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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3 19:59:48
Name 비타에듀
출처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5&page=1&t_num=13611203
Subject [기타] 중국에 대한 오해를 멈춰주십시오 .TXT
중국의 규제, 현지 펀드 매니저는 이렇게 본다

1. 규제 부정적으로만 봐선 안 돼

->  중국 경제와 사회의 발전 국면을 이해하지 못한 오해의 산물


2.中, 자국 기업 미국 대신 중국 증시 상장 유도

-> 그동안 중국 스타트업들은 미국 벤처 자본의 투자를 받아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왔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 자체가 이상한 관행이 아닐까.


3. 글로벌 고성장 기업 中 비중 쏠림 뚜렷

->  MSCI ACWI 지수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종목 수 기준으로는 25%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중국의 성장주 숫자는 월등히 높은 것이다. 참고로 MSCI ACWI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9%인 미국의 경우 이 조건을 통과한 기업 수는 19%에 불과했다.

4. 규제는 ‘성장통’…“기업가 정신 훼손”은 억측

-> 기업들이 단기간에 초고속 성장을 할 때 파생돼 생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 성장통이 규제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5. 결론



-> 중국의 규제가 거칠고 소란스럽기는 하나 중국은 대형 경제 기득권이 형성되는 것을 배척하면서 신성장 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몇 안 되는 이머징 국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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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멈춰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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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3 20:04
수정 아이콘
근묵자흑인가요
BlazePsyki
21/08/13 20:04
수정 아이콘
와우...
Navigator
21/08/13 20:04
수정 아이콘
중국에 대한 투자심리를 거둘정도는 아니라는 논조 자체는 맞는것 같습니다
시니스터
21/08/13 20:05
수정 아이콘
흑흑 내돈 돌려줘요 설마 여기까지 떨어지겟냐 햇더니...벤틀리 2대 날아갓네 오해고 뭐고 바닥이 없더만
21/08/13 20:0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손정의도 당분간 중국투자 안하기로함..
이미 선 씨게 넘었죠
시니스터
21/08/13 20:07
수정 아이콘
내년 시진핑 연임땜에 리스크가 너무 큰거같아요
21/08/13 20:07
수정 아이콘
물린 사람은 슬픈 상황이고,
아직 안 들어간 사람에겐 (강제) 저평가 시장이고..

그걸 감안해도 난이도가 너무 높긴 합니다 크크
21/08/13 20:08
수정 아이콘
그럴 듯 하게 들리긴 하네요. 그래도 미국이 더 매력적이라 미국에 투자하겠지만
시니스터
21/08/13 20:09
수정 아이콘
7월 미국 신고가 찍으니 중국 박살나고
8월 미국 신고가 찍으니 한국 박살남
MissNothing
21/08/13 20:08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북한이 도발하는 것 처럼 중국정부도 하나의 리스크일 뿐이다 라는거죠.
21/08/13 20:08
수정 아이콘
의도야 어찌되었건 투자자들로 하여금 불안감을 증폭시켰으니...
톰슨가젤연탄구이
21/08/13 20:08
수정 아이콘
증권사 리포트는 글쓴사람 계좌 인증해야지 신뢰성이 생기지 않을까싶습니다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08/13 20:16
수정 아이콘
흐음 사적 투자에 제약이 좀 있을만할거같은데...크크
antidote
21/08/13 20:16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은 펀드 환매하면 손해가 막심하니 일단 막고 보자는 발언이지 그냥 냉정하게 판단하시는게 맞습니다.
HA클러스터
21/08/13 20:18
수정 아이콘
대충 허재(47) 짤
메가트롤
21/08/13 20:21
수정 아이콘
그 놈의 '오해'
서건창
21/08/13 20:22
수정 아이콘
사실인 부분도 있긴 하죠. 가장 강하게 반독점 규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그에 따라 신생 기업들이 공정한 바탕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그치만 의도는 공산당의 영구집권이고, 위에서 말한 긍정적 효과는 그에 따른 파생물일 뿐이며, 절차가 보장되지 않는 국가에 투자하는 리스크를 스스로 높임으로써 투자 난이도를 최악으로 올리고 있으면서 "오해"라고 하는 건 우스운 소리고요.
21/08/13 20:45
수정 아이콘
오우 중국 글 폰으로 보다보니
서건창이 처음에는 시진핑으로 보였습니다.
21/08/13 20:23
수정 아이콘
대충 요약하자면, "저는 지금 중국에 있습니다."..?
뒹굴뒹굴
21/08/13 21:15
수정 아이콘
아!
아라나
21/08/13 22:44
수정 아이콘
사장님 살려주세요 꼬로록
Lord Be Goja
21/08/13 20:24
수정 아이콘
메모리시장도 1주전이랑 지금이랑 주류전망이 다른판에 중국에 밥줄걸린 애널리스트 믿고 중국에 투자한다?!
살려야한다
21/08/13 20:28
수정 아이콘
물렸니?
일반상대성이론
21/08/13 20:34
수정 아이콘
가로쉬 드립이 떠오르네...
김유라
21/08/13 20:43
수정 아이콘
실제로 중국이 가지고 있는 포텐셜은 무궁무진하죠. 다만 중국 증시가 가진 문제점을 모두가 고스란히 봤을겁니다. 공산당은 독재 정부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라면 기업들이 죽건말건 신경도 안쓴다는거죠. 중국 개별주들이 정부에 대해 가지는 리스크가 말도 안되게 높아요.

중국은 앞으로도 성장하겠지만, 기업이 그걸 오롯이 따라가지는 못할거라 봅니다.
DownTeamisDown
21/08/13 21:03
수정 아이콘
사회로는 좋을지 몰라도 주주로는 최악이죠.
내가 막 성장하는 회사는 투자하기도 힘든데 기존에 투자한 회사는 자주 죽이니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중국주식은 사면 안됩니다.
유념유상
21/08/14 01:36
수정 아이콘
정당한 시장의 결정이 아닌 당의 결정한마디에 기업과 시장이 날라가는것이 부정적이지 않다고요?
미국이 반독점으로 기업 날릴려면 최소한 재판해서 준비기간이라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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