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18 03:12
검색해봤는데 저 셋이 일반인이라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폴란드의 elite fighters라는 프로그램이고 7월 31일에 했던 이벤트 매치 같은데 3:1의 화제성으로 여기저기 뉴스는 떴네요. 아래는 검색하다 찾은 프로 MMA 파이터와 아마추어 세명이 붙는 영상입니다. 물론 체급차가 있긴 하지만 프로 vs 아마도 저정도 격차가 나는데 일반인? 불가능하다 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K9kV3BuzsZ4 써놓고 내려가보니 아래에 관련 게시물도 있네요;;
21/08/18 09:50
그냥 일반인이 아니라 '운동 좀 한' 일반인이겠죠. 즉 아래 영상과 조건은 그다지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 영상에서는 프로 파이터가 시합 양상이 이 영상처럼 될까봐 잽싸게 1대 1 상황을 만들어서 각개격파 해 버린 거고, 이 영상에서는 그 대비를 미처 못 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뭐, 그렇지만 아래 영상에서는 아마추어 3명이 미처 이런 작전을 생각하지 못하고 어버버 하다가 각개격파 당하긴 한 건데, 음, 사실 헤비급 선수한테 저 작전, 그러니까 한 명이 무조건 붙어서 움직임을 막는 작전이 먹혔을지는 모르긴 하지만요.
21/08/18 10:23
제가 아래에도 비슷한 댓글 달았지만
이런 구도가 나와야 이길수 있지요 아래는 물론 원펀치에 털리는 헤비급이라 구도 짜는게 난이도가 높을거고 전략도 제대로 안짠거 같구요
21/08/18 12:40
매번 이야기 하는 프로 격투가나 하여간 프로급 선수는 1명으로 놓고 다수인 일반인은 전사의 심장 장착하는 게 본문의 양상을 생각하고 가정하는 거죠. 예를 들어 김동현 VS 전사의 심장 장착한 고등학교 짱 5명 이런 거요. 일반적으로는 프로 격투가가 한 방에 한 명씩 보내니까 5명이라도 상대가 안 되지만 진짜 목숨이 걸린 듯이 다 자기 역할 하면서 매섭게 달려들면 1명이 누구든 힘듭니다.
마리텔에서도 김동현이고 추성훈이고 다치거나 맞을 걱정 없으니까 막 달려드는 일반인들 다수 상대로 압도 당했죠. 김동현-추성훈이 전력을 다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이야기가 달라졌겠지만, 저렇게 한수 접어주는 상황으로 일반인 집단에게 계속 다시 해서 10번을 압도 당한 상태에서 뒤늦게 전력을 다해서 붙는다면? 장담 못 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시작부터 전력을 다한 추성훈 or 김동현 VS 마리텔 스탭들이면 전자가 이겼겠지만, 타격 있어도 우리가 다 같이 달려들어서 제압하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스탭들이면 후자에게 가능성이 엄청나게 올라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