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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3 09:24:37
Name KOS-MOS
File #1 eab4c4042b8bfeba43340574b3a4dbef022111bf7266ab63afd9849703cbca7d.jpg (77.6 KB), Download : 28
출처 에타
Subject [유머] 낭만적인 대학원.txt


??? : 그들은 잘못된 선택을 한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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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빠
21/09/03 09:26
수정 아이콘
'현명한 사람은 대학원을 가지 않아요'
21/09/03 09:29
수정 아이콘
?? : 바트! 대학원생 놀리지 말거라
21/09/03 09:29
수정 아이콘
엄근진하게 따지자면야 밈일뿐이죠.
교수한테 잘못하면 대학원 간다는것 처럼요.
시니스터
21/09/03 10:04
수정 아이콘
문과대학원은 밈이 아니지 않나여 크크크
21/09/03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와이프도 사회과학 분야 박사인데, 대학원 생활에서 딱히 힘든건 없었습니다. 물론 공부하고 학위 받고 하는 과정 자체가 고단한거야 당연하지만, 무슨 인터넷에서 보는 교수와의 인간적인 문제로 인한 고됨 같은거 말이죠. 물론 사회과학도 문과 찍먹이고, 레알 인문학 얘기다 하면 모르겠습니다만...
AaronJudge99
21/09/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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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대학원(특히 인문학)은 집이 좀 넉넉해야 하는거라는 이미지가 있더라구요...맞나요? 혹시?
21/09/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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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의 기준이 뭐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저희는 따로 경제적으로 부모님 지원을 받으면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이 없으니 애들 봐주시고 하는건 엄청 도와주셨지만요 ㅠㅠ 물론 그것도 사회과학은 문과 찍먹이라 그렇고, 찐 인문학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홀리데이
21/09/03 12:43
수정 아이콘
전 진짜 학교를 폭파시키고 싶다는 생각 많던데... 왜 남의 연구실청소도 시키고 학교 물샌다고 닦으라 하고, 연구실 행정이 아닌 학교 행정일 시키고, 학교에서 공노비처럼 생각하고..교수도 아무일 시키고.. 연구는 못하게 막고...
21/09/03 12:45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네요...ㅠ
시니스터
21/09/03 14:31
수정 아이콘
연구를 하면 졸업을 해버리자너~
21/09/03 09:32
수정 아이콘
대학원은 롤에서 용같은 존재 같아요. 반드시 갈필요는 없고 이거가느라 딴걸 놓치면 손해이지만, 본인이 턴을 벌었다면(재수x, 칼복학, 병특, 경제적 지원 등) 가볼만한 곳이죠. 간다고 해서 당장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만 미래의 선택의 폭을 늘릴 수 있다는 점도 용이랑 비슷하네요. 거기에 어떤 용(분야)인지 가 중요하다는 것도...
21/09/03 09:34
수정 아이콘
용 실컷 먹어놓고 질 때가 있다는 것도...
시린비
21/09/03 09:36
수정 아이콘
'...자신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거든.'
새벽살이
21/09/03 09:39
수정 아이콘
석사 찍먹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박사는 의지와 돈과 시간, 똑똑한 머리가 필요하고요..
죽력고
21/09/03 09:57
수정 아이콘
입학 전 포함해서 랩에 석사풀타임으로 2년 반 정도 있었는데... 참 바쁘고 힘들긴 했지만 추억거리는 되네요. 그리고 대학원을 갈때가더라도
'특정 랩'으로 가는걸 말린다면 그건 제발 좀 들으세요. 그건 진짜 거기 교수놈이 문제가 있어서 말리는거니까....
후배놈 우리가 그렇게 말리는데도 지 고집부리면서 갔다가 1년만에 다른 랩으로 탈출하더라구요.
21/09/03 11:40
수정 아이콘
동감… 더불어 순수 학문 능력 아닌 다양한 이유로 외부에 인지도가 높은 교수방은 비추에 가깝죠…
달달한고양이
21/09/03 10:23
수정 아이콘
동기 오빠가 실제로 지도교수님을 두고 헤어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여자친구 같다고 너무 싫다고 했었는데....

대학원은...적성에만 맞으면 시간도 잘가고 좋습니다.........물론 지도교수님이 세상 중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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