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8/25 15:38:25
Name 드라고나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36년 전 임진왜란 드라마 수준 (수정됨)


불멸의 이순신이 있지만 시대 수준 대비 충격은 이게 더 더했다고 봅니다. 판옥선 노 형태나 거북선 유황 발사 등 지금 보면 고증 문제도 있지만 일본 쪽 특수촬영 전문가들과 합작해서 이전 드라마에선 상상도 못 하던 장면들을 만들어냈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조말론
21/08/25 15:49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이거보고 자랐는데 진짜 유황이나 그런거에 위용느끼고 진심으로 그 시대 찍었다고 느꼈어요
21/08/25 15:58
수정 아이콘
아재라서 아날로그 특수효과가 더 개쩌나 싶었는데 제 중딩 아들넘에게 80~90년대 특촬 헐리웃 영화 보여주면 cg도 없이 어떻게 만들었냐고 놀라워하더군요.
겨울삼각형
21/08/25 16:06
수정 아이콘
일본배들의 돛에 그려져있는 가몬(가문문장)들 보는 재미도 있네요.

자주보이는게..

원두개 나란히 그려져있는 가몬은 와쓰자카가문의 가몬입니다. 한산도 대첩의 그 녀석..

열십(十) 모양의 가몬은 시마즈가문(도진 가문)의 가몬입니다. 시마즈 요시히로가 노량해전의 일본측 지휘관이었죠(..)
정작 드라마에는 작은 깃발에만 시마즈거고, 배의 돛에는 후자와라가문의 등나무 문양 가몬이 있네요.
티모대위
21/08/25 16:12
수정 아이콘
와 이게 36년전?
임진왜란 및 이순신 장군 드라마에는 정말 진심이군요 다들
이른취침
21/08/25 16:34
수정 아이콘
누가 보더라도 스토리 자체가 말이 안되고... ㅠㅠ
최선을 다해 장군님의 명성에 누가 안되려고 노력했겠죠.
그 대배우 최민식마저 엄청난 부담을 느꼈다고 하잖아요.
BERSERK_KHAN
21/08/25 16:58
수정 아이콘
그 분 역시 흔들리고 아파할지언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간 인물이었기에. 한 인간이 보여준 결연함이 소설로도 나오지 않을 위대한 이야기가 되었기에, 그 업적을 훼손 없이 보여주고자 노력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TWICE쯔위
21/08/25 17:02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잘 뽑아냈던 작품이었던 게..... 일본측에서 구입해서 방영까지 했었을정도고..(고증도 뛰어났고..)
미니어쳐부터 특수효과쪽을 일본에서 맡았다고 하더군요.

고인이 되신 김무생님의 이순신 연기를 보면서 (노량해전)
전사하시는 연기를 보고 정말 거의 오열하다시피 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ㅠㅠ
괴물군
21/08/25 17:48
수정 아이콘
이때가 왜군 장수 이름이 전부 한글로 나와서 가등청정

그래도 전투씬은 지금봐도 괜찮네요 조선왕조 5백년의 시리즈 물로 알고는 있습니다
헤헤헤헤
21/08/26 09:3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난건데 일본은 역사배울때 다른 나라랑 싸운게없어서 국뽕요소가 거의 없겠네요

우리는 안시성 귀주대첩 광개토대왕 이순신 등등 많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1590 [기타] 충격의 이디야커피 신상 쉐이크 [8] 쎌라비12340 21/08/28 12340
431589 [게임] 기대작 도깨비를 더 한국적으로 만들어보기 [8] 쎌라비10125 21/08/28 10125
431588 [LOL] 이 순간 최악의 미드라이너 [15] TranceDJ10474 21/08/28 10474
431587 [서브컬쳐] 침대 위에서 제일 야한 것은? [6] KOS-MOS9338 21/08/28 9338
431586 [기타] 노치 vs 펀치홀 vs UDC.jpg (feat. 갤폴드) [20] VictoryFood8252 21/08/28 8252
431585 [게임] (후방) 블소2 와 요새 핫한 오딘의 커마 비교.jpg [24] 캬라19963 21/08/28 19963
431584 [LOL] 선발전 헬 일정이 다가온다 [57] 아롱이다롱이9636 21/08/28 9636
431583 [유머] 숙제하는 사촌동생.manhwa [11] KOS-MOS8912 21/08/28 8912
431582 [유머] 북한 귀순 병사의 충격적인 신체.news [18] KOS-MOS11987 21/08/28 11987
431581 [LOL] 쇼메이커 휴가때 하고 싶은 것 [5] 따라큐7886 21/08/28 7886
431578 [스포츠] 실전 유도 [25] 쁘띠도원9912 21/08/28 9912
431577 [LOL] 롤드컵 MVP는 이미 정해졌습니다 [9] roqur8386 21/08/28 8386
431576 [LOL] 국노.... 뭐라고? [23] roqur9166 21/08/28 9166
431575 [LOL] 강퀴의 롤드컵 돌잔치론 [15] 길갈15186 21/08/28 15186
431574 [기타] 교통법규 위반하는 라이더 사냥꾼 [14] 쁘띠도원9385 21/08/28 9385
431573 [유머] 아래글 코리안 아이스 커피가 실제로 있었다는 증거 [5] 모쿠카카9543 21/08/28 9543
431572 [유머] 한국인은 모르는 코리안 아이스 커피.jpg [29] 청자켓11744 21/08/28 11744
431571 [LOL] 롤 역사상 가장 궁금한 if [40] roqur10084 21/08/28 10084
431570 [LOL] 오늘로 마무리 된 "진짜" 도원결의 [5] 삭제됨8887 21/08/28 8887
431569 [유머] 전투기 도색의 중요성.jpg [22] VictoryFood13428 21/08/28 13428
431568 [LOL] 든든하다 lck [20] roqur8839 21/08/28 8839
431567 [LOL]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라이즈의 신묘한 궁 [21] 하얀마녀8172 21/08/28 8172
431566 [유머] 김두한 최근 근황 [6] 아따따뚜르겐8603 21/08/28 86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