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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3 18:39
2002월드컵때 봤던 원핸드 캐치 쓰로잉은 정말 좌절스러웠습니다. 골 넣을 수 있긴 한건가 싶었어요
그러고보면 2002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만난 팀 골키퍼들이 넘사벽 레전드가 너무 많았습니다. 부폰 카시야스 올리버칸 크크크. 두덱 프리델 바이아 뤼스튀도 각자 자국 골키퍼 역대 최고 레전드였고...
21/09/03 19:14
https://skeptics.stackexchange.com/questions/44098/did-oliver-kahn-deny-childrens-penalty-goals-and-thus-charity-money
2015년 본인 인터뷰피셜로, 언젠가 있었던 자선행사에서 아마추어들의 PK를 [거의] 다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즉, 다 막은건 소설이라고 크크크... 본인은 골이 기부금이 된다는걸 몰랐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마 내가 지키는 골에 골을 넣을 수 없다 라고 했다는 건 소설인듯 (고의가 아니었으니까) 아래는 위 링크에서 가져온 독일어 인터뷰 스크립트의 영어 번역판입니다. Q: Is it true that once in a charity tournament you wouldn't let balls in, even though every goal would have brought money for a good cause? A: Unfortunately that's true. But nobody told me back then that every goal meant a donation. I parried almost every ball. Only later did my coach Winnie Schäfer explain to me what it was all about.
21/09/03 19:25
네 그래서 본문은 한줌의 사실로 만든 인터넷 소설인거 같아요. 다만 어지간하면 알아챌 법도 한데 그걸 거의 다 막고있는 칸의 눈치도 참 대단타 싶긴 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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