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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30 23:13:32
Name 로켓
File #1 Screenshot_20210830_231056_Chrome.jpg (410.4 KB), Download : 47
출처 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1083021020004763
Subject [기타] 아프간 구조 성공!


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1083021020004763

동물 구조 성공~
좋은 일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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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른공격
21/08/30 2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물빼간거때문에 빡쳐서 경계가 심해져서 실패했다는건가요?

천천히 읽어보니 그건 아니군요...
체크카드
21/08/30 23:23
수정 아이콘
사실상 비슷한 말인듯 합니다
동물구출에 상당한 인력이 낭비된듯 하네요.
그로인해 정작 조력자들 구출을 못했다고 비판하니까요
뽀롱뽀롱
21/08/30 23:24
수정 아이콘
동물애호가 아저씨가 동물없이 혼자는 안간다고 버티면서 돈을 모았고
모인돈으로 전세기를 부르니까 어쩔수 없이 관련지원을 해줬겠죠
문제는 통제구역이니까 저 아저씨랑 동물 태울때 절차가 통상절차가 아니라 군사절차 방식으로 진행됐을거고
한명이 아쉬울때 참 많은 행정력이 동물을 구하는데 사용되었겠죠
동물을 구하는데 쓴 기회비용을 사람한테 썼으면 한명이라도 더 데려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키르히아이스
21/08/30 23:17
수정 아이콘
다른 글들보면 동물=사람이라는 분들 많던데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귀여운동물=사람 이겠죠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그 사람들도 저런상황에 처하면 나부터 태우라고 하겠죠? 크크
웃어른공격
21/08/30 23:20
수정 아이콘
동물안태울꺼면 자기도 안가겠다고 안타고 모금을 시작하고 그걸로 전세기 띄웠다고 되있네요..
스카이
21/08/31 09:51
수정 아이콘
자길 두고 가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고집 부리다 남겨지고 탤레반에 사형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저랬을까 싶습니다.
맛있는새우
21/08/30 23:47
수정 아이콘
쥐, 바퀴벌레, 비둘기 이하: “우리는!!!!??”

이와 별개로 전 나름 가치있는 일이라고 보기 때문에.. 물론 정작 인명을 구하지 못한 건 서글픕니다.
유자농원
21/08/31 00:41
수정 아이콘
자기과신에 빠지면 동물들 살리라고 태우고 자기는 남으면서 만족할수도 있겠죠 그리고 자뻑타임
21/08/30 23:20
수정 아이콘
저사람들 자녀가 물에 빠지면 옆에있는 장구벌레부터 구해줍시다.
21/08/30 23:21
수정 아이콘
유머네요
아이군
21/08/30 23:22
수정 아이콘
음... 동물보호단체랑 영국군은 따로아닌가.... 했는데, 그거 한다고 영국군을 동원... 아 할말을 잊었다...
인생은에너지
21/08/30 23:27
수정 아이콘
???: 사람이 먼저다….. 아니네!?
21/08/30 23:35
수정 아이콘
동물의 동의 없이 강제로 적출해낸 다음에 그걸 구조라고 부르는군요. 랴 리건..
영양만점치킨
21/08/30 23:40
수정 아이콘
멸종위기 야생동물도 아니고 개, 고양이군요
shadowtaki
21/08/30 23:46
수정 아이콘
정말 예전에 피지알에 있었던 논쟁 중 하나였던
우리집 개 vs 모르는 사람
둘 중 하나만 구할 수 있으면 누굴 구할거냐는 글이 생각나네요.
그 때도 피지알 의견이 반반이었고, 저는 개 구하는 사람을 이해 못했었는데 이렇게 글로벌하게 행동하시는 분도 있는걸 보면 제가 이해 못하는 어떤 감성이 있나 봅니다.
유자농원
21/08/31 00:42
수정 아이콘
미래엔 개가 지갑이 지갑이 베개가 된다고 꾸준히 밀고있습니다 크크
보라준
21/08/31 08:33
수정 아이콘
아니 당연히 사람 아닌가.. 싶은데 반반이라니 무섭네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31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사람에겐 누구나 우선순위가 있죠~~~
윤리는 (강제력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강요할 수는 없으니깐요...
그리고 윤리의 근원이자 근본 작동 동력은 감수성이기 때문에...
월희에서도 말이 통하고 공감을 느끼는 대상에 더 윤리적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 했던가? 알퀘이드가 했던 말이었던 같은 느낌적인...
21/08/31 01:09
수정 아이콘
광태 아부지 생각이..
이건 아니라고 봐 크크
공실이
21/08/31 02: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탈레반입장에서도 애완동물 몇마리 데려가는건 뭐 별로 신경도 안쓸듯... 난이도가 넘사벽이죠
보라준
21/08/31 08:33
수정 아이콘
같은 인간보다 동물이 더 중요한 인간들이 있지요.
21/08/31 08:39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 돈으로 했어야지 왜 세금으로?
강문계
21/08/31 08:40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함께 취재하신분들 많으시네요..
대단들하신듯...
기자들 분발해야겠어요오오오
해맑은 전사
21/08/31 10:24
수정 아이콘
영국이라면 저럴만 합니다.
20여년 전 뉴스였는데, 집에 박쥐가 들어와 경찰에 신고해서 출동한 경찰이 소리 지르며 자신의 겉옷으로 박쥐를 몰아서 쫒았습니다.
그리고 그 경찰은 25파운드인가 250 파운드인가, 벌금을 냈습니다. 동물에게 소리지르며 위협을 했다는 이유로...
Chasingthegoals
21/08/31 10:44
수정 아이콘
영화 28일 후 도입부가 비로소 이해가 가네요. 극소수가 트롤짓 해서 벌어진 흔하지 않은 상황이 아니라 트롤짓 하는게 흔한 상황 속에서 바이러스가 퍼진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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