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9/03 01:15:34
Name Hestia
출처 펨코 롤게시판
Link #2 https://www.fmkorea.com/3885488906
Subject [LOL] 케리아 : 나 4시드 가려고 하긴 했어 (수정됨)



구마유시 : 그래 보이더라.

오너 : 그러니까, 너 플레이가 좀 그렇...

케리아 : (당황)








원출처 : 트위치 T1esports 채널 라이브 방송 "BMW THE DRIVE"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덕선생
21/09/03 01:20
수정 아이콘
작년에 스프링 - 서머 - 롤드컵 거치면서 점점 폼이 내려가서 아쉬웠는데 올해도 좀 힘들어 하더군요.
공항아저씨
21/09/03 01:34
수정 아이콘
폼이라기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햔경기의 중요성이 커지죠. 멘탈적인 부분에서 취약점이 있다고 알려진 선수이니만큼 중압감을 느끼는게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본인 실수들로 인해 5세트까지 가게되었고 그 5세트에서도 잘못된 포지셔닝들이 나왔으니.. 이런건 우승과 같은 성과 커리어를 통해서 그 무대의 권위를 내 스스로 깨부셔서 인지하는게 가장 최고인데 케리아선수는 리그 우승도 못해봤죠. 아직은..

만약 롤드컵 우승한다면 더 만개할 가능성이 있을겁니다. 그런 기본기를 갖추었는지는 두고봐야겠지만요.
아이폰텐
21/09/03 01:27
수정 아이콘
케리아 멘탈 제발좀 잡아 몇판 졌을때 나가지말구
21/09/03 01:37
수정 아이콘
옾더레에서도 조금 나왔지만 오늘 본인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많이 가지는 액션을 보였던... 그래도 시야장악쪽은 꾸준히 좋아지는 흐름이 계속 가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늘 케리아 폼이 하반기 기준으로 거의 최저점에 가까워 보였는데도 이런 부분에서 퇴보하지 않았다는거 자체가 나름 의미가 있네요.
티모대위
21/09/03 01:38
수정 아이콘
근데 시즌중 생각하면 팀원들이 케리아한테 저러면 안되는.... 크크크
친하니 그렇겠지요
21/09/03 01:45
수정 아이콘
사실 스프링이나 서머때까지 보여준 케리아는 본인 개인기량의 밑천을 털어가면서 게임한거라... 후반부에 힘빠지는 확률이 높아지죠 이런식으로 하면. 올해 초부터 서머 1라까지 보면서, 케리아가 화려한 퍼포먼스에 비해서 의외로 팀게임 운영의 관점에서는 내실이 좀 부족한 선수라 아쉬웠어요. 대표적으로 시야장악은 정말 보이는거 이상으로 문제가 컸죠. 개인기량이나 센스 등 재능이 넘치는 반면, 체계가 잘 잡혀 있는 선수는 아니었음... 그래서 팀게임쪽 스탯이 올라간 서머 2라운드부터의 케리아가 개인적으로 앞으로 더 탄탄한 바탕위에서 포텐셜을 만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블리츠크랭크
21/09/03 01:48
수정 아이콘
1경기의 모습과 5경기의 모습이 확연히 다른거 보면 체력적인 문제도 어느정도 있는게 아닌가 싶긴하더군요. 외견상으론 너무 마르기도 했고... 잠깐 쉬는 동안 리프레쉬 했으면 좋겠네요.
랜슬롯
21/09/03 02:11
수정 아이콘
잘할땐 진짜 잘하는데... 뭐라고 해야하지, 약간 멘탈 나갈때는 겉잡을수없는 성향인거같더군요.

근데 상위권팀들하고 할때 업앤다운이 심한게 좋은건 아닌데..
21/09/03 08:16
수정 아이콘
올 시즌 지켜보면, 기분파 느낌이 들 정도로 게임의 흐름과 그에 따른 멘탈 상태가 플레이에 엄청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멘탈 나가면 스킬샷도 이상해지는데, 만회하려고 보는 각자체가 너무 어거지에요. 오늘도 3세트 초반에 잘풀릴 때까지는 클래스 보여줬죠. 그러다가 분위기 역전 나오니까 그 때부터 스킬을 땅바닥에 버리기 시작하더군요.
21/09/03 09:59
수정 아이콘
어 그거 에포… 아, 아닙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1/09/03 08:47
수정 아이콘
1년 시즌 진행하면서
연초보더 연말될수록 쳐진다는건
체력적인 문제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21/09/03 09:31
수정 아이콘
3경이 이후로 뭔가 좀 망가진 느낌이 들긴했는데, 향후에도 이런 위기가 많이 올텐데 잘 극복하면 좋겠네요.
PolarBear
21/09/03 10:22
수정 아이콘
옵더레 들어보면 케리아가 고삐풀린 망아지처럼해야 잘한다고 페이커도 우쭈쭈하더라구요.. 아마 더더욱 자유분방하게 준비하지 않을까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2469 [유머] 밥브리또와 패브릭랩 [22] 마스터충달10332 21/09/06 10332
432468 [유머] 마누라가 이상한거 배워 옴 [12] 번개크리퍼13752 21/09/06 13752
432467 [기타] 남친이 불법 다운로드로 애니 보는데 괜찮은가..?? [20] 추천11933 21/09/06 11933
432466 [LOL] 예언대로 이루어진 2021 월즈 [7] Leeka9374 21/09/06 9374
432465 [동물&귀욤] 이게 야스지.jpg [5] KOS-MOS10212 21/09/06 10212
432464 [유머] 폴란드의 현대사.jpg [24] 삭제됨13127 21/09/06 13127
432463 [게임] 올바르게 된 김택진 위인전 [25] 꿈꾸는드래곤12114 21/09/06 12114
432462 [방송] 돌싱끼리 만남에 있어서 중요한 것 [53] 묻고 더블로 가!16662 21/09/06 16662
432461 [LOL] 라이엇이 가증스러운 이유 [29] roqur11666 21/09/06 11666
432460 [기타] 판시지르에서 잡힌 파키스탄인 탈레반 [15] 어바웃타임13169 21/09/06 13169
432459 [유머] 똑똑한 내 동생.twit [29] KOS-MOS13299 21/09/06 13299
432458 [유머] 싱글벙글 친구 단톡.jpg [11] KOS-MOS13783 21/09/06 13783
432457 [유머] 뭔 소리지.txt [27] KOS-MOS11972 21/09/06 11972
432456 [동물&귀욤] 여유롭게 아침을 즐기는 앵무새 [10] 흰긴수염돌고래9149 21/09/06 9149
432455 [서브컬쳐] 이동진 평론가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평점 [59] 어바웃타임14746 21/09/06 14746
432454 [LOL] LOL 프로게이머 출신중 방송 꾸준함과 성실함의 대명사.JPG [19] insane12336 21/09/06 12336
432453 [유머] 원피스 스포) 성능충 해적단.jpg [31] 파랑파랑11976 21/09/06 11976
432452 [동물&귀욤] 잘 살고 있구나.... [6] 파랑파랑9963 21/09/06 9963
432451 [유머] 인간의 3대 욕구보다 강한 것 [6] 길갈12287 21/09/06 12287
432450 [기타] 탈영했던 썰 [10] 퍼블레인9888 21/09/06 9888
432449 [유머] 의외로 블리치 아이젠이 힘을 못쓰는곳 파랑파랑7961 21/09/06 7961
432448 [게임] [하스스톤] 평범한 야생의 근황 [4] 노지선8515 21/09/06 8515
432447 [기타] 오늘자 불탄다는 블라인드 글 [52] 쁘띠도원16674 21/09/06 166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