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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1 15:31:52
Name 나주꿀
File #1 빡종원.jpg (528.7 KB), Download : 43
출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3370147?view_best=1
Subject [기타] 일류 아마추어는 프로가 아니다


명장면 짤로만 접해서 아쉽네요.
전자책이라도 정발했으면 좋았을텐데, 만화 풀버젼 구할 곳이 없나...

https://namu.wiki/w/%EB%9D%BC%EB%A9%B4%EC%9A%94%EB%A6%AC%EC%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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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1 15:33
수정 아이콘
흑종원 센세..
이호철
21/08/11 15:33
수정 아이콘
어느 분야든 그렇긴 한데
트위터에 비 프로 그림맨들 사이에서 많이 보이는 현상이군요.
시니스터
21/08/11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멘재유기 진짜 만력 미쳤습니다
20년숙성의 힘...
라멘빽종원 3부작 중 지금이 절정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인기도 그렇다고하고...

드라마화 기념으로 3부는 1권만 단기집중연재 하려고 했는데 인기 대폭발해서 장기연재
근데 그림작가 나이 63세...?!

한국에서는 7권까지 나오고 의문의 출하 ㅠㅠ
코세워다크
21/08/11 16:06
수정 아이콘
훈장의 저주도 그렇고 라멘 자동판매기 에피소드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죠. 재미나 교훈 완성도 면에서 1,2부보다 한참을 앞서간다고 봅니다
뽀롱뽀롱
21/08/11 15:38
수정 아이콘
이런 말해서 그렇지만 라리가의 유망주들이 결국...
라이언 덕후
21/08/11 15:41
수정 아이콘
최정상 아마추어 하니까 생각나는 아빠킹 센세...
오히려 이 반대로 아마추어 최정상급에 프로해도 될 것 같다는 소리 많이 듣는것 같은데
가만히보면 무빙과 심리전이 최상급인데 입 열어서 하는것만 보면 아마추어 날먹킹으로 보이는 사람...
상하이드래곤즈
21/08/11 15:46
수정 아이콘
그분은 이미 [프로]스트리머라서 크크크
입담 너무 취향저격입니다.
카르페디엠
21/08/11 15:44
수정 아이콘
위에는 위가 있는게 사실 어느 분야에나 다 적용되는 말이죠.
티오가 많고 중간이여도 먹고 살수 있는 분야가 그래서 그나마 나을뿐...
21/08/11 15:49
수정 아이콘
이 만화는 어디서 보는거죠? 일본어로 봐야되나요?
공원소년
21/08/11 15:51
수정 아이콘
아악! 이 로지하라는 뼈가 시리도록 아프다!
퀴즈노스
21/08/11 15:58
수정 아이콘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좌에서 우로 가는건지, 우에서 좌로 가는건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흑흑
21/08/11 15:59
수정 아이콘
?? 라면요리왕 이거 꽤 오래된 만화아니에요? 만화책봤었는데?
한방에발할라
21/08/11 16:02
수정 아이콘
라면요리왕 최고 인기캐릭은 세리자와가 주인공인 라면재유기가 몇년전 완결 됐는데 그 2부가 지금 또 연재중입니다.
방과후티타임
21/08/11 16:58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중반 만화였고, 이후 2부 완결, 최근에 3부 시작했다고 합니다.
goldfish
21/08/11 16:05
수정 아이콘
산낙지 잘먹는 만화 생각나네요
서린언니
21/08/11 16:13
수정 아이콘
작가도 흑화하면서 완벽한 결말...
21/08/11 16:14
수정 아이콘
만화 바텐더에서 하는 말도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그런 구절들이 있죠.

"프로가 되는건 쉬우나 프로임을 드러내고 유지하기는 어렵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미세하지만 그 차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나는 그걸 내 업으로 삼기로 했다."
멸천도
21/08/11 16:23
수정 아이콘
거기도 명언 진짜 많이 나오죠. 크크크
열혈둥이
21/08/11 16:33
수정 아이콘
몸에는 해로운 것이 영혼에는 약이 될때도 있습니다.

기억이 자세하진 않은데 제가 술먹을때 좋아하는 명언입니다. 크크.

술이 뭐냐구요? 차가운 불입니다. 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지요. 와 함께
탈리스만
21/08/11 19:24
수정 아이콘
크.. 넘나 좋네요 크크크
21/08/11 16:19
수정 아이콘
정진은 끝이 없다는 말을 이렇게 재수없게 해야 되나 싶네요
시니스터
21/08/11 16: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격이 비비꼬인 아저씨라는게 가장 중요한 캐릭터 성인거라...

그리고 저거만 보면 정진이 핵심같은데 사실 정진이 아니라

이 만화 3부작 내내 이야기하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핵심적인 이야기입니다

아마추어는 적당히 참신한 것들만 내놔도 칭찬받지만
프로는 '팔려야' 합니다. 여기서 팔리는 건 꼭 더 잘해야 팔리는 것도 아니고...'판다'가 핵심이죠 흐흐
90점의 아마추어의 음식보다 80점의 팔리는 프로가 점주로서는 추구해야할 길이니...

저 에피소드에서 가게는 파리날리고 있는데 매니아들이나 좋아할만한 참신한 기간한정 라면(맛이야 있죠)만드는거 보고 한심해서 하는 이야기...
21/08/11 16:59
수정 아이콘
밥줄 찾으라는 멘트면 이해가 가는 말이긴 하군요.
저도 사실 처음 읽고서는 esotere님처럼 해석을 했습니다 크크크.
황금경 엘드리치
21/08/11 16:26
수정 아이콘
바로 그 점이 이 캐릭터 특징이자 매력입니다..
언제나 맞는 말 하는데 인성질도 언제나 같이..
시니스터
21/08/11 16:29
수정 아이콘
장사 잘되는 라멘가게 아저씨들중 정상은 코이케 하나 뿐 (그러나 모솔로 보인다)
21/08/11 16:46
수정 아이콘
코이케 받고 돈타쿠쵸의 료타
시니스터
21/08/11 16:46
수정 아이콘
나이 먹을만큼 먹고도 잘되는 가게를 아버지가 접으라고 접는 풋내기...!

아니 근데 일단 아저씨가 아니라 청년이잖아요

아저씨가 되면 이상해질겁니다~
21/08/11 16:4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아저씨가 아니긴하네요 크크크
리자몽
21/08/11 17:43
수정 아이콘
한마디 한마디가 촌철살인이자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 금과옥조같은 말이네요
아이폰텐
21/08/11 18:08
수정 아이콘
정작 재수있게 말하면 전혀 들어처먹질 않는게 취한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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