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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3 12:17:08
Name 카루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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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mkorea 뽐뿌
Subject [기타] 머지포인트 환불원정대 상황




런하고 한명만 남아있다고 하네요. 새벽에 간 사람들은 그나마 48프로정도 환불 받았다고 하는데 오전에 서류접수 했던 사람들은 아마 못받을거 같고 지금은 아에 서류 접수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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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덕후
21/08/13 12:18
수정 아이콘
뱅크런 그 자체가 이런 것이군요
Lord Be Goja
21/08/13 12:19
수정 아이콘
머지포인트가 구했던 변호사는 아무리봐도 고소대비가 아니라 그냥 탱킹(민원)용이였을듯..
Rorschach
21/08/13 12:21
수정 아이콘
구하긴 구했나요? 그냥 런은 아니고 뭔가 대처는 준비하고 있다고 속이기 위한 액션이었을 것 같은 느낌...
21/08/13 12:19
수정 아이콘
사기죄로 안잡혀가게 소수만 변제 해준거네요
21/08/13 13:46
수정 아이콘
지인들에게만 알려준거 같네요,
일반인이 어떻게 알고 새벽에 환불하러 가나요.
김연아
21/08/13 14:40
수정 아이콘
1700 물리신 분 환불 받으셨다던데, 뭐 어떻게 알고 자시고 일단 찾아가셨겠죠 ㅠㅠ
커피소년
21/08/13 12:21
수정 아이콘
머지 사태보면 예전에 중고나라 상품권 사건이랑 똑같네요.
처음에 잘 해서 신뢰 쌓음 -> 엄청나게 판매함 -> 사기
리자몽
21/08/13 12:42
수정 아이콘
예전 거성 사태와도 거의 비슷하죠

이런류가 전부 폰지 사기이니 찰스 폰지는 인류에게 똥을 뿌려 버렸어요
먼산바라기
21/08/13 13:57
수정 아이콘
에이~ 그아조씨가 처음이겠어요? 그냥 어쩌다 보니 그런 류 사기사건으로 유명해져서 명명된거겠죠. 상상할 수 없을만큼 오랜 역사가 있을거고 앞으로도 계속 될거예요. 그게 인간 본성이니까요
리자몽
21/08/13 14:00
수정 아이콘
그럼요~

다만 찰스 폰지가 폰지 사기 수법을 전세계에 확실하게 알린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오죽하면 어지간한 위인보다 폰지의 이름이 자주 불릴까요 ㅠ
먼산바라기
21/08/13 14:01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건 맞죠. 마치 유명한 범죄자에 대한 책이 세상 방방곡곡에 퍼져서 유사범죄가 정신없이 일어나는 꼴이죠
태연­
21/08/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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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인도 탈출했다는 얘기가 들리던데
덴드로븀
21/08/13 12:27
수정 아이콘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되려나요...피해액이 최소 수백억원대일려나
시무룩
21/08/13 12:28
수정 아이콘
전 머지포인트의 존재를 이번 사건 때문에 알았는데 엄청 많이들 사용하셨나보네요
처음 런칭때부터 알았으면 저도 저기에 돈을 넣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
덴드로븀
21/08/13 12:34
수정 아이콘
18년정도부터 시작했던것 같은데 20% 할인이 계속 잘 됐으니 뽐뿌 같은곳에선 상당히 유명했을겁니다.
어쨋거나 지난달까지도 사용 가능 가맹점은 엄청나게 많아졌고, 사용에도 문제가 없었으니 사람들은 그냥 당연히 잘되니까 믿고 쓰는 상황이었던거죠.
시무룩
21/08/13 13:59
수정 아이콘
한 20년쯤 생긴건가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오래된거군요;; 3년이나 된걸 이제서야 듣다니...
카바라스
21/08/13 13:40
수정 아이콘
문상이나 지역화폐도 10퍼센트 넘기가 어려운데 20퍼센트면 눈돌아갈만하죠
이디어트
21/08/13 12:36
수정 아이콘
저거랑 저거알고도 매장털어먹은 사람들 혼나면 좋겠습니다
돈가스집가서 조리하지말고 그냥 냉동된거 싹 사갔다는거 보고 기가 차더라고요
리자몽
21/08/13 12:43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다른 피해자를 등쳐먹는 아귀들이죠 -_-
리자몽
21/08/13 12:40
수정 아이콘
한명은 왜 남아 있을까요?

런 못하고 사람들에게 붙잡힌건가
호랑이기운
21/08/13 12:43
수정 아이콘
접수받던 노트북들고 튄 피해자때문에 중단됐다는 썰도 있던데 혼세마왕 벌크업할 상황인듯
피식인
21/08/13 13:08
수정 아이콘
폰지 사기..
섹무새
21/08/13 13:21
수정 아이콘
진짜 사기네요 덜덜
로제타
21/08/13 13:23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이 머지포인트 사기꾼 아니라고 입증시켜주는 사람들이 된다던데요
김연아
21/08/13 14:07
수정 아이콘
돈가스 건이야 심한 게 맞지만, 저 사람들은 그저 환불 받으러 간 건데요.

그렇게 이용한다면, 이용하는 머지 측이 나쁜 거지 저 사람들은 죄가 없죠.

1700만원 물리셨던 분이 환불 받으셨다는데,
이 분이 사기꾼 아니라는 거 입증시켜주는 대신 입막음 댓가로 팔백만원쯤 받았다고 할 수야 있나요?

이분들이 피해자가 다른 피해자를 등쳐먹는 거라고 할 수 있을까요?
로제타
21/08/13 14:19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저 사람들 조차 머지에서 이용해먹는다는 말입니다.
환불 각서 같은걸 받은게 아니라 합의서를 통해 환불이 이루어졌으니 머지 측에서는 대환영이겠죠. 저 분들이야 48%라도 받아야 하는 심정으로 했겠죠.

제가 저 사람들이 나빠 라고 쓰지는 않았습니다.
김연아
21/08/13 1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이해했습니다.

머지포인트가 저 사례를 이용해서 사기꾼이 아님을 입증한다고 쓰셨으면 더 이해가 빨랐을 것 같습니다.
뜨거운눈물
21/08/13 13:41
수정 아이콘
2021년에 이러한 사기가..
21/08/13 14:06
수정 아이콘
그간 달달하게 잘 이용했습니다. 생각보다 파국이 빨랐네요.
Tyler Durden
21/08/13 14:19
수정 아이콘
검색해 보니 뽐뿌에 엄청 올라왔었네요 크크 전 이번에 머지를 알게됐는데;;
저 뽐뿌 잘 가는데 이걸 몰랐다는것도 웃기네요.
원래 포인트쪽은 관심없어 하긴 하는데;
생각보다 오랜 유지, 높은 할인 이였군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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