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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9 11:58:44
Name 퍼블레인
File #1 238C4F7E_4DD8_401C_921B_AA1F4126DE31.jpeg (68.1 KB), Download : 50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사투리는 어려워


내나가 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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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트레이더
21/08/19 12:00
수정 아이콘
먼소리고? 나도 모르겠네.
맥락이 없으니 이해가..
갑의횡포
21/08/19 12:01
수정 아이콘
이해해버렸다
21/08/19 12:03
수정 아이콘
매나...인듯?
메디락스
21/08/19 12:04
수정 아이콘
내나입니다만? 크크
새출발
21/08/19 12:03
수정 아이콘
내나 그니까 내나 똑같다 니나내나
메디락스
21/08/19 12:05
수정 아이콘
서울말(또는 표준어)로 번역(?)하기 어려운 어휘들이 있죠. 내나의 경우 사전검색하니...

내ː나
부사
1.
결국은.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 한가지다"
2.
⇒일껏.
"알아듣도록 ∼ 얘기해 놓으니까 이제 와 딴소리냐?"


라고 합니다.
21/08/19 12:07
수정 아이콘
매나입니다.
21/08/19 13:18
수정 아이콘
내나는 자주쓰는데 매나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네요… 어디 사투리에요?
박보검
21/08/19 13:27
수정 아이콘
부산친구들은 내나 쓰고

대구친구들은 매나 써요
21/08/19 12:07
수정 아이콘
내나 매 한가지다
21/08/19 12:08
수정 아이콘
너나 나나?
히히힣
21/08/19 12:0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모르겠네요. 이건
가가 가가? 이건 아는건데
이게 뭐지
21/08/19 12:10
수정 아이콘
내나가 내나지
내나가 아니면 그게 뭐꼬
Keepmining
21/08/19 12:10
수정 아이콘
네이티브 스피커(?)인데.. 이건 무심코 쓰면서도 번역하기 어렵네요. 내나 = 이거나 저거나 가 적절한거 같습니다. 위의 사전검색에서 나온 것중에 2번 용법은 사용률이 낮고 거의 1번입니다.
ChojjAReacH
21/08/19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봐야, 기껏해야 의 뜻도 있고 (내나 어제서야 얘기 들었다) <- 두 번째 줄의 내나의 뜻. 1 3번째 줄의 내나는 단어만 갖다 쓴 것이지 문장에서 의미는 없음
별개의 의미로 내나=나나= 나 아니면(내나 니한테 준다카던데) or 나 한테나(내나 도가)
지금 우리
21/08/19 12:14
수정 아이콘
러브라이브나 아이돌마스터나 내나 그기 그기지.
n막m장
21/08/19 12:16
수정 아이콘
매한가지 란 뜻입니다
시린비
21/08/19 12:18
수정 아이콘
기껏해야 내나가 내나지?
21/08/19 12:18
수정 아이콘
바보네 -> 바보아이가
개발괴발
21/08/19 12:25
수정 아이콘
내나가 내-나 내난데.
깃털달린뱀
21/08/19 12:32
수정 아이콘
글로만 봐서 뭔 소린가 했네요 크크크크크
내나가 내나지
실제상황입니다
21/08/19 12:33
수정 아이콘
저는 경상도 사람인데도 처음 듣습니다...
아웅이
21/08/19 12:45
수정 아이콘
어질어질하네요
파란무테
21/08/19 12: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내나 이거 진짜 많이 쓰는데.. 그냥 쓰고 있는거였네요 크크크크크
엑셀시오르
21/08/19 12:50
수정 아이콘
가와...
회색사과
21/08/19 12:51
수정 아이콘
내내 < 쯤 되나요

내내가 내내 내내지 뭐
최종병기캐리어
21/08/19 12:53
수정 아이콘
양친이 부산분인 서울사람인데 '내나' 많이 듣고 자랐네요.
국밥마스터
21/08/19 12:56
수정 아이콘
여서 돼지국빱이랑 순대국빱이랑 내나 그서 그아이가 카면 뚜디 마을걸?
모나크모나크
21/08/19 13:11
수정 아이콘
댓글 해석하다가 아이디보고 빵터졌네요 크크크
해석본: 여기서 돼지국밥하고 순대국밥 어차피 그게 그거 아니야? 라고 하면 두들겨 맞을걸.
(저도 사투리 네이티브라 나름 해석한다고 하면 또 거기 사투리 어투가 섞여있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1/08/19 13:10
수정 아이콘
매나로 알고 있었는데.. 어차피 이런 뜻이에요.
-안군-
21/08/19 13:24
수정 아이콘
제일 어려운건 전라도 사투리의 '거시기' 아니었나요? 크크크
터치터치
21/08/19 13:31
수정 아이콘
묘한 뉘앙스의 사투리로

짜다라 도 있죠 크크
인생은서른부터
21/08/19 14:11
수정 아이콘
저는 짜들이!
김하성MLB20홈런
21/08/19 14:24
수정 아이콘
짜다리 아입니까 크크

저거 짜다리 함 묶어봐라
그거 짜다리 다 합쳐 가 얼마고?
인생은서른부터
21/08/20 01:08
수정 아이콘
오잉 저는 다른 의미로 써왔습니다...?
Cazellnu
21/08/19 13:41
수정 아이콘
역시나 뭐 이정도로 해석해도 됩니다.
E.D.G.E.
21/08/19 14:06
수정 아이콘
내나가 내나지 이 무슨 크크
김하성MLB20홈런
21/08/19 14:23
수정 아이콘
내나는 내나 '어차피, 결국'과 유사한 뜻이죠
티모대위
21/08/19 14:40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English-English 사전을 보는느낌
우르르쾅쾅
21/08/19 14:44
수정 아이콘
you know
핑핑이남편
21/08/19 14:52
수정 아이콘
내나 - 내노라고 가 아니네요?
풍문으로들었소
21/08/19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화 마지막컷
'내나가 내나 내난데'

여기서 2번째 내나가 진정한 내나의 단어 의미를 담고 있고
(섞어국밥이 내나 섞어국밥인데...이런식...)
억양이 내↓나→ , 이게 중요하죠 첫 음절 내를 낮은 억양으로 발음하는게 중요합니다
2번째 단어에서 저 억양이 아니면 의미가 성립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뜻은 '역시나' 정도? 혹은
지난번에, 이전 앞에 단어, 문장이나 상황을 뭉쳐서 표현하는 대명사 정도? 의미입니다
(혹은 그런 의미의 늬앙스가 섞여있지만, 강조나 큰 의미없이 덧붙이는 단어... 어, 음...you know 느낌도 있는것도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할머니께서 많이 쓰셧는데...

(ex) 내나 그거 안 있다이가? -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어떤 물건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데
그 물건 명칭이 순간 잘 생각 안날때 할머니께서 자주 쓰셧던 표현. 저번에 그거 있지 않나? 정도 느낌이겟네요
12년째도피중
21/08/19 15:18
수정 아이콘
내나 정도면 꽤 알려진 사투리라고 생각했는데...
마 XXX이 뽑아나 바뀐게 머꼬? 내나 그 밥에 그 나물 아이가.
조미운
21/08/19 21:26
수정 아이콘
(나 또한) 마찬가지 = 내나
21/08/20 00:44
수정 아이콘
내나는 처음 듣는 사투린데 싶었는데, 매나라고 하니 알아듣겠네요. 전 경기도 사람인데 엄마가 대구분이셔서 간혹 쓰시는 거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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