위원과 친분 및 관련 지식까지 여유롭게 자랑했으니,

저기 XX 연구가님이 김치에 대해서 이런 것도 밝혀내지 않으셨습니까? 이런걸보면 조선시대 XXXX 서적이 생각나네요. 이런 김치는 이렇게 담그는게 맞다고 규정해주셨는데, 아마 저자분하고 비슷한 점이 많아서 이런 끈기있는 연구를 하신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 XX 셰프님, 그러고보니 옆에 XXX 심사위원분께서도 최근에 만나셨었죠? 께서 하시는거랑도 비슷하고요. 수준이죠 크크크. 거기에 지구 건너편 이방인이고요.
티모대위
21/09/06 20:01
수정 아이콘
"아보가토와 샤인머스켓 김치까지 없는게 없지요~~"
21/09/06 18:50
수정 아이콘
김치를 토마토에 싸먹어 보세요
Proactive
21/09/06 20:3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있는 레시피: 토마토 김치.
21/09/06 18:52
수정 아이콘
와 답변이 봉준호가 대답한게 아니더라도 이탈리아 국뽕 오지게 차게 대답잘하네요
밥오멍퉁이
21/09/06 18:53
수정 아이콘
와 서비스 확실하네..
vallalla
21/09/06 19:04
수정 아이콘
봉준호 감독이 골수 씨네필이죠. 영화 자체 보는것도 엄청 즐기는
21/09/06 19:0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우문현답 제대로네요. 포인트를 잘 잡았네
21/09/06 19:10
수정 아이콘
이걸보는 저도 이태리뽕이 들어오는데 저분들은 치사량이겠네요 크크크
21/09/06 19:10
수정 아이콘
영화에 인생 건 사람다운 대답이네요 크크크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 열정이 부럽습니다
제가la에있을때
21/09/06 19:17
수정 아이콘
펄-럭(이탈리아)
호랑이기운
21/09/06 19:19
수정 아이콘
쩌네요
21/09/06 19:21
수정 아이콘
없는 상도 만들어서 주고 싶을 듯 크크크
forangel
21/09/06 19:22
수정 아이콘
와 준비했던 안했던 답변이 미친 수준이네요.
지금 우리
21/09/06 19:30
수정 아이콘
키야 소믈리에 포도주 가져와
미러스엣지
21/09/06 19:33
수정 아이콘
명감독은 보통 시네필이라더니 진짜군요
뜨와에므와
21/09/06 19:34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영화면 뭐... '길' 하나만 생각해봐도 대단한거죠
유럽영화 중에서 낯설긴 하지만 일단 보기 시작하면 지루하지 않고 볼 수 있는 게 이탈리아 영화니...
조금은 거부감 드는 호러영화부터 스파게티웨스턴까지...
유럽에서 대중적으로 제일 볼만한 영화를 만드는 나라
훌게이
21/09/06 19:35
수정 아이콘
봉준호 감독이면 뭐.. 준비 안했어도 몇 시간도 말 할 수 있을듯.
축덕한테 이탈리아 축구 물어보면 그 자리에서 바죠부터 해서 온갖 선수, 감독, 성적 줄줄 말할 수 있듯이.
아마도악마가
21/09/06 19:39
수정 아이콘
이태리 영화 진짜 끝내주는 동네죠
인민 프로듀서
21/09/06 19:49
수정 아이콘
이탈로 호러 너무 좋아요
마리오바바 다리오아르젠토 루치오풀치 너무좋아
21/09/06 19:54
수정 아이콘
크으. 저는 영화는 잘 모릅니다만 (그것도 서유럽쪽은 중심지인데도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진짜 한분야에 대해서 애정이 깊은 사람이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모범적으로 계보를 읊으면서 옆자리 사람들하고 그걸 연계해서 답을 주는군요. 뛰어난 언변입니다. 멋지네요.
티모대위
21/09/06 20:00
수정 아이콘
두유노에 대한 최고 수준의 접수네요
질문자 대흡족
21/09/06 20:16
수정 아이콘
하.. 합격.. 합격이오.
21/09/06 20:24
수정 아이콘
두유노학계 모범답안
퀀텀리프
21/09/06 20:4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사량을 주시면..
21/09/06 20:5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이탈리아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무었일까요? 번역 까지 되서 수입되면 함 보고 싶은데
이라세오날
21/09/06 21:02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영화는 공포랑 고어밖에 안 떠오르는 저는 영알못입니다 ㅠ
RapidSilver
21/09/06 21:24
수정 아이콘
멋지다
동년배
21/09/06 21:26
수정 아이콘
하지만 봉준호 감독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면 어떨까?
21/09/06 2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짤로만 봐서 정확히 판단하긴 어렵지만, 저 기자분(?)이 듣고 싶은 건 읊을 수 있는 이탈리아 영화인 이름들이 아니었을 거예요. 이탈리아는 오랫동안 영화계가 침체된 상태고 그런 와중에 어떻게 하면 헐리우드 영화들과 경쟁할 수 있는지를 치열하게 고민해온 대표적인 나라 중의 하나라서, 한국 영화로 미국의 심장에 일격을 가한 봉준호가 이탈리아 영화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듣고 이탈리아 영화의 방향성에 대한 힌트 같은 걸 찾고 싶었던 거 같아요. 짤의 번역대로 이탈리안 영화인이 아니라 이탈리아 영화에 대한 질문인게 맞다면요.
프로그레시브
21/09/06 21:58
수정 아이콘
역시 거장답게 서비스도 통 크네요
avatar2004
21/09/06 2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무 고전감독만 나열해서 좀 뻔한 답변이라 생각했더니 다시보니 후반에 젊은 감독들도 추가로 몇명 더 언급해서 할얘긴 다했네요..흐.
몬스터
21/09/07 02:49
수정 아이콘
혹시 영상으로 볼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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