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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2 10:33:27
Name TWICE쯔위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중국과 최대 규모로 맞붙은 전쟁.jpg

11.jpg 중국과 최대 규모로 맞붙은 전쟁.jpg

12.jpg 중국과 최대 규모로 맞붙은 전쟁.jpg

13.jpg 중국과 최대 규모로 맞붙은 전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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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jpg 중국과 최대 규모로 맞붙은 전쟁.jpg

21.jpg 중국과 최대 규모로 맞붙은 전쟁.jpg

22.jpg 중국과 최대 규모로 맞붙은 전쟁.jpg





현장답사 하지 않은 김부식은 을지문덕에 대해 짧막하게 기술 했고, 신채호는 고구려 수도를 돌아보면서 을지문덕에 대한 기록을보다 상세히한 게 있음.

<신채호 주장>

-고구려는 당시 오랫동안 중국쪽에 사대를 했다. 이유는,
장수왕이래로 백제ㆍ신라 문제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당시 고구려 보수 귀족들은 백제ㆍ신라 공략에 관심이 컸고, 서북의 강대국(중국)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수나라를 대패 시킨 을지문덕은 백제ㆍ신라는 산세가 험해 군사를 움직이기 힘들고 국민들은 똘똘 뭉쳐 공략하기 힘들다.

반면 중국쪽은 땅이 넓고 평야가 많아 군사 움직이기가 쉽고 국민특성상 전쟁을 두려워해 한쪽이 기울면 그리로 붙는 경향이 있으니 이제부턴 국력을 서북쪽(중국)에 집중하자! 주장함.

-고구려 귀족은 갑파(백제ㆍ신라 공략)의 손을 들어주고, 을파(수나라 공략)의 주장을 듣지 않음.

-신채호는 을파 주장이 폐기된 직후 을지문덕의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함.

-갑파의 주장을 택한 영양왕은 수나라가 무너지는 걸 보고 후회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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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다르다
21/08/22 1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후의 역사를 보면 유목민들이 국력이 융성할 때 한번 중원을 털 수는 있어도 국력이 꺾일 때면 여지없이 한화되서, 우리도 지금쯤 중국말로 을지문덕 따거 얘기 하고있지 않았을까요.
아라나
21/08/22 10:58
수정 아이콘
몽골같은 사례도 있으니 반드시 그렇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위험한 축에 속했다 봅니다.
21/08/22 11:50
수정 아이콘
우리는 신라의 후예니까 아예 동족 의식 자체가 날아갔을지도 모르죠.
앙겔루스 노부스
21/08/22 21:52
수정 아이콘
베트남이나 티벳같은 사례를 보면 정주민은 동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은거 같네요
고기반찬
21/08/22 10:55
수정 아이콘
고구려 후기 귀족연립정권의 체계 내에서는 다수 귀족들의 의중에 반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연립정권의 장이 되기 어려웠을겁니다.
스덕선생
21/08/22 10:55
수정 아이콘
전 고수전쟁이 그렇게 중국에게 치명적이었는지도 회의적입니다. 그냥 중국을 지배하던 황제가 양씨에서 이씨로 바뀐거 뿐이죠.

이연은 수나라 황실과 사촌관계였고, 당의 지배계층인 관롱집단은 한참 예전인 삼국시대 통일한 진나라에서부터 내려오던 귀족계층이었습니다.

그냥 머리 하나만 바뀐거죠. 실제로 당나라는 그 이후 주변 원정 밥먹듯이 다니면서 국력을 과시합니다.
아라나
21/08/22 10:59
수정 아이콘
결국 전쟁 몇번 잘치뤄서 신라가 버틸 수 있었고 발해라는 나라가 세워질 수 있던걸로 합시다 흐흐
겨울삼각형
21/08/22 11:04
수정 아이콘
적어도 고-수 전쟁이 끝나고, 고-당 전쟁이 벌어지기전 까지 30년은 지연을 시켰죠.
닉네임을바꾸다
21/08/22 11:14
수정 아이콘
뭐 수문제때 올려놓은걸 회복하는데는 당 현종때가 되야할정도니까 꺽이긴 많이 꺽인거죠...단지 남은거만으로도 어마어마한거지만....
21/08/22 11:10
수정 아이콘
기록이 없는 이유는 고구려의 역사책 자체가 남은게 없기 때문이죠.
한반도 최초의 역사책 삼국사기는 을지문덕이 죽고나서 500년 후에 나온거고
고구려 기록은 중국에서 찾아야하는데 중국에서는 그깟 이민족 장수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할 필요가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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